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계2:8-11)
이재흔 목사 저. 24/02/11.
두 번째 말씀하시는 우리 믿음의 모습이다.
하나님 주신 믿음을 지키자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요구하는 자신의 의가 발동한다.
자신을 부인해야 하는 환란과
가난한 심령으로 말씀을 사모하게 되는 궁핍한 세월을 견뎌야 분별의 능력이 생긴다.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자들의 끝없는 훼방도
분별케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1)하나님 뜻과 다른 제 생각을 내세우면 사단의 회다.
하나님은 지금 이기는 자를 찾을 뿐
과거에 이겼던 자도, 장래 이길 자도 찾지 않는다.
주님도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했고
어딜 가든지 전할 말을 주신다고 했으니
성령을 소멸치 않고 동행할 때만 이길 수 있고 또 이겨내야 한다.
온유한 마음으로 나서지 않고 기다리는 자만이
말씀이 궁핍한 가난한 심령이 되어 간절함을 넘어설 수 있으니
바로 믿음이 부요한 자를 말한다.
복음 순종은 내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주신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우리 믿음의 승리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신앙으로 순종하여 이기는 자는 영생을,
사단의 요구와 미혹에 충성하여 적극적으로 따라
제 생각을 내세우다 지는 자는 영벌로 둘째 사망을 당한다.
2)하나님이 알곡을 가리시려고 사단의 회도 사용하신다.
삶이 평탄한 것을 기뻐 말라.
사단도 일거리가 없어 하는 무미건조한 삶은 하나님의 시야에서 벗어난 슬픈 삶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영광을 나타내라고 보내실 때마다
한결같이 제 생각으로 따지고 판단하여 불순종하니
마귀도 간섭하지 않고 기뻐하며 외면한 삶이다.
너는 내버려 둬도 잘 알아서 순종하는데 뭐 하러 건들까?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로써 삶을 인도받는 삶이라면
하나님께선 이따끔 죽도록 충성할 기회를 주신다.
그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고비마다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당신의 힘이 되기 바란다.
성령이 주님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능력으로 함께 해 준다.
가당찮은 문자에 갇혀 허우적대지 말고 성령 안에서 함께해 주시는 주님과 동행하자.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구하지 않고 명령한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 주신 언약도 살아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없는 줄로 의심하지 말라.
좋아하는 존재는 마귀의 더러운 졸개 귀신들 뿐이다.
설 연휴다, 과연 새로 출발하기 아주 좋은 기간이지 않은가?
생명의 면류관은 분별의 열매로 판단과 다르다.
예비하시는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