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페 회원 여러분, 그리고 디지털도어록 산업의 현장에서 일하시는 판매점가족 여러분, 그리고 게이트맨 고객님 여러분.
저는 게이트맨의 제조사인 아이레보의 CEO 하재홍입니다
먼저, 아이레보의 게이트맨 제품에 대하여 조언과 비판을 아끼지 않으시고, 디지털도어록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가정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카페 개설 초기부터 회원 여러분들께서 올리시는 의견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회원 여러분들과 디지털도어록 산업의 종사자, 그리고 게이트맨 고객님들께서 저희 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카페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용의 상당 부분은 저희도 잘 알고 있는 사항이며, 이의 개선을 통하여 판매점가족 여러분들과 고객님이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자 의무라고 확신하며, 차제에 이에 대한 저희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지적해주신 품질개선 및 서비스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음과 같은 시급한 몇가지 사항을 우선 시행하였습니다.
1. 게이트맨에 대한 “설치자에 의한 품질보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이트맨은 자체의 성능과 함께 제품의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꼼꼼한 설치와 성의 있는 시공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당사에서는 반드시 대다수 회원 여러분과 같은 “도어록 전문가”분들이 시공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제품만 유통되어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는 형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품상의 원인”이 아닌 소비자의 직접 설치에 의한 “시공미숙”으로 인하여 A/S가 발생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A/S비용을 유상으로 청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전문가에 의한 설치“를 유도할 목적으로 ”3개월 보증기간 제도“를 운용하고 있었으나, 2004년 2월 1일부로 이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푸헐~]님께서 말씀하신 ”1개월 이내“, 또는 ”15일 이내“가 아니라 ”설치자 보증기간“을 아예 폐지하고 ”설치 상의 문제“를 아이레보가 전담토록 하였습니다. (현행 아이레보의 정식대리점이 아닌 경우, 설치자에 의한 “재점검”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실제 3%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아이레보는 당연히 폐사에서 생산된 전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의 의무가 있습니다. 아이레보는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품질보증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분명히 다짐합니다. 당사는 현재 “제품 및 설치 시공에 대한 하자”에 대하여 초기 1년 동안 폐사의 부담으로 완전 무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무상서비스기간을 연장함으로써 고객님께서 그동안 우리 제품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다각도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2. 고객서비스센터의 전화응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아이레보는 고객서비스 관련 부문에 1월 말 현재 총 19명이 배속되어 있으며, 그중 고객서비스센터의 콜센터에 총 9명의 전문상담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트맨 총 판매댓수 60만대, 전국적으로 약 240만명에 이르는 고객님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고객서비스와 관련된 팀들을 독립부문으로 승격시켰습니다.
1차로 2월 중순까지 5명의 전문상담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아직도 부족하기는 하지만 보다 쾌적한 고객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을 운용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반기 중에는 전화상담과 관련한 첨단 시설도 도입하여 고객님들의 신속한 서비스 요청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게이트맨 제품의 개선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이트맨은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게이트맨2” 만 하더라도 총 18차례의 크고 작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같은 제품, 같은 모델이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적용해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진화와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푸헐~]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품질과 관련된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현재 개선, 반영이 된 사항입니다. 하지만 향후에도 이러한 제품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현재 운용 중인 아이레보 내부 임직원이나 고객 차원의 “참여 개선 제도”의 범위를 확대시켜, 아이레보의 제품 개선을 위하여 아이디어나 제언을 주시는 도어록 시공자분이나 홈씨큐리티 전문가를 대상으로 “게이트맨 제안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여기서 나온 내용을 수렴하여 제품 개선에 반영함은 물론, 매월 최우수제안 한 분을 선발, 감사패와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절차와 제안방법 등은 게이트맨 소식지인 “게이트맨 통신”을 통해 발표하겠습니다.
