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훌련모습

[백대식]

------------------------------------------------충성 어서오십시오.--------------------------------------------

지축 흔들린 해병대 첫 '단독 상륙작전' 현장




한치의 오차도 없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듯 27일 오전 실시된 한국군 최초의 사단급 합동상륙작전도 신속 정확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한국군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번 훈련은 오전 8시 10분 육상에서 2km 정도 떨어진 해상에 떠있던 상륙장갑차가 움직이면서 시작됐다. 아군의 상륙이 임박해지자 해안가에 대치 중이던 가상 적군은 전차 사격을 해대며 격렬히 저항했다. 그러나 아군의 상륙장갑차는 쏟아지는 포탄 사이를 비집고, 8시 50분 공격해상 개시선을 출발했다. 상륙장갑차가 가까이 다가서자 적군의 대응은 더욱 격렬했고, 해안선에는 아군과 적군이 마주보며 쏘아대는 총성과 포탄으로 지축이 흔들렸다. 아군 전투기가 가세, 하늘에서 포탄을 떨어뜨리며 진지를 초토화시키자 적의 전차부대는 후퇴하기 시작했다.

9시 10분 아군 상륙장갑차가 출발한 지 20분 만에 해안선을 첫 통과하며 육상으로 올랐다. 1진을 시작으로 7진까지 이어진 아군 상륙장갑차는 1분30초 간격으로 정확하게 상륙, 신속하게 움직이며 적지를 말끔하게 탈환하고 승전을 알리는 부대기를 해안에 꽂았다.

이어 마지막으로 지원부대인 성인봉 함정이 해안선에 접안, 전차와 병력을 하선시켰다.하늘에서는 헬기 수십 대가 필요물자를 아군 부대에 쏟아 내렸다. 훈련은 1시간6분 만에 완벽하게 끝났다.

현장을 지켜본 전역 해병대원들은 "미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던 훈련 때보다 오히려 더 정확하고 신속한 것 같다."고 평했다.

이날 훈련에는 최근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와 북핵 사태가 불거진 때문인지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과 일본 NHK, 로이터, AP 등 외신 신문·방송·통신사 기자 30여 명이 몰려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군 단독 사단급 상륙훈련 하기까지 60년?

지난 1946년 창설된 해병대가 이날 처음으로 한국군 단독의 사단급 상륙훈련을 실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사단급 상륙훈련을 하는데 60년이나 걸렸다는 점에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군 당국은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 사안’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사단급 상륙훈련이 60년이나 걸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어느 정도는 드러났다.

'장비 부족'이 결정적 이유라는 것.

현재 해병대에는 ‘공격용 헬기’가 한 대도 없다. 27일 상륙훈련장에서 만난 한 해병대 간부는 “해병대 병력 규모로 세계 5위 이내인 국가 중 공격용 헬기가 없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귀신잡는 해병대'로 애칭되는 한국 해병대는 현재 2개 사단 1개 여단, 2만7천여 명 규모로 세계 5위다.

전역한 해병대 출신 모 간부는 “그동안 해병대 헬기부대 창설 등을 당국에 건의했으나, 정치적 또는 군 내부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만 보유하고 있는 함정도 해병대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지적되고 있다.

해병대 해상 수송능력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 투입되는 병력을 해상에서 해안으로 상륙시키는 수송수단으로 민간자산인 800t급 여객선 1척을 동원했다. 군 당국은 민간자산을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효용성을 동시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 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부족한 자체 수송능력의 사례로 꼽혔다.

따라서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 거는 기대가 크다. 중앙정부와 군 고위층이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면 공격용 헬기 도입 등 장비 현대화를 위한 개선책을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바람이다.

TAG  상륙작전, 상륙장갑차, 해병대

2006/12/08 17:19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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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인의 해병 1961년 한국 0 0

:: 해병대 이야기/대한민국 해병대 ::

5인의 해병 1961년 한국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과 대치하고 있는 최전선의 해병전초 소대을 배경으로 적진 탄약고 폭파를 위해 침투한 5인의 특공대를 그린 전쟁영화.

