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황교안․오세훈 등의 여러 당외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고 홍준표 김무성 등 중진들의 당권 도전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절대 강자가 없는 자유당의 미래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새로운 것도 없고 신선한 맛도 없고... 거기서 거기구만 뭐-~
2. 국정감사 초반전을 마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여야는 서로 기선을 제압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당이 자책골을 넣었다고 평가한 반면 자유당은 민주당이 정부 편들기에 급급한 꼼수 국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책골도 넣고 꼼수도 벌이고... 매년 되풀이하는 것도 지겨울 때 됐지?
3. 문재인 대통령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속도를 내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이번 유럽 순방은 평화프로세스에 탄력을 붙일 수 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눈치 보지 말고 우리 갈 길만 묵묵히 가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요~
4.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 이후 북한의 환경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서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에 간이 상하수도 건설과 백두산 화산 공동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매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들이 담겨있었습니다.
통일 대박에 앞장서던 인간들이 지금은 통일 쪽박을 부르짖으니... 멍멍~
5.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심 끝에 항소를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대로 항소를 포기한다면 다스가 자신의 것이고, 삼성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까지 모두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항소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서울을 하나님한테 봉헌했듯이 다스를 국가에 봉헌하는 건 어때?~
6.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에서 부각될 제2의 핵심 쟁점은 '직권남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이 전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다스 실소유주' 문제와는 반대로 무죄라는 허탈한 성적표를 받아든 검찰 앞에 놓인 과제입니다.
4대강, 자원외교로 개폼잡고 본 손실이 얼만데... 그건 직권남용 아니랍디까~
7.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살인범 320명을 포함해 흉악범이 대거 특별 사면됐지만, 그 배경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당시 사면심사위의 인사조차 "살인범 사면 숫자가 그렇게 많을 수 있느냐?"며 오히려 되묻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도강간, 조폭에 이르기까지 500명 육박... 이것도 직권남용 같은데~
8. 전국의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공개된 자료가 전수 조사가 아닌 일부 유치원을 선별해 감사한 결과인 만큼 더 많은 유치원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우려에 시민들도 공분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이고 사과를 해도 시원찮은 일을 그 난리를 죽였으니... 자승자박~
9.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거액의 임금을 떼먹은 악덕 사업주가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금속가공업체 대표 유 씨는 '경영이 어렵다’는 등의 핑계를 대다가 잠적했고, 6개월간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범법자에게는 사각지대가 없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보여 줘야...
10. 1980년대 형제복지원에서 사망한 사람만 500명이 넘지만,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수사검사와 수사관은 형제복지원장이 전두환 측근과 가까운 사이라 내사 초기부터 압박이 있었고 수사가 막혔다고 털어놨습니다.
정권을 잡기 위해 광주도 그랬고... 살인마라고 불린 이유가 있다니까~
11. 정부가 10년 만에 유류세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유류세 인하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10%만 인하해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82원가량 내려 소상공인뿐 아니라 국민들은 그만큼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간만에 들어보는 인하라는 소리... 덩달아 오른 것들 덩달아 내리는 거지?
12.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외교·안보·군사 분야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국의 원색적인 비난전의 가열에 이은 군사력 증강은 인도와 일본, 호주 등 주변국들의 군비 경쟁에도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이 시국에 남북 관계까지 안 좋아봐... 군비 경쟁에 허리가 휘청하지 않겠어?~
13. 최근 반려동물 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층견 소음’이라고 불리는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격해져 서로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지만, 법적인 제재수단이 마땅치 않아 문제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개도 개지만, 개를 키울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게 문제~
14. 가을철마다 반복되는 은행나무 악취 민원에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장점 많은 유실수로 공해·병해충에 강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력 좋고 산소 배출량도 높은 등 이로운 점도 많습니다.
은행잎 지면 나름 운치도 있고 좋던데... 잠깐 참아 보는 건 어때요?
15.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붉게 물든 아름다운 산을 붉게 태우는 일은 없도록 자나 깨나 불조심~
통행료 상습 체납자 10명 중 1명은 수입차. 헐~
112 허위신고 경찰출동 하루 평균 1,100건. 떽~
자유당, 차기 전당대회 판 키우기 '안간힘'. 크~
교육부, 유치원 8천 700곳 감사결과 공개, 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관람객 19만5081명. 오~
캐나다, 세계에서 두 번째 대마초 합법화. 오잉~
히말라야 원정대·가이드 시신 9구 수습 완료. ...
오늘 아침 쌀쌀한 가운데 황사 짙어져. 콜록~
한반도에 통일기회가 다가오는데도 이를 놓친다면 이는 천추의 한이 될 것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 게 이 시대 정치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다.
- 박근혜 때도 지금도 국회의원인 자유당의 대선 후보감 김무성 -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과학분야 노벨상 배출은 국력 순... → 1901년 노벨상 시작 이래 올해까지 생리의학, 화학, 물리상, 미국 377명, 영국 130, 독일 108 프랑스 69, 스웨덴 31, 일본 28명...(중앙선데이)
2. 흡연, 임플란트에도 치명적 → 흡연자 임플란트 성공률 47.6%... 비흡연자의 90.5%의 절반 수준. 니코틴, 치주조직 치유, 재생 막아. 뼈와 잘 붙으려면 최소 3~4개월 금연 필요.(한국)
3. ‘실용음악과’ → 최고 경쟁률 621대1 기록할 정도로 인기. K팝 열풍과 더불어 학교별로 10내외 소수 선발 탓. 재수, 삼수는 기본. 70개大에 학과 개설(전문대36, 일반대40).(중앙선데이)
4. 병원 많이 가는 한국인, 일본인 → 외래진료는 한국인 연 17회로 OECD 1위, 일본 2위. 입원은 일본 1위, 한국 2위.(한경)
5. “믿었던 사람에게 속은 경험 담아 ‘사기 백과사전’ 낼 것” → 최근 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 인터뷰 중. ‘회사 어려워지니 도와 주겠다 접근하는 사기꾼 많았다, 상황 때문에 나쁜 사람되는 게 아니라 원래 나쁜 사람 많더라’...(중앙선데이)
6. 서울 집값, ‘버블시대’ 도쿄에 버금 → 도쿄 80년대 10년간 28% 상승, 서울 최근 5년 22% 올라. 버블 이후 도쿄 평균 집값, 정점(1990년) 대비 35% 하락(2002년).(중앙선데이)▼
7.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 중 최고가 → 1만 9800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랍스타 반마리 토마토 파스타'. 2위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이천쌀밥특정식' 1만 8000원.(중앙)
8. 비싸지는 스마트폰 → 지난해 4분기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 중 40%가 100만원대 제품 구매. 통신비 인하 효과 상쇄.(세계)
9. 여름에 먹는 굴 → 여름은 굴의 산란기로 알의 독성 때문에 굴을 먹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알을 낳지 않게 개량한 종자(3배체)가 개발되어 여름에도 먹는 굴이 나왔다.(중앙선데이)
10.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 4위 넥센, 5위 기아, 1~3위에 강한 면모. 넥센, 1위 두산과 정규시즌 8승 8패, 2위 sk와는 9승7패. 기아도 1위 두산에 8승8패, 2위 sk엔 11승5패.(경향 외)
▼일본 부동산 버블 전후 도쿄 평균 주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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