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 서신: 신약교회는 이런 교회입니다.
샬롬! 각 목장마다 성령충만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는 “신약교회”(가정교회)로의 회복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신약교회로 회복해야 합니까?
신약교회는 주님(성령님)이 만드신 교회이고, 주님이 가장 기뻐하신 교회이고, 참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가 이런 교회이기 때문에, 비록 그 크기는 미약했어도, 대(大)로마제국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비교의 대상조차 되기 힘들지만, 우리 주님의 나라는 로마보다 더 큰 나라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나라를 소유하고 경험하고 살아가는 교회이기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약교회(가정교회)는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언제나 이 교회를 감싸고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교제를 나눕니다. 그 사랑과 교제가 하나님의 능력과 함께 서로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6~47)
또한 사도행전 말씀처럼 이 은혜의 경험들이 주변에 알려지고, 그 은혜의 샘 곁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참된 교회, 신약교회, 가정교회, 목장은 “영혼 구원”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제자가 됩니다.
그래서 이 공동체가 세상을 능히 이기는 믿음의 공동체 목장(가정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