감독 : 김기덕
출연 : 최무룡, 신영균, 황해, 박노식, 곽규석, 김승호, 독고성, 윤일봉, 황정순, 윤일봉

오덕수 해병소위는 일선 소대장으로 중공군과 대치하고 있는 최전선에 배치된다.   그곳은 아버지 오성만중령이 지휘하는 대대이다.   그러나 오덕수 소위는 아버지의 형에 대한 편애로 부자관계가 소원했기에 그 상황이 반갑지가 않다.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의 반복적인 포격을 받아가며 참호속에허 현위치만 고수하는 현실이 못마땅하고 또 지쳐만 가고 있다.   오덕수 소위가 지휘를 맞게 된 소대에는 농부 출신의 영선, 대학 출신의 종국, 고향에 홀어머니를 두고 온 훈구, 의장대 출신의 주환 등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유난히 괴롭히는 분대장과 갈등하며 생활하고 있다.

종국과 함께 잠복근무를 하던 하영규 해병이 적 정찰조와의 전투중에 사망을 한다.  

유난히 하영규 해병을 아끼던 분대장은 적을 직접 타격하지 않는 작전에 분노하고 있던 중 홀로 적진지로 들어가  적의 상황과 이동경로, 탄약고 등의 중요한 정보를 갖고 돌아오다 부상을 당해 전사를 한다.

분대장이 갖고 온 적 탄약고에 대한 정보는 서해안으로 접근하는 적병력이 사용할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탄약고 폭파를 위해 특공대를 구성한다.   분대장의 전사에 분개한 분대원들이 자진하여 특공대로 나서고 오소위가 그 지휘를 맡아 적진으로 침투한다.

오소위는 적침투전에 아버지 오중령으로 부터 형을 편애한 이유가 형이 어머니가 재혼하기 전에 낳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임을 알게 되고 아버지와의 오해를 푼다.

적진에 침투한 특공조는 탄약고를 파괴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오소위를 비롯하여 4명이 전사를 하고 종국 만이 생존하여 부대로 복귀한다.

TAG  5인의 해병, 오덕수 해병소위, 하영규 해병

2006/12/08 17:15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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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의 순검은 해병의 기둥이자 해병대를 유지하는 근간이고 마음 0 0

:: 해병대 이야기/대한민국 해병대 ::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병대가 오랜 전통이었던 '순검'(점호)을 자율식으로 전환하자 해병대 전역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21일 해병대 인터넷(www.rokmc.mil.kr)과 국방부 인터넷(www.mnd.go.kr) 자유게시판 등에는 '순검' 폐지를 반대한다는 해병대 전역자들의 글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다.

전역자들을 중심으로 해병대를 상징하는 순검을 폐지하는 것은 '해병대의 정신을 말살하는 것과 같다'는 요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일종의 '취침점호'인 순검은 빨간명찰, 팔각모, `세무워커'(우단신발)와 함께 해병대 상징으로 인식돼 왔다. 이 가운데 '산천초목이 벌벌 떤다는 순검'으로 불리는 점호는 해병대원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생활관(내무실) 앞에 일렬횡대로 늘어서 "순검은 그 날의 최종과업으로서 인원의 이상 유무, 청결정돈, 취침상태 및 명일(내일)의 전투에 만전을 기함에 있다"라는 말을 줄줄 외우며 때론 육체적 고통이 따른 점호를 받았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

국방부는 최근 병영문화 개선 방안의 하나로 해병대에서 실시해왔던 '순검'이란 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 것을 해병대에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래 전부터 관습화된 순검이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칫 활기찬 병영생활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다른 말로 고쳐 부르고 가급적 부대원들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외부로 차츰 알려지면서 전역한 해병대원들을 중심으로 가뜩이나 순검 폐지 반대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사령부가 최근 인터넷 홈 페이지를 개선하면서 바탕화면 색깔을 해병을 상징하는 붉은 색에서 푸른 색으로 바꾸자 '빨간명찰'까지 없애려 한다는 괴소문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 전역자는 "해병의 상징은 순검과 빨간명찰, 군기가 확실하게 잡힌 내무생활"이라며 "세월이 변한다고 군대가 보이스카우트가 될 수 없으며 올바른 전통과 강인한 정신력이 밑바탕을 이뤄야 무적해병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전역자는 "해병대의 순검은 해병의 기둥이자 해병대를 유지하는 근간이고 마음"이라며 "늦더라도 옳고 바른, 정의로운 길을 가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병대사령부는 '입장문'을 통해 "과거 당직간부에 의해 실시된 기합 위주의 순검을 생활반장(옛 내무실장)을 중심으로 한 '병 자율위원회'를 구성해 병사 자신들이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책임감과 자율성을 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은 해병대가 존재하는 한 변경될 이유가 전혀 없으며 현재 변경 계획도 없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무분별한 의사개진과 모군에 대한 모함행위는 해병대의 단결을 와해하고 사기를 저하하는 행위"라고 해병대는 덧붙였다.

