울 회원님들 다들 건강 건승하고 계시죠....?
매그너스 이글입니다...^^
요즘 울산 경기가 별로라서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1박 3일(?) 잠시 다녀왔습니다...
23일 오후 도착...25일 새벽 첫차 출발....
별로 읽을껀 없지만 보고 올릴께요....^^
( 아....나도 부산팀에 합류 하고픈디....일땜에...ㅠ.ㅠ 묵자...놀자...쉬자..하자...이런거 다 좋아라 하
는디...ㅋㅋ 트라젯님을 위시해서 부산팀 횐님들 홧팅 ~~~~)
시드 백만원...다른 결재 수단 아무것도없이..... (전 항상 요것만...경비 포함해서요...)
지난 토욜부터 월욜 오전까지 ㅅㅍ가 울산와서 좋은 모텔 잡아놓고 무진장 열심히 일(?)하다보니
가는 내내 비몽사몽.... 코피도 흘려서 영양보충 겸 뚝불 한그릇하고 (ㅋㅋ...) 랜드 입성합니다...
오늘 시드20..내일 60...나머진 경비....
예전엔 블랙잭 이랑 캐포만 했었는데..어느 순간부터 기계에 재미가 들려서리....
하지만 이 시드로는 기계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다들 아시죠...강랜 블랙잭..
이젠 오로지 캐포만 합니다....바카라는 안배웠습니다....필사적으로...ㅎㅎ
예약하고 돌아 댕깁니다...다리 아픕니다...허리도 아프고...ㅋㅋ
블랙잭 뒷전서 연탄 한두개로 놉니다....다섯개 남았습니다...
캐포 문자 옵니다..로티.금액이 이정도면 연락 안올텐데? 하면서 좋아라하고 20만 찿아서 갑니다.
재미없습니다...왜냐?? 내게 상황이 안오니깐...ㅋㅋ
새벽 마감때까지하고 칩교환하니...6만 몇천원... ㅋㅋ 사우나 갑니다...
담날~~~440번대인데도 열라 뛰들어가도 자리 없습니다...ㅠ.ㅠ 이런 예약하러 또 뜁니다...
대기 3번...ㅠ.ㅠ 이건 아닌데....갈등하다가....오후 테이블 기약하며 내려갑니다..
무우국 한그릇하고 모텔 들가서 잤습니다...괜히 랜드 안에서 대기하다가 이것저것 하다보믄
캐포 카드 한장 못쪼이고 올인 당할께 눈에 선하니깐요...ㅎㅎ (이게 제 실력입니다...)
조금 자고 눈떠서 티비 좀 보다가 ㅅㅍ한테 영상 메시지 한통 보내고...ㅋ 씻고 올라갑니다...
차비 10만원빼고 50만원 페이...노랭이 두개는 최후에 한방을 위해서 남겨두고 연탄 30개로 출발~
출발부터 투페어..삼봉... 막줍니다...ㅋㅋ..딜러 다 잡아 줍니다,...이뻐 죽겠습니다...
근데 워낙 새사슴이라 풀베팅 안합니다...페이스 안좋을땐 분홍이 한개... 좋을땐 연탄 두개...
이러니 큰 금액은 못답니다...캐포하면서 딴다는건 좀 무리겠죠?/ 걍 카드 만지고 속편하고,,
이맛에 하는거니가요...한 세시간하고 나니 80만까지 올라옵니다,..낫씽 플러시 한번 잡은거 밖에
없는데.. 그후부터 딜러 상황입니다.... 버팁니다....분홍이 한개로 무쟈게 버팁니다...그러나 50만
까지 내려옵니다....힘듭니다...하지만 버팁니다...내일 첫차 탈 시간가진 버텨야합니다..
제 페이스일때 연탄으로 다시 80가지 올립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플레이어 바뀌면서 옆에 아자씨 한분 옵니다...
신발 벗습니다.ㅠ.ㅠ 의자에 양반다리 합니다...ㅠ.ㅠ
말 많습니다ㅠ.ㅠ 이천원 베팅하면서 (금액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딜러 낫씽이면 자기패 오픈합
니다...아까워서 죽겠다고... 투페어...ㅠ.ㅠ( 한 두번도 아닌데..)
이젠 우측 아저씨...패가 안좋습니다..테이블 내려 칩니다....쌍욕합니다... 가글도 안합니다...ㅠ.ㅠ
거기서 몇시간을 버텼습니다...미챠~~ 양쪽서 제쪽으로 입 안가리고 헛기침..장난아닙니다..ㅠ.ㅠ
다른 젊은 플레이어들이 매너가 정말 좋습니다...즐길줄 아는 사람들...카지노는 저렇게 해야 하는
데.. 배울때 잘 배워야 합니다.... 매너있는 겜블...얼마나 좋습니까..?
두시 카드 교체하고 다시 시작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한계가 옵니다....
내가 이 좋아하는 카드 쪼이기를 버리고 아웃합니다...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노랭이 세게 연탄 스물 여덟개...이기긴했는데 별로 기분 안좋습니다...
환전하러 가다가 다이사이에 연탄 찌그레기..ㅎㅎ 대에 투척...꽥...(전 다이사이 승률이 10% 미만)
수중에 80만원 남았네요...사북가서 밥먹고 모텔서 씻고 잠시 눈붙이고 첫차타고 내려왔습니다.
울산와서 보니 경비포함 30만원 정도 썻네요...ㅎㅎ 성공했습니다....
후기랄것도 없지만 일년에 다섯번도 안가는 카지노에서 기분좋게 겜하는 그날이 왔으면하는
바램으로 남겨봅니다.....
우리 강친 횐님들은 모두 매너있는 겜블 하시리라 믿어요......
모두들 건승하세요....부산팀들...수원팀들...모두 홧팅~~~~~~
Comments
프리즘777 2014-06-25 00:00:00
정말 대단하십니다. 강원랜드를 이렇게 님처럼 즐기신다면 최고의 취미생활이 될거같애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