4. 게이트맨 판매대리점의 교육지원 정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행 아이레보 대리점을 “홈씨큐리티 전문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체계화된 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나날이 진보하는 보안과 관련된 디지털기술과 전문화된 서비스, 경영 감각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게이트맨 대학” 설립과 이를 이수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인증”제도를 도입, 향후 “홈씨큐리티 전문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5. 열쇠, 도어록 업계의 발전을 위한 포상 정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레보는 한국의 열쇠산업과 디지털도어록산업 그리고 홈시큐리티산업과 그 종사자들의 발전을 위하여 선의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는 선도업체로서 종사자들의 발전뿐 아니라 복지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익사업으로 열쇠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공헌하신 분을 대상으로 “아이레보상”을 제정하여 매월 5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시행하며 그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에 대한 선임을 외부기관에 일임하겠습니다. 시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게이트맨통신을 통해 매월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6. 그 이외의 세부적인 정책은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게이트맨 대리점 총회”(3월초 예정)에서 정식발표토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회원 여러분께서 올리신 게시판의 내용에 대한 나름대로 저희의 의견과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게이트맨”으로 대표되는 국내 1위의 가정용 보안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레보의 대표자로서 게이트맨 제품에 대한 저의 철학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디지털도어록”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제조되고 어떻게 서비스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고객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라는 것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부분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리지 않고서는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문제를 풀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디지털도어록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먼저 우리의 주변을 한번 살펴볼까요? 옆집에 도난사건이 발생하여 불안해진 소비자는 보다 안전한 보조키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안전한 키로 해달라는 수차례의 당부에 ”절대로 안전하다“는 십만원이 조금 넘는 통칭 ”튼튼해 보이는 외제 보조키“를 설치했습니다. 매일 매일 문을 잠궈야하는 불편함에도 “그래도 안전할 꺼야” 라는 기대와 위안으로 견뎌왔지만, 어느 날 열쇠를 잃어버리고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을 열수 없는 다급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삼사만원을 지불하고 “개문”을 의뢰하자, 눈 깜짝할 사이에 “조그많고 이상하게 기계”로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문이 열리는 황당한 상황이 바로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아저씨, 절대로 열 수 없다고 했잖아요?” 라는 질문에 아저씨왈,
“새로이 열 수 있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안전한 키로 바꿔 다시지요!”
설치할 때는 “절대로 안전하다”고 하고,
개문할 때는 “금방 열 수 있다”고 하고,
개문 후에는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다”면,
과연 이 소비자는 누구를 믿어야 하나요? 무엇에 의지해야할까요? 아니, 이러한 상황을 항의하거나 하소연할 곳조차 있었던가요? 지금도 무수히 일어나고 있는 우리 주변의 현실입니다.
저는 디지털도어록을 다른 말로 표현하라면 “디지털화된 문고리”라고 말씀드립니다. 점점 가속화 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과거 우리가 살아왔던 환경을 소리 없이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시절, 그저 열쇠란 “쐬때”이며 “철사줄 둘둘 말아 숟가락 하나 꼽아두면 그저 이 집이 비었노라”는 것으로 충분하던 우리 어린시절로부터 출발하여, 이제는 “홈씨큐리티”라는 말 자체가 그리 생소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더 이상 숟가락 거꾸로 꼽아두던 그때 그 시절은 이제 깡촌 시골 저희 장모님 댁에서조차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사회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디지털에 의한 환경 변화들은 이를 우리가 좋게 생각하든 아니면 나쁘게 생각하든, 맞든 그르든 간에 그 변화의 방향을 되돌릴 수 없고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아니 좀 더 심각하게 말씀드리면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이전에 겪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리라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진단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열쇠”라는 것도 “무엇인가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곳을 잠그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숟가락”-> “쇄때” -> “아날로그 키”-> “디지털 키”로 변화해가는 전체 사회 변화의 일부가 되었으며, 향후에는 더욱 발전되고 진보된 형태로 우리 눈앞에 나타날것이 자명합니다.
왜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는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의 변화”라는 지극히 당연한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의 소비자는 더 이상 숟가락에서 진화된 거의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의 키가 더 이상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뿐더러 거추장스러운 문단속 그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인가 안전하게 문단속을 자동으로 알아서 해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바로 이러한 욕구의 발현이 바로 디지털 문단속 “게이트맨”이며, 다만 이러한 “열쇠”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흐름을 “게이트맨”이 주도했을 뿐인 것입니다.
“디지털도어록”이란 디지털 환경에서 소중한 가정의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고 경계하는 유일한 안전판이자 내가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보안기기입니다. 편안함은 물론이고 그 이전의 문제인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가정용 보안기기”인 것입니다.