TAG  빨간명찰, 세무워커, 해병대의 순검, 해병대의 정신

2006/12/08 17:11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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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검폐지 및 명찰색상 변경 논란에 대한 해병대 입장 0 0

:: 해병대 이야기/대한민국 해병대 ::

근거 없는 “순검폐지 및 명찰색상 변경 논란”에 대한 해병대 입장

❑ 먼저 국민여러분과 전역하신 이후에도 모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많은 예비역 해병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러나 최근 해병대사령부와 타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해병대 순검폐지’ 및 ‘빨간 명찰 변경’ 등에 대한 관련 글들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어 해병대사령부는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 일부 누리꾼들이 게재하는 순검 폐지 및 명찰색상 변경 관련 사항들은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 과거 당직간부에 의해 실시되어진 일부 기합 위주의 순검을 생활반장(구 내무실장)을 중심으로 한 ‘병 자율위원회’를 구성하여 병사 스스로에게 책임감과 자율성을 부여한 순검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 또한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의 색상은 해병대가 존재하는 한 변경될 이유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 변경 계획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 해병대는 국방부 병영문화개선 계획과 병행하여 인권 존중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병영생활을 위해 전 장병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그동안 시행되어오던 해병대 전통과 좋은 제도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인기위주의 편리성만을 추구한다.’ 또는 ‘순검을 없애 해병대 전통과 정신을 말살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혀 드립니다.

※ 참고 : 현재 해병대뿐만 아니라 각 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부 군대용어들이 일본 강점기 시대에 사용되던 일제의 무분별한 용어들이었기에 1998년 국방부 훈령이 개정되면서 1999.1.1일부터 일부 군대 용어가 변경되었습니다.

❑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해병대사령부 인사참모처(031-290-3131)로 연락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변함없는 해병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해병대의 가장 좋은 전통 중 으뜸은 전역 후에도 변함없는 모군에 대한 사랑과 모군에서 실시하는 정책과 제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의사개진과 모군에 대한 모함행위는 해병대의 단결을 와해시킴은 물론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위이니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 병 대 사 령 부

TAG  빨간 명찰 변경, 순검폐지

2006/12/08 17:08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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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는 미친놈들이네?"....... 0 0

:: 해병대 이야기/대한민국 해병대 ::

제목이 좀 자극적이죠? 토요일 밤 시간 여기 비밀의 상승 고수 중 한 분인 박모 회원님의 회사(SBS ^^;;;)에서"트로이"라는 영화를 하더군요. 아킬레스가 대함대를 이끌고 트로이에 상륙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였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저거 완전히 해병대네..."라고 감탄을 했죠. 그도 그럴 것이... 견고한 트로이군의 해안 방어선을 뚫고 상륙하여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격해서 트로이군을 섬멸하는 장면이 그 동안 영화(지상최대의 작전,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봤던 해병대의 상륙작전과 다를 바가 없었거든요. 트로이군의 견고한 방어선이 붕괴되고 전투가 끝난 해변에 함성을 지르며 질서정연하게 상륙하는 후속 부대를 보면서... "저건 육군이구만..."이란 평을 또 했습니다. 이 때 제 집사람이 묻더군요.

"해병대랑 육군이랑 뭐가 달라?" (허걱! 이 노무 여편네가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제 방식으로 설명해줬습니다.(아는 게 요 모양, 요 꼴이죠.ㅠㅠ)
"해병대는 적들이 지키는 해안을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먼저 상륙하여 거점(교두보)을 확보한 후, 적을 공격하는 특수한 부대고, 육군은 저런 상황에선... 상륙이 성공하고 난 뒤 적의 주력부대와 맞서 싸우는 부대야..."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당연히 뭔 말인지 못알아듣는 눈치더라구요... ^^;;; 어련하겠어요? 이야기 하는 제 자신도 이해가 안가던데요... -.-;;; 그래서 좀 표현을 바꿨습니다.
"저 영화에서 처음에 상륙하여 화살이 빗발치듯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돌격! 앞으로! 하는 부대가 해병대고, 그렇게 확보된 교두보에 상륙해서 적들과의 본격적인 전투로 점령지역을 넓히는 군인들이 육군이지..."

