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내시경 요추 디스크 제거술
(PELD :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1. 정의 무릎에서 관절경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응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피부만 마취하는 국소 마취하에서 직경 7mm의 관을 디스크에 도달하도록 삽입한뒤, 내시경을 이용하여 돌출된 디스크를 모니터로 보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기구는 직경이 4mm 이내의 집게, 칼, 응고기, 레이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1) 장점 국소마취하에 시행하므로, 마취의 위험성이 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수술 후유증이 거의 없어, 당일 입원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 신경을 걷드리지 않고 수술하므로 마비의 위험성이 없고, 수술후 상처에 의한 신경유착이 적어 매우 좋은 수술 방법
2) 단점 전통적인 관혈적 디스크 제거술에 비하여 시야가 좁고, 기구의 사용에 제한이 있고, 의사의 숙련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이 되는 디스크가 많지 않다. 성공율이 관혈적 디스크 제거술에 비하여 떨어진다
2. 적응증 뼈에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연성 디스크로 탈출된 디스크에 내시경이 도달할 수 있는 경우
3. 비적응증 디스크가 파열 원래 위치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경우 디스크가 뼈로 바뀌어 단단하에 되어있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어있거나, 척추 분리증, 척추골 전방 전위증 같은 뼈에 이상이 동반된 경우 탈출된 디스크까지 내시경이 도달할 수 없는 경우
4. 수술 방법
환자는 업드려 있고, 피부 및 근육 부위에 마취제를 주사하고, 7mm의 통을 삽입한 후 내시경에 보이는 디스크를 모니터로 보고 디스크를 제거함
아래 사진은 성공적으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한 사진입니다. 디스크에 접근하는 방법이 신경의 밑으로 부터 접근하므로, 디스크 제거시 신경을 만질 필요가 없어 수술후 후유증이 적읍니다.
5. 수술 후 관리 수술 직후 2시간 안정뒤 콜셋 착용 후 보행 가능 당일 퇴원 수술 후 3주간 콜세 착용 및 일상 생활 가능. 수술 후 3주 뒤 부터 재활 운동 (빠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6 기타 다른 척추 수술과 마찬 가지로 약물, 물리, 운동 치료등으로 열심히 치료하였으나, 증세가 좋아지지 않는경우 수술적 치료를 해야합니다. 하나 누구나, 전신 마취, 상처, 하반신 마비등의 합병증이 있는 수술 방법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수술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여 의사들이 고민하며 찾아낸 방법이 경피적 디스크 치료술 입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1) 디스크 수핵 용해술 (Chemonucleolysis) : 카이모파파인이라는 효소를 디스크내에 주사하여 수핵을 용해시키는 방법 2) 디스크 수핵자동흡입술 (APLD, Automatized Percutaneous Lumbar Discetomy) : 자동화된 칼을 삽입하여 디스크를 절제하여 디스크를 감압시키는 방법 3)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Arthroscopic MicroDiscectomy, AMD) 내시경을 삽입한 후 내시경으로 디스크를 보면서 제거하는 방법 4) 레이져 디스크 감압술 (Simple Laser Decompression) 레이져 팁을 디스크내에 삽입하여 단순히 디스크의 압력을 줄이는 방법 등이 있읍니다. 이중에서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을 제외한 다른 치료 방법의 경우 의사가 디스크를 보지 않고, 투시경을 이용하여 중심을 감압함으로써 돌출된 디스크가 가운데로 빨려 온다는 원리하에 치료하는 방법으로 때에 따라서는 효과가 있을수 있으나, 그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 될수 있는 디스크가 적을뿐더러 의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직접 보고 제거하는것이 아니라 완벽한 치료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읍니다.
하지만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의 경우는 피부와 근육속으로 들어가는 관이 다른 방법들 보다 조금 굵은(볼펜 두께) 단점이 있으나 탈출된 수핵을 보면서 보다 잘 제거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