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오·엑스’입니다.
1.2012년 12월 31일에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으로 전환된다. (O, X)
※정확히하면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라고 합니다.
현재 시험으로 울진군, 당진군, 단양군 순으로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됐다고 합니다.
2.KBS 스포츠 중계 때 나오는 오프닝 음악은
<Kyrgyzstan Bouncing Syndrome>이라는 제목의 곡이다. (O, X)
※KBS 스포츠 중계 때 나오던 음악은 그냥 KBS에서 사용하려고 만든 것이고요,
다른 원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디시인사이드의 한 네티즌이 어느 DJ의 영상에 절묘하게 노래를 삽입하면서 위의 노래 제목을 붙여놨습니다.
제목을 보면 <키르기즈스탄>이라는 나라명이 들어간 것이 딱 지어낸거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약자로 K.B.S를 만드려 한거겠죠.^^
3.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는 <이옥경>씨다. (O, X)
※경성방송국이 개국하기 전 시험방송 때부터 아나운서였다고 합니다.
시험방송 기술자였던 남편이 적합한 여성 아나운서를 찾지 못하자 아내를 추천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여성 아나운서로는 마현경씨로 알려져있습니다.
[2단계] ‘오지선다’입니다.
4.역대 <KBS 연예대상 수상자>를 나열한 인물 중 아닌 사람은?
(1)이혁재 (2)신동엽 (3)탁재훈 (4)박준형 (5)김용만
※김용만씨는 MBC에서 세번 타셨죠. KBS에서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5.30년이 넘은 시청자 참여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역대 진행자를
나열한 인물 중 아닌 사람은?
(1)이한필 (2)이상용 (3)고광수 (4)김동건 (5)최선규
※김동건씨는 <가요무대> 진행자죠.
6.다음은 1990년대 TV드라마 중 최고시청률 톱5에 들어가는 드라마다.
최고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드라마는?
(1)그대 그리고 나 (2)첫사랑 (3)사랑이 뭐길래 (4)젊은이의 양지 (5)모래시계
※최고시청률은 <첫사랑>이 제일 높았다고 합니다.
아래에 90년대 최고시청률 톱10을 올려봅니다. 자료는 <한국 TV 40년의 발자취> 294쪽에 나온 내용입니다.
순위 |
드라마 |
최고시청률 |
1위 |
첫사랑(KBS2) |
65.8% (97.4.20) |
2위 |
사랑이 뭐길래(MBC) |
64.9% (92.5.24) |
3위 |
모래시계(SBS) |
64.5% (95.2.16) |
4위 |
젊은이의 양지(KBS2) |
62.7% (95.11.15) |
5위 |
그대 그리고 나(MBC) |
62.4% (98.4.12) |
6위 |
아들과 딸(MBC) |
61.1% (93.5.9) |
7위 |
여명의 눈동자(MBC) |
58.4% (92.2.6) |
8위 |
보고 또 보고(MBC) |
57.3% (98.10.12) |
9위 |
바람은 불어도(KBS1) |
55.8% (96.2.6) |
10위 |
목욕탕집 남자들(KBS2) |
53.4% (96.8.25) |
[3단계] ‘삼지선다’입니다.
7.2010년에 처음 신설한 <KBS 감동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은?
(1)박태환 수영선수 (2)故 한주호 준위 (3)故 이태석 신부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故 이태석 신부께서 감동대상을 탔습니다.
故 한주호 준위께서는 봉사상, 박태환 선수는 특별상을 탔습니다.
8.2009년 초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가 <Gee>라는 곡으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의 <이 노래>가 세운 7주 연속 1위를 깬 기록이었는데, <이 노래>는?
(1)쥬얼리 “One More Time” (2)원더걸스 “Tell Me” (3)MC몽 “서커스”
※One More Time이 나왔을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7주 연속 1위를 하였는데요,
나중에 소녀시대가 그 기록을 깼습니다. gee도 당시 엄청난 인기였죠.
한편, 원더걸스의 Tell Me의 인기도 당시 엄청났지만, 빅뱅의 마지막 인사나 인순이의 거위의 꿈 등
다른 노래들도 1위에 오르면서 연속 기록은 세우지 못했답니다.
확인해보니 10주 동안 6번 1위했다네요.
9.우리나라가 최초로 참가한 올림픽이자 최초로 올림픽 경기장에 태극기가 휘날린
‘<?>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해외 중계방송을 한 올림픽이기도 하다. <?>는?