[푸헐~~]님께서 올리신 글처럼 저희 아이레보는 1997년 “열쇠의 열자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나름대로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배우고, 개발하고, 업그레이드를 거듭하여 탄생한 제품이 게이트맨이고, 아이레보의 현재이며, 어느덧 업계 유일의 코스닥 상장회사이자, “가정용 디지털도어록” 분야에 있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고, 많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아이레보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 연구소” 전문연구원들이 밤낮으로 제품개선과 신기술 개발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떤 회원님께서는 게이트맨 제품의 허접함을 언급하셨지만, 만약 게이트맨이 허접한 수준이라면 유감스럽게도 엔지니어 출신인 저는 고객에게 어떤 “키 시스템”도 고객에게 추천할 자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안성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회로의 안정성”, “기구의 견고함” 외에도 “메커니즘의 완결성”, “유무선부의 해킹 가능성”, “복제나 복사 가능성” 등 외에도 “신뢰성 측면”, “디자인적인 측면” 등의 여러 가지 평가 요소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레보가 타사 제품에 대한 보안상의 문제점이나 기술상의 오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방법이 “고객의 선택에 대하여 건전한 경쟁을 추구한다” 는 당사의 이념과도 맞지 않을뿐더러, 자칫 이러한 논쟁이 8,90년대 “고름우유” 논쟁처럼 비생산적으로 업계 전반을 침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이트맨 개발 메커니즘의 가장 첫 단계는 국내외 타사 제품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시험에서 시작합니다. 만약 위에서 말씀드린 그 어떠한 요소라도 경쟁사의 제품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해당 제품은 소비자에게 선보여지지 않습니다. 어떤 회원님께서 언급하신대로 “허접한 제품”은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것이 부족하나마 “게이트맨 브랜드”가다소 고가격대임에도 대한민국 디지털도어록 1위를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고객 서비스에 대하여
[heven]님께서 게시판에 올리신 [삼성 휴대폰]의 서비스 경험담은 저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고객의 눈높이는 삼성의 수준에 맞추어져 있으며 이와 같은 고객서비스 수준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어느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의 “열쇠 업계의 서비스 수준” 은 어떠한가요?
소비자의 열쇠업계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인식수준은 어떠할까요?
아이레보는 ‘97년 창업 이래 고객중심기업이라는 기치로, 기존의 문제점과 관행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1) 업계 최초로 “080 무료 전화”를 도입하였습니다.
2) 업계 최초로 또한 이를 전 제품의 전면에 인쇄함으로서 개별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의 최종책임이 아이레보에 있음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3) 업계 최초로 “전문 콜센타”를 설립하고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경험을 보유한 전문상담원을 배치하고 365일/24시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4) A/S 지정점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아이레보의 저를 포함한 전 임원진이 순회하며 직접 “고객 상담실”에 24시간 상주함으로써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 발견 즉시 개선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A/S를 받은 모든 고객분들에게 대표이사의 친필편지를 통해 사과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 직접 연락하실 수 있도록 통신망을 열어두었습니다.
저는 결코 현재 아이레보의 서비스 수준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 “열쇠란 팔고 나면 그 뿐”이라는 기존의 열쇠 업계의 관행에서 이제는 어느 업체도 A/S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도록 시장은 바뀌었습니다. 소비자가 “삼성”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컴퓨터나 TV와 같은 삼성 제품이 다른 브랜드보다 월등히 좋아서가 아니라, “삼성 브랜드”가 보장하고 있는 서비스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소비자는 결코 싼 제품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수십만원 하는 가정용 보안제품일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믿을만한 회사의 제품이기를 원하고, 품질수준은 충분히 만족스러워야 하고, 또한 구매를 한 후에도 언제든지 만족할만한 서비스 수준이 뒤따라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고객님들은 업계 최대의 디지털도어록 전문업체로서, 유일한 코스닥 등록업체로서, “게이트맨” 브랜드에 걸맞은 고객서비스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아이레보는 지난해 중반부터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검토하고 준비한 여러 정책들을 2004년 하나하나 펼쳐 보일 것입니다. 그 중 하나는 “게이트맨 무료 건강 검진”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애프터 서비스” 수준에서 능동적인 “사전 서비스” 형태가 병행될 것입니다. 또한 구입 일개월 내 게이트맨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이 있다면 “전액 현금”으로 환불하는 ”불만족 보상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통체계와 유통가격에 관한 문제, 애프터서비스 정책과 상담원 태도 등은 저희 아이레보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각 부문에서 개선책과 더불어 구체적인 행동을 단계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해 중반 이미 2004년 올해를 아이레보 경쟁력의 핵심이 고객서비스가 되도록 실천하는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아이레보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현재의 위치에 결코 만족하고 있지 않으며, 디지털도어록과 기계식 열쇠에 정통하신 여러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더욱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더욱 질책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저희 아이레보는 문제점을 숨기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하여 더욱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당당한 기업이고 싶습니다. [푸헐~~]님께서는 “게이트맨만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보안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고마운 말씀을 주셨지만, 저희는 오히려 “게이트맨만이라도” 제대로 된 디지털도어록을 만들어 세계에 수출하는 기업을 꿈꾸는 젊은 집단입니다. 