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산1-1 선조의 후궁인 순빈 김씨 묘역이 군부대내에 있으며 아들인 순화군 이보의 묘역도 아래에 남서쪽을 향하고 있어서 순화궁고개라하며 국사봉능선과 도로로 연결되며,,
순화군(順和君) 이보는
성명(姓名)
순화군(順和君)
본관(本貫)
전주(全州)
시대(時代)
?∼1607(선조 40)
자(字)
호(號)
이력(履歷)
?∼1607(선조 40). 조선 중기의 종실. 전주이씨(全州李氏).
선조의 여섯째왕자이다. 어머니는 순빈김씨(順嬪金氏)이며, 부인은 승지 황혁(黃赫)의 딸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의 명을 받아 황정욱(黃廷彧)·황혁 등을 인솔하고 근왕병(勤王兵)을 모병하기 위해서 강원도에 파견되었다.
같은해 5월 왜군이 북상하자 이를 피하여 함경도로 들어가 미리 함경도에 파견되어 있던 이복형인 임해군(臨海君)을 만나 함께 회령(會寧)에서 주둔하였는데, 왕자임을 내세워 행패를 부리다가 함경도민의 반감을 샀다. 마침 왜군이 함경도에 침입하자 회령에 위배되어 향리로 있던 국경인(鞠景仁)과 그 친족 국세필(鞠世弼) 등 일당에 의해 임해군 및 여러 호종관리들과 함께 체포되어 왜군에게 넘겨져 포로가 되었다.
이후 안변을 거쳐 이듬해 밀양으로 옮겨지고 부산 다대포(多大浦)앞바다의 배 안에 구금되어 일본으로 보내지려 할 때, 명나라의 사신 심유경(沈惟敬)과 왜장 고니시(小西行長)와의 사이에 화의가 성립되어 1593년 8월 풀려났다.
성격이 나빠 사람을 함부로 죽이고 재물을 약탈하는 등 불법을 저질러 양사(兩司)의 탄핵을 받았고, 1601년에는 순화군의 군호(君號)까지 박탈당하였으나 사후에 복구되었다. 시호는 희민(僖敏)이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璿源系譜, 燃藜室記述. 〈潘允洪〉
순화궁고개에서 도솔봉으로 올라 곰바위방향으로 하산후 천년고찰 흥국사를 들립니다
1.출 발 09:45~10:00 오늘은 산내음 수요일 정기산행으로 삼각산의 호랑이굴과 여우굴을 통과하는 산행이 있지만 거리와 시간관계상 참석치 못하고 청학리 금류동계곡 입구에 주차하고 청학3교앞에서 순화궁고개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조대흠 대장님께 전화하니 현재 수유역에서 버스로 24명이상이 버스로 이동중인데 우이동에 거의 도착하시고 있다고 하십니다...
나중에 백운봉에서 합류하신분들까지 총27명의 대식구를 이끄시고 무사히 산행을 마치셔서 감사드립니니다..33-1번 버스로 순화궁고개 정상에 도착하니 10시입니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가니 평상이 엄청많은것이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계곡같습니다.
2.도솔봉 10:00~11:20 계곡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건너가 절개지를 오르니 바로앞에 청학리에서 덕능고개지나 당고개역으로 가는 도로가 내려다보이고 지난주 다녀온 청학리 국사봉 (331m)에서 오른쪽 311봉까지 능선이 잘 보입니다.
우거진 나무사이로 거미줄을 헤치며 올라가니 중간에 바위있는곳에서 잠시 수락산과 동능이 보이는곳을 지나고 10:25 289봉 바위전망대에 도착하여 불암산과 멀리 검단산,예봉산부터 천마산까지 조망이 잘 되어 잠시 쉬면서 사진찍고 캔커피 하나를 마시고...
부드러운 마사토가 깔린 능선길을 올라가니 이곳돌 참나무시들음병이 돌아서 나무를 베어 비닐로 덮어놓은것을 보고 10:36 산불로 나무가 많이 타죽은곳인 305봉 갈림길 (동물이동통로 건너와 군부대 철망나오면 만나는곳)에서 한부부께서 지도를 보고 살피시며 올라가기에 지나가며 인사드리니
포항에서 3일간 휴가내어 아드님까지 가족 세분이 처음 서울의 산을 오셔서 오늘은 불암산~수락산,내일은 사패산~도봉산,,모레는 삼각산 구간 불,수,사.도,삼 5산종주를 하시는 양태만님 이십니다.
산적님과 친구분으로 포항의 방장님께 많은 이야기를 들으셨다고하여 함께 천천히 올라 10:50 전망(마당)바위에서 잠시 쉬며 5산종주 할때 항상 쉬어가며 간식먹는곳이라 알려드리고 가지고온 남양주 먹골배 2개를 까서 먹으며 휴식을 취하며 멀리 보이는 운악산부터 천마~철마~주금산..검단산과 예봉산사이로 보이는 팔당의 한강등 설명을 드리고 함께 도솔봉으로 오릅니다..