(1)파리 (2)런던 (3)헬싱키
※책 <이야기방송사>에 따르면, 런던으로 파견된 민채호 아나운서가 BBC단파채널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14회 런던 올림픽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1948년 7월 30일 밤 11시 45분에
민채호 아나운서가 라디오로 한 말이라고 합니다.
"고국에 계신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런던입니다. 지금부터 제14회 올림픽 경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29일에 거행된 입장식 소식입니다. 68명의 우리 선수단은 보무도 당당하게 서른일곱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지난번 올림픽 마라톤의 패자 손기정 순사가 태극기를 높이 들고 맨 선두에 서서 들어왔습니다.
8만 관중들이 우리나라 선수단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나라는 58개국이고
출전선수는 모두 6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 싸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싸우는 모습을 계속해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방된 후의 우리나라 선수들의 소식이 라디오로 전해지자 한반도 전체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라디오로 전해듣겠지만, 올림픽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겠죠.
10.TBC가 KBS에 합병되면서 <TBC 방송가요대상>이 <KBS 가요대상>으로 이름 바뀌었다.
<KBS 가요대상>의 초대 수상자는 남자부문에서 조용필,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희다.
2005년을 끝으로 더 이상 <KBS 가요대상>을 시상하지 않게 되었는데,
<KBS 가요대상>의 마지막 수상자는?
(1)동방신기 (2)이효리 (3)김종국
※김종국이 대상을 받은 이후로 더이상 시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MBC도 2005년 김종국을 끝으로 더이상 시상하지 않았습니다.
SBS에서는 2006년까지 했는데, 그 땐 동방신기가 받았다고 합니다.
11.2010년 5월 종영한 <TV는 사랑을 싣고>의 익숙한 오프닝 음악은
미국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얼 클루(Earl Klugh)>의 <?>다. <?>는?
(1)Debra Anne (2)April Love (3)Just Pretend
※인터넷에 찾아서 한번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하실겁니다. ^^
한편,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할 때 나오던 음악은 <The power of Love>입니다.
원곡은 제니퍼 러쉬의 곡으로 셀린 디온의 히트곡이기도 하죠. 방송에 나오던 음악은 경음악 형태였는데요,
Vienna Symphonic Orchestra의 Simphonic Rock이라는 앨범에 나오는 Power of Love입니다.
방송에서 더이상 듣기는 어려운 곡이 됐지만, 전 국민이 익숙한 곡이죠.
12.1928년 1월 1일, 경성방송국에서는 개국 이후 처음 맞이하는 정초라
멋진 방송을 내보내고 싶어 <이 새> 울음소리를 들려주려 했는데,
<이 새>가 울지를 않아 30분 동안 침묵 방송이 흐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 새>는?
(1)뻐꾸기 (2)꾀꼬리 (3)닭
※경성방송국은 1927년에 개국하였습니다. 그렇기에 1928년 1월 1일은 처음 맞이하는 정초였죠.
방송국 직원들은 멋진 방송을 내보내고 싶어서 꾀꼬리 소리를 라이브로 30분 동안 들려주려 했답니다.
"1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새해 맞이 꾀꼬리 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라는 이옥경씨의 예고 멘트를 보낸 후
꾀꼬리 소리 방송을 위해 아침 7시부터 바쁘게 방송국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육장으로부터 담요에 쌓인 꾀꼬리 세마리가 실려왔고,
11시 30분 "지금부터 꾀꼬리의 첫울음 소리를 방송해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멘트와 함께 바로 담요를 벗기고 꾀꼬리 세마리를 마이크 앞에 풀어놨다고 합니다.
빛을 가렸다가 밝은 장소에 내놓으면 아침인 줄 알고 울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데요,
하지만 꾀꼬리는 울 생각조차 않았다고 합니다.
방송국 직원들은 안타까움에 휘파람도 불고 손짓발짓 다 해보았지만 전혀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30분이 지나고 7~8분 정도 더 지난 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종료멘트가 나갔습니다.
다음 해 1929년 1월 1일 0시에는 제야의 종 소리를 들려주었고,
아침 7시에는 닭 울음소리를 들려주었답니다. 닭은 소개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고 하네요.
그에 힘을 얻고 낮 12시에 꾀꼬리 소리에 다시 도전했지만,
역시 허탕이었고 다시는 꾀꼬리 소리 도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