부디 우리나라 도어록산업에서도 세계적인 일등기업을 배출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지털도어록은 고객의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매우 중요하고 절대적인 보안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즉 탁월한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제품입니다. 아이레보는 이러한 보안기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제조사로서 장기간 기술개발 및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게이트맨”은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거듭하여, 세계 정상급의 기술과 품질을 자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레보의 기술력은 과학기술부가 지난 10년간 국산신기술(KT)로 인증한 1,700여 개의 기술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기술로 인정받아 “KT 마크 유공기업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게 된 원천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혹시라도 현재 양산하고 출시되는 “플로팅 아이디” 기술이 적용된 게이트맨 제품을 해킹할 수 있는 만능키가 존재할 수 있다면, 언제든 그 방법을 저희에게(rnd@irevo.com) 알려주십시오. 처음으로 그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에게 앞서 말씀드린 “500만원 제품개선 포상금”을 즉시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논의와 토론의 장들이 저희 아이레보 사이트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사이트를 빌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드린데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 역시 빠른 시간 내에 아이레보 웹사이트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하여 자유롭게 커뮤니티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부 게시물에서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과 주장들이 혹시 와전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착한아현이]님께서 올리신 글처럼 “욕설과 비방글 그리고 개문과 관련된” 내용들은 정확한 사실과 제출 가능한 물증에 근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레보가 공개기업이고 선량한 다수의 주주 분들로 구성된 법인체이기 때문에, 올리신 게시물의 의도는 그렇지 않았을지라도 법인의 명예와 주주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근거 없는” 내용에 대하여 수사기관의 조사가 따를 수도 있고 나아가 법적대응으로까지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저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진분들께서 잘 해주시라 믿습니다.
지난해 2003년은 저희 회사로서는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그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도어록 업계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을 하고,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하반기에만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비롯한 11번의 인증과 그에 따른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 동안 저희와 함께 해주신 여러 대리점 사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언제든지 회원 여러분들과 공개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할 적극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진 대표분들이나 일반 회원 여러분께서 저희 아이레보에게 연락을 주시면 저희는 언제라도 열린 공간에서 주시는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실천하며, 여러분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전한 비판이 아이레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촉진제”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발전,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기업 아이레보에서 추구하는 명문화된 핵심가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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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명은 고객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고객의 공간을 지키고 고객의 시간을 돌본다.
고객은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는 것이 아니라 '안전'과 '편리함'을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결코 이 고결한 임무에 실패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실패는 바로 고객의 재난이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제품과 연구 활동, 그리고 서비스는
내 집, 내 소중한 공간을 지키고 편리하게 이용한다는 신념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사소한 방심'과 '희귀한 확률' 따위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
아이레보의 모든 임직원은 이 고귀한 사명을 꿈에서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제품에 관한 한 고객은 언제나 다급하고, 언제나 불안하고,
언제나 의심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들조차 만족하고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
바로 우리가 꿈꾸는 위대한 기업의 시작이다.
(아이레보 헌장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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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04년 2월 4일
아이레보 CEO 하 재홍 배상.
첫댓글 감사합니다......더 발전하는 아이레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총판,대리점,특약점 뿐만 아니라,, 일반 설치점 역시,, 아이레보의 고객입니다.. 이점 계속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있다보니 많은 문제가 일어나는가 봅니다. 열쇠업계에 모두가 속해있는 우리가 함께 이끌어나가고 한사람의 이익이 아닌 서로가 불신이 안생기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역시 먼가 틀리긴 틀리네요..위에 착한아현이님이 말씀하신대로 일반 설치점 역시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전화응대하시는분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합니다. 사장님도 세계로 가는 유일한 한국기업이 되길 바라며...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래에 열쇠아저씨님이 올리신 글에 답변 부탁드립니다...특약점이나 대리점만 설치가능한 건지요? 만약 일반열쇠점에서 설치가 안된다면 반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참 a/s 문제로 떠들석 할때 도매상에서는 반품조치가 안되더군요...