아드님이 먼저 올라가서 도솔봉에서 작별인사를 드리고 11:20 도솔봉으로 오르니 주능선에 많은분들이 보이는데 치마바위에 여러분이 계시고 양태만님 아드님이 하강바위에 홀로 올라간 모습이 보입니다.
날씨가 청명하여 도봉산과 삼각산까지 멋지게보이니 산내음식구들이 한창 백운산장 부근으로 오르는듯 합니다..원래 계획은 다시 305봉으로 내려가 수락산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고찰 흥국사를 들릴 계획이었지만 너무 단조로운 길이라 바로 곰(보)바위로 하산하여 버스로 덕능고개를 넘어 흥국사를 들려보기로 합니다.
3.상계4동 날머리 11:20~12:20 도솔봉을 내려와 왼쪽으로 마사토가 상당히 미끄러운길을 내려가 왼쪽길로 가니 낭떠러지라 다시 오른쪽으로 가니 바위사이로 험한길이 보입니다...5년전에도 똑같은 실수를 하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ㅎㅎ
도솔봉 남쪽 대슬랩을 보고 왼쪽으로 탱크바위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내려가니 11:52 곰(보)바위가 나옵니다..안내판과 지도에는 곰보바위라고 나와있지만 형상은 두귀가 쫑긋하게 확실한 곰의 머리형상이고 멀리서보면 곰모습이라 곰바위라고 하는데..
누군가 바위에 구멍이 몇개 있다고 곰보바위라고 흉하게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동네어르신이 분개하시니 , 정말 멋진 곰바위를 굳이 곰보바위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느끼며 '곰바위'로 부르면 좋겠습니다.
송전탑이 있는곳에서 오른쪽 가파른 지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계곡에 돌탑이 보이고 곧 12:13 석천생수가 보이는 석천공원입니다.. 물이 졸졸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12:20 덕능고개아래 상계4동에 도착하여 가게에서 음료수하나 사서 마시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흥국사(興國寺)
위 치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331
홈페이지 : 남양주시 www.nyj.go.kr
연 락 처 : 흥국사 (031-527-8010)
개 요 : 흥국사는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의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다.
599년(진평왕 21년) 원광(圓光)법사가 창건했고 처음에는 절 이름을 수락사(水落寺)라고
했다. 그 이후의 내력은 한동안 끊겼다가, 1568년(선조 1년)에 이르러 선조가 그의 아버
지인 덕흥대원군의 원당(願堂)을 이곳에 지으면서 <흥덕사(興德寺)> 라는 편액을 하사
했다. 그 뒤 1626년(인조 4)에 절 이름이 지금의 흥국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흥국사는 조선중기 이후 왕실의 원당으로서 발전하였으며 1790년(정조 14)에는 봉은사,
봉선사, 용주사, 백련사 등과 함께 오규정소(五糾正所) 가운데 한 사찰로 선정되면서 사
격(寺格)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오규정소는 나라에서 임명한 관리들이 머물면서 왕실
의 안녕을 비는 동시에 관할 사찰들을 관리하던 곳이다.
절 안에 법당 지붕보다 높은 향나무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교통안내 : *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1번출구에서 33번, 10-5번 마을버스 이용.
* 지하철 상계역에서 내려서 흥국사행 버스를 탄다.
(상계동-중계동-당고개-덕능고개-흥국사)
4.흥국사 12:20~13:20 한참 기다려 버슬를 타고 덕능고개를 넘어 덕능마을 흥국사입구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가 올라가다 일단 음식점에서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12:40 흥국사로 올라가는데 지난81년 친구가 바로앞의 부대에 근무할때 면회왔다 흥국사를 보고 수락산으로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25년전이니 마사토위의 소나무가 무릎위정도 밖에 크지를 않아서 햇빛을 맞으며 지루하게 올라가 치마바위앞에서 2코스 벽운동계곡으로 내려가며 시원한 계곡에서 쉬었던 기억인데 지금은 나무가 워낙 잘자라 그늘이 시원하고
흥국사까지 도로옆에는 음식점들로 꽉차있어 많은분들이 모임과 식사를 하려고 오시고 차량도 많이 올라옵니다...
단청이 다 벗겨진 고색창연한 일주문을 지나고 천년고찰 흥국사의 아름답고 조용한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덕능마을 입구로 내려와 13:20 버스로 청학리로 승용차를 회수하러 돌아갑니다...
청학리 국사봉과 연결하여 순화궁고개에서 도솔봉으로 올라 수락산 주능선을 타고 정상지나 산행하기에는 코스나 시간이 알맞을것 같은데 순화궁고개에서 도솔봉까지는 우거진 나무로 전망이 터진곳은 바위가 있는곳 몇곳뿐이라 지루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