좀 설명이 된 것 같아 집사람 안색을 살폈습니다. 바로 집사람 반응이 왔습니다. "그럼 해병대는 미친x들이네?"....... (에구... 이노무 여편네가 표현방법 하고는...) "아니지, 해병대가 미친게 아니라 그 만큼 어려운 임무를 담당하는 부대라고 봐야해. 누군가는 앞장서야 하고, 총알이 빗발치는 위험한 상황에서 앞장서야 하는 특출난 부대가 바로 해병대야. 해병대라고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을리가 있겠어? 근데 그렇게 앞장서는 부댄줄 알면서 지원해서 가는 군대 중 하나가 해병대야."

제 이야기를 들은 집사람은 이해가 안가는 눈치더라구요. 하긴 죽음이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상황에서 돌격!  명령 하나에 전진한다는 것이 여자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남자라고 다를 것도 없죠. 해병이라야 그 답을 알거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좀 부족한 것 같아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영선(가명)이 아빠가 해병 출신인데 걔는 그거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이 서른에 자원해 간 해병대지만 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어린 동기들 엄청 챙기더라... 그거 고생 많이해서 그러는 거야..." 낫살 먹고 간 군대라 별로 티는 내지 않지만, 빨간 명찰을 자랑스러워하는 친구 이야기로 말을 마쳤습니다.

해병대... 미쳤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용감한 부대죠. 저는 며칠 전 "트로이"란 영화를 보면서 아킬레스와 그 부대원들에게 소총을 들려주면 바로 대한민국 해병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3,000년도 더 전에 상륙작전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초수평선 상륙이 21세기 트렌드인 마당에 고맙고 자랑스런 우리 해병들은 영화 "트로이"를 재현하고 있으니... 안타깝죠.

비밀과 파코에서 "해병대에게 날개를..."이란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용 게시판도 새로 만들었더군요. 그 곳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보면 여러 반대 의견이 있습니다. "굳이 조종사와 기체가 붉은 명찰일 필요가 있냐?" 맞는 말씀입니다. 뒤집어 생각한다면... 조종사와 기체를 붉은 명찰 달아주고, 평시엔 해군에 파견 보낼 수도 있겠습니다. 해병대 장병들이 그렇게 고생들 하는데 설마 지휘관들이 자가용 헬기로 사용하진 않을 거란 생각이고요... 전시엔... 정말 오지 말아야 할 상황이지만... 전시엔... 해병에 의한 해병의 초수평선 상륙은 더 효과가 있겠죠.

대한민국 해군...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입니다. 림팩에서 때 마다 전해지는 승전보에 어깨가 다 으쓱하죠. 그렇지만 독도함을 기함으로 쓰겠다는 점엔 우려를 표명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강력한 펀치 중 하나인 해병 대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건조한 배가 독도함인데요... 기함으로의 사용은... 저 같은 일반인이 보기엔... "업무용으로 뽑은 SUV를 운전기사가 자기 출퇴근용으로 쓰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기왕 부여된 기함의 임무와 건조 목적인 상륙함의 임무를 번갈아가며 전환할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해병대에게 꼭 필요한 수량 만큼의 수송헬기와 공격헬기를 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제 조악하고 두서 없는 글이... 위에 거론한 해병대, 육군, 해군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고생하시는 대한민국 국군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더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작성자 : 메탈제트

2006/12/08 17:06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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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군은 해병대따라하기 해병대는 육군따라하기 0 0

:: 해병대 이야기 ::

타군은 해병대따라하기 해병대는 육군따라하기

실제로 육군은 90년대부터 해병대의 단결정신 자부심.. 전우애를 본받기위해 여러가지 작업을했습니다.
첫번째로 해병대의 자부심이유난히강한이유로 수많은 해병구호라 답을내리고 그이후 각육군부대마다 구호를 하나하나씩 외쳐댓습니다.
그결과 육군특공대에선 누구나특공인이될수있다면 나는 결코특공인되지 않앗을것이다..또..서울을지나서 양주로가다보면 모육군부대가하나잇습니다.
그부대 정문앞에는 한번!!이면 영원한 !!인 이란구호를 쓰고있습니다.그리고 육군에서 얼마나 해병대를 부러워했으면 육군대령3명이 해병대신병훈련소에와서 6주동안 공부를하고갓답니다.그결과 해병구호와 타군과다른 쎄무워카 빨간명찰 팔각모 상륙돌격형머리 입니다 93년도 제가 훈련소때만해도 워카,빨간명찰이 바뀐다는 말이잇었습니다.어디 쉽게됩니까...그예로 머리스타일이 제일 쉽겠다싶었는지 사령관이 바끨때마다 상고머리 또 돌격형머리로 여러번 바끠었죠...80년도에는 전두환이가 해병대를 얼마나 부러워햇으면 해병대를본삼아서 육군에도 수색대 특공대라는 부대를 만들었겟습니까...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서 이름만 그럴듯하지만 훈련은 특수훈련이라보기어렵죠...왜 그렇게ㅆ습니까...바로 징집과 해병대를 좋아해서 지원하는 지원자 차이란걸 아직도 해병대를 없앨려는 인간들이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해병전우회에서도 국민들을위해 봉사만해서는 안됩니다.해병대를 지켜야 할때인것같습니다.

