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2019. 11. 3 ~ 2019. 11. 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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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펼쳐지는 인생의 삶 !
자고나면 보다나은 오늘이 밝아오리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다람쥐 쳇바뀌 도는 날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일어나 보니 베트남 여행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은 저녁이지만
동남아 여행은 처음이라 지식 습득을 위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기본적인 베트남에 대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기온은 우리의 사계절 중에서 11월부터는 겨울로 접어든다는 베트남!
그런데 기온은 평균 26도에서 30도사이란다. 저녁의 기온 20도까지 떨어질때도 있고
강우량도 우기에서 건기로 접어든다는 11월이다.
비가오면 폭우로 쏟아지다가 금방 그친다고 합니다.
화폐 단위는 "동" 환율로는 우리의 20배차이라는데 예를 들어 100동이면 4.9원
10,000동이면 우리돈 500원 정도라는데 우리주변에서는 환전을 할 수 없어
달러로 준비를 했습니다.
여행을 하는 친구들은 내가 태어난 "남천마을" 친구들 입니다.
마을앞을 흐르는 하천에 보가 있었는데 그 보의 이름을 붙여서 "오메기 회"
어릴때 목욕을 즐기던 그 하천과 보는 사라지고 지금은 고향을 갈때마다 그 보가 있었던
추억을 되돌아 보며 매년 추억의 이야기를 하던 친구들!!
베트남에서 고향의 보를 생각하며 즐겁게 보내자는 어린마음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입니다.
총무는 부산에서 준비물을 보내 왔는데 그 중에 눈에 띠는 글귀~
술을 소주, 양주 중 각자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지금은 60이 넘어 70세에 가까이 다가가는
나이에 술이라니 ~~~ 참 재미가 있습니다. 나는 나름 아껴오던 양주 한 병을 여행가방을
정리하여 넣으면서 깊숙한 곳에 잘 포장을 하여 넣었습니다.
그래도 한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내가 가장 연장자이기에 나보다 어린 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비행시간은 4시간에서 4시간 30분 걸린다는데 처음이라 설레입니다.
시차는 우리보다 2시간 늦다고 합니다.
여행 즐기기는 마음 먹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가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한 마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으니 더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요?
4년전에 배를 타고 중국의 산둥성 크루즈 여행을 즐겼던 그 친구들이니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같다 와서 사진은 ~~~
베트남 여행후에 본인이 찍은 사진을 삽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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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D3435DCCBDC10C)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 합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삶의 단맛을 ! 그러나 신체적인 맛은 의도와는 다르게 몸은 따라 주지 않습니다.
어느 한 구석이 아프기 시작하면 연쇄반응으로 다른 곳이 따라 아프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몸이 반응하기 전에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사는 일에 열정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은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더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여행은 예방약이고 치료제이며, 회복제이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요.
여행은 걸으면서 하는 독서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
"세상을 아름답게 보아라 보는 것만 네 몫이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여행은 즐겁다. 화이팅!
여행코스는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 ~ 유네스코세계문화도시 호이안 구시가지(내원교, 쩐가사당,
풍흥의 집, 광조회관) ~ 마블마운틴(오행산) ~ 투본강 보트 체험, 야경 ~ 구시가지 씨클로투어 ~
바나힐 (국립공원)기네스북에 등재된 바나산 케이블카 탑승 놀이공원 판타지파크 이용 ~ 대성당 ~
까오다이교 사원 ~ 선짜 영흥사 (67m 높이의 해수관음상) ~ 다낭의 야간 한강 유람선 야경투어 ~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등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