게이트맨 제품은 옥션에서 설치하세요.. 난 죽어서 게이트맨 설치 못해요..
그리고 스마트 생산중단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겁니까?.. 나 가게에 스마트 하나 있는데.. 반품은 어떻게 하는겁니까?
글을 모두 봤는데 글이 길기만하고 우리 같은 열쇠인에겐 그다지... 소용이 없는듯 보이던데요... 전부 돈내구 대리점이나 취급점을 하라는 얘기지 원....
설치할때는 못연다고 하고...와서는 기계로 그냥 열었다고요? 그럼 게이트맨 달아줄때는 열수 있다고 말을 하고 팔아야 하는건가요?
해킹기술... 신고해주면 500만원 준다구요? 생각하기 나름이자만 그 문구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080 무료 전화는 일반 소규모 열쇠업 하시는분도 개설하구 계십니다.. 불량?? 하자 있을때 친필로 편지는 아니어도 메일이나 핸드폰 문자로 사과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같은 열쇠인을 제보하라는 말은 좀 거부감이 있군여...........
하재홍씨는 아직도 일반 열쇠업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같군요. 대리점과 특약점은 저래두 자식 챙기듯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매점에서 판매하는 게이트를 가져와 소비자에게 시공하는 그 많은 열쇠업자들은 뭐가 되는건가요? 소비자와 똑같은 취급을 받아
야 하는건가요?? 차라리 도매점에 게이트를 팔지 마시던가요!! 저야 게이트를 취급하질 않아서 하지홍씨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동종업자분들과 소비자분들의 불만은 지나칠 수 없어서 말씀드립니다. 많은 발전을 바라겠습니다 !!! 이만...
오메 난 스마트5개나 가지고 있는데바꿔 주나요?
저는 소비자의 한사람으로 게이트맨 사장님의 의견에 동감이 갑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름파동 이야기에서 의문이 소비자가 알면 않된다는 내용인지 다른회사제품은 게이트맨 보다 나쁘다는 이야기 인지 잘 이해가않가네요. 게이트맨회사에서 쉬쉬하면서 지내야할이유가있는지...
그리고 왜 가격이 이렇게 천차만별인지..저는 인터넷애서 매장가격에 40% 싸게 구입했는데. 정식대리점에서 설치해 주시던데요.. 저는 다른친구들에게 많이소개시켜줬는데. 대리점에서 는 절대구입하지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너무 비싸요. 열쇠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많이받으면 않됩니다. 인터넷에 보세요 거의 반값이죠..
파마머리님 그렇게 많이 받으면 안되는게 아닙니다..물론 소비자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지만 마진의 폭이 적을수로 손님이 많이 드나듭니다..그러나 마진이 높은건 손님이 뜸하지요..열쇠뿐만이 아니라 의.식.주 모든것 그 어떤것도 전부 마진폭이 있는것이구요. 저희 열쇠인들이 그리 많이 받으면서 하루에 수십게 설치를
한다면 물론 도둑놈 소리 들어 마땅하지만요. 마진이 높은 설치건들이 하루에 한개 있으면 많이 있다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잘되는곳은 조금 틀립니다만.
잘되는것도 인권비며 기타부대비용들이 전부 쓰여지게 될겁니다. 이점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랄.... 열리는키는 무조건 안전하지않다? 먼 소리여? 열쇠에대해 전혀모르는구먼... 좋은 품질의 외제는 어렵지만 만일에 대비해 열리도록 만드는데.. 정확한 방법만 알면 메데코도 열려... 그렇지만 메데코라면 열쇠하는 사람이면 다들 좋다고 그래.
하재홍님,, 파마머리님의 글을 잘좀 읽어보십시요.. 바로 저분 말씀이 소비자의 말씀입니다.. 다,, 아이레보에서 저질러논 일의 결과이기두 하구요,, 과연 업지러진 물을 줏어 담을수 있을까요? 열쇠 발전에 아이레보가 기여했다고 말할수 있는건가요
아이레보의 장밋빗 공약을 굳게 믿고 정직하게 따라온 대리점주들은,, 바로 소비자로부터 도둑놈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 -- 그리고, 그 대리점들 역시 아이레보로부터 곧 버림 받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