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먼저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향우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향우 여러분들을 뵙기 위해 고향에서 오신 고향의 지킴이 박노육 면장님을 비롯한 신 재춘 발전위원장님 그리고 각 기관장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고귀하신 향우 여러분!
벌써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는 요즈음이기에 아쉬움도 쌓여만 갑니다. 소중한 삶은 영원할 수도 없는 우리네들의 인생인 반면 고향사랑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각별히 애정을 담아 주신 향우님들의 정신과 혼은 길이 영원할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며 우리 향우회의 미숙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홀히 할 수 없었기에 부족하나마 향우님들과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구태여 명칭을 붙인다면 일명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라 명하겠습니다. 만에 하나 부족한 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향우회 여러분!
오늘 특별히 향우님들과 자리를 갖게 되니 저 또한 감개무량합니다.
“너더리” 옛 고향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의지하며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만 했던 우리선대들과 우리네들의 고달픈 삶이 아니었습니까? 농정사회에서 산업경제를 비롯한 문화의 발달은 우리들의 행복지수를 한껏 드높이고 수혜를 보는 오늘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는 여러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고통이 얼마나 많이 따랐겠습니까? 더불어 낯 설은 타향에서 고생하셨던 만큼 이제는 정신적이고 물질적으로 만족만이 아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덕목을 쌓는 일이야말로 보상받는 일입니다.
이것이 곧 행복지수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고귀하시고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언제쯤이나 단합되고 성숙된 재경덕과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저와 사무장은 임기동안 공부하는 마음으로 운영이 잘 되어가는 남원시 타 면 향우회의 정기총회를 비롯한 여러행사에 참여를 해 왔습니다만 결론은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애향심과 관심이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덕과초교, 보절초교, 오수초교, 덕과북초교 불합리하게 분산된 고향의 행정적이고 지리적 요건도 있습니다.
“시대에 맞게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곧 불합리한 환경을 타파하고 향우님들의 애향심과 관심으로 우리들 향우회에 알맞는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갈 때만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발전되어가는 우리들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애향심과 관심 가져 주시기를 거듭 부탁말씀 드리며, 부디 향우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서 용화
첫댓글 서용화 회장님, 박선규사무장님,외 고무님,대선배분이신 모든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천호동성당에서 17시 교우아들 결혼이있어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떠나옴이 진작 아쉬웠습니다,,
모쪼록 성대하게 송년회를 이끌어주심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봅니다,,,,,,
또한 고향덕과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모든분께도 수고하셨고 감사한 마음 이었습니다,,,,,
남권후배님의 깊은 애향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