TAG  상륙돌격형머리, 해병대신병훈련소

2006/12/08 17:01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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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훈련] 해병대 수색교육 0 0

:: 해병대 이야기/해병대 훈련 ::

해병대 수색교육

아래 수색교육 사진 및 내용은 수색교육에 대해 가장 잘 정리가 되어 있는 forceracon.co.kr 의 자료를 기초로 이를  편집하여 올려드림을 알려드립니다. 교육과정의 내용은  사이트운영자인 729기 배진수해병의 1사단 수색교육 36차 과정을 토대로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해병대 특수수색교육은 해병대원이면 병과에 구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또한 수색대원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수색대근무를 명 받은 대원들과 사단 각 예하부대 지원자들로 구성 실시되며,교육 기간은 16주로 교육수료후에는 스쿠바자격증(Open Water)과 인명구조 자격증를 받게 된다.

특수수색교육대에 들어 가면 1주일간 가입교 기간이라는 것이 있다. 그 기간동안에는 신체 검사와 간단한 체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신체 검사는 기본 신체 검사와 정밀 신체 검사를 받게 되는 데 기본 신체 검사는 교육대에서 받고 정밀 신체 검사는 참버테스트(수중 훈련을 받을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하는 것)라고 해서 진해에 가서 받게 된다. 그리고 체력 테스트는 도구 해안구보를 하는데 시간 안에 못 들어 오는 교육생들은 일단 퇴교자 명단에 올라 가게 된다.  신체 검사나 체력 검사에 통과한 교육생들은 머리를 삭발하고 번호표와 C.S복을 지급 받게 된다.

TAG  해병대 수색교육, 해병대 훈련

2006/12/03 16:25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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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훈련] 해병대 유격훈련 0 0

:: 해병대 이야기/해병대 훈련 ::

해병대 유격훈련

해병대의 유격훈련은 강인한 체력, 담력, 인내력을 배양하고 최고도의 산악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신병훈련소나 하사관학교등에서 훈련병이나 후보생시절에도 유격훈련을 받지만 실무부대에 가면 연중 교육훈련일정에 의거 부대사정에 따라  각각 3박4일이나 1주일과정의 유격훈련을 받아야 한다. 실무부대에서하는 유격훈련은 PT만 빼면 유람나온것 처럼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매있는 것은 헬기레펠하고 긴하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요놈의 것은 한번 더 탈려면 내려와서 다시 X 빠지게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본인이 2000년 가을쯤이라 생각된다. 1사단으로 촬영차 갔다가 해병888기들의 유격훈련과정을 벽암지유격장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이때 괜히 외부에서 촬영 나왔다고 888기 해병들 교관들이 쉬지 않고 뺑뺑이 돌리는데 암벽쪽에 붙어있던 훈련병들이 고생 좀 했을것이다.


바로 위사진이 긴하강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육군훈련소에는 하는 하강은 마지막에 물속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해병대의 긴하강은 위에서 산아래로 바로 하강한다. 그래서 마지막 긴하강 도착부분에서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를 잡아야 한다. 도착지점이 바로 산중턱이기 때문이다. 짧은 하강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올라가지만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미리 도착한 교육생들이 모여있다가 올빼미가 하강을 해서 도착지점전 브레이크라인에 도착할 때쯤에는 "잡아라"하고 외쳐준다. 이때 두워커발을 이용해서 브레이크를 못 잡으면 상상은 여러분들에게 맡긴다. 큰 부상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제대로 못잡으면 그 교육생은 X나게 맞거나 기합은 뻔한일...! 브레이크를 너무 빨리 잡으면 중간에 멈춰서  통닭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것 또한 역시 고문관 취급받는다.

