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미래대통령 ‘저 스 터 스의 꿈’ 이야기]
4월10일(일) 오후 2시 신대방삼거리 부근의 주찬양교회 간증시간에 1004클럽(오 곤 식 회장, 목사)과 2003년 부터 이어지는 우간다 미래대통령 저 스 터 스(대전거주, 1004PD)의 꿈인 그 간의 스토리를 들었다.
그는 1974년생으로 13년 동안 한국에 지내고 있다. 결혼한 아내는 작년 7월 두 아들 (6세,4세)과 본국으로 돌아갔다.
1971~79년까지 김일성과도 친분있는 우간다 이디아민 대통령은 엽기적 독재자의 포악한 공포정치로 국민들이 암울한 시대를 보냈다고 한다.
전쟁 후 국민36%가 에이즈 환자였던 그 열악한 시절에 그는 우간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지다고 생각했다. 그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든 시기에도 부친이 자신을 교육시켰던 것처럼 우간다의 차세대들에게 교육이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했고 그는 실제 1997년~2003년까지 우간다에서 교사로 생활했다고 한다.
영국 시민지 였던 나라 우간다에서 자란 그는 영어가 능숙했었지만 TV를 통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이고 ,선교사를 2번째로 많이 파송한 나라인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러한 시스템을 배우기위해서 언어의 장벽을 무릅쓰고 한국을 선택했고, 믿음을 통해서 모든 과정을 낙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꿈은 이제, 내년 이면, 박사과정을 마치면 다시 우간다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교육 봉사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특히 63% 인구가 청년인 것이 우간다의 소망이자 밝은 미래라고 소개했다.
2개월 전에 드디어 올해 2월에 우간다 키우물로 지역에 학교를 설립했는데, 건물은 3동이었지만, 두 동은 교회와 사무실로 쓰고, 한 동은 유치부 2개반과 초등학교 1-4학년의 6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154명이 신청했으나 수용시설이 부족하다. 현재 교사 6명이 학생 60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지금은 2번 째의 추가 건물을 짓기 위해 기초 공사를 하고 있다. 한달에 1구좌 3만원을 후원하면 한 아이가 공부할 수 있다. 1004클럽에서는 우간다 어린이 교육을 위해 지정후원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마을에서 오염이 된 물을 마시다 말라리아에 걸려 죽는다고 했다. 우물을 파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 곳은 중국과 인도회사로 우물관정을 파는데 1,200만~1,500만원의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했다.
가장 효율적으로 우물을 파는 방법은 물이 있는 곳에서 3곳 부락의 인력이 우물을 직접 파면 절반가격이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다.
기계로 하는 작업보다 마을 사람들이 인건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04클럽에서는 ‘우물 파기 프로젝트’ 일명 1004생명수 프로젝트를 져 스 터 스1004PD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SNS 카톡방에서 소식을 들은 대구의 동심유아용품 지사를 운영하는 한 1004님이 제일 먼저 1004클럽 계좌로 후원금 일부를 입금해주셔서 시작을 할 수있게 해주셨다.
생계를 돕는 차원에서 서울의 한 선교사로부터 2마리의 염소를 후원 받았고 지금은 12가정에 염소를 후원받아 생계문제를 돕고 있다고 했다. [기사입력 20-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