유격교육 마지막날에는 부대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완전무장이나 단독무장(유격교육기간동안 교육을 잘받으면)으로 산악구보 및 행군을 한다. 유격교육대 맞은편의 산부터 뒷산까지 거의 두 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데 교관들은 거의 날라다닌다고 표현을 해야 할까....그런 교관들과 함께 거의 뛰기와 걷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실무가서 운동을 게을리 하여 체력이 부족하면 좀 딸린다. 전날 퇴근후에 술한잔 하고 출근해서 바로 교육받다가 고생 좀 했던 기억이 난다.

1사단 벽암지유격장에는 전역후에 두번 가보았는데 한번은 해병대캠프 때문에 직접 참가했고 두번째는 촬영차 갔었다. 교육장은 거의 달라진게 없었고 다만 암벽레팰장쪽에 비포장도로가 있어서 그때는 밑에서 지나다니는 차량들 때문에 안전근무요원이 대기하곤 했었는데 그 도로는 이제 포장되어 우회하게 만들어져 있었을 뿐 모든 교육시설은 거의 그대로였다. 해병대캠프에 참석해서는 개인적으로 헬기레펠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때 하후생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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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3 16:19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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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훈련] 해병공수 훈련 0 0

:: 해병대 이야기/해병대 훈련 ::

해병공수 훈련

공수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크게 발달하였다. 이는 기습의 효과를 발휘하는 대신 인원 ·장비 ·탄약 등의 보급에 제한을 받으며, 단독작전의 경우 전력을 발휘할 기간이 짧고 고립될 위험이 크며, 제공권의 장악 없이는 작전할 수 없다는 난점이 있다. 60년대 들어와서는 헬리콥터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이동하는 공수부대가 새로 등장하였으며, 65년 편성된 미국 항공기병사단(air cavalry division)은 약 500대의 헬리콥터로 기동작전을 실시, 전형적인 공수작전으로 꼽히고 있다. 해병대의 공수 훈련은  상륙작전 및 지상작전간 공정작전 수행능력 구비를 위해 필히 요구되는 훈련으로 해병대원은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외압에 의해 잠시 중단되기 전까지는 사단 각 연대는 물론 예하 직할대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대가 공수교육을 이수해야 했었다. 해병대부사관은 부사관학교 입소후 8,9,10주차에 공수기초교육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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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3 16:15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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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훈련] 해병대 IBS 훈련 0 0

:: 해병대 이야기/해병대 훈련 ::

[해병대 훈련] 해병대 IBS 훈련

대한민국해병대는 해상으로부터 적 해안에 상륙하여 목표를 신속히 습격 또는 임시 점령하는 것으로 계획된 철수를 수반. 상륙기습의 목적인 적손실 가요, 첩보획득, 적활동의 견제, 인원 및 물자 노획을 위한 상륙기습작전을 실시해야 한다. IBS(Inflatable Boat Small) 고무보트는 상륙기습작전을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해병대 무기체계중의 하나이며 이를 이용한  상륙기습특공훈련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또한  IBS(Inflatable Boat Small)에 비해 방향유지,속도,항속거리 등의  성능이 향상된 장비인 고속단정인 RIB(Rigid Inflatable Boat)는 주로 국지도발작전이나 역시 상륙기습작전용도로도 사용키 위해 보유 운영하고 있다.

고무보트(IBS)는 상륙기습작전 및 도하작전시 은밀침투, 고속접안, 해상정찰, 인원, 장비수송을 목적으로 운용된다.

전 장	442㎝	폭(내/외)	207㎝/106㎝
무 게	105㎏	공기 압력	3파운드
최대 적재중량	1,130㎏	적재 능력(최대/전술)	9명 / 7명
최대속도(패들/모타)	2-3 / 20-28KTS	바닥 형태	이중 매트리스

고무보트(IBS)는 상륙기습작전 및 도하작전시 은밀침투, 고속접안, 해상정찰, 인원, 장비수송을 목적으로 운용된다.

전 장	442㎝	폭(내/외)	207㎝/106㎝
무 게	105㎏	공기 압력	3파운드
최대 적재중량	1,130㎏	적재 능력(최대/전술)	9명 / 7명
최대속도(패들/모타)	2-3 / 20-28KTS	바닥 형태	이중 매트리스

자료 출처 : http://www.haebye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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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3 16:07 | 트랙백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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