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서울 추위가 영하 10도를 지나고 한강물이 어는 강추위가 왔습니다.
오늘은 북한산성의 중추요람 중흥사를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고양에서 오르는 북한산성 길은 평지가 넓어 사람들이 인수봉을 오르기 쉬운
산행길 입니다.
항상 함께하여 주시는 심소거사님과 삼천사 다음정거장에서 만나 둘레길로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중성문입니다. 미끄러워서 살살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과거 산영루라는 누각입니다.
당시 고관대작들이 시를 지으며 지냈던 곳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 삼각산 기행을 남기신 곳이기도 합니다.
중흥사 입구 만세루입니다.
대웅전 앞에서 한컷.~~~
북한산성을 총광했던 요람치고는 단아한 모습의 부처님과 전각 또한 과거의 대 가람의 모습은 아닙니다.
단조롭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소담스러운 절입니다.
태고 보우스님께서 주석하셨던 절이기도 합니다.
신중단 입니다.
영가단 모습입니다.
중흥사의 해설 표지판입니다.
과거에는 북한산성의 요람이었던 사찰이었습니다만, 소실되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흥사를 마무리하고 내려오는길 옆 용학사에 들렀으나 대웅전 문은 잠겨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 또한 바위로 둘러싸인 멋진 곳입니다.
너무 추워서 꼭꼭 싸매어도 춥습니다. 이런 ~~~
북한산=북악산 ... 근사한 곳이 맗습니다.
수성문? 이던가요. 갔다왔는데도 잘 모르겄네요.............
얼음사진 입니다.
그래도 물은 아래로 흐르고.........
거꾸로 흐르는 법이 없습니다..
돌계단 조심 조심...
중흥사 경내입니다.
대서문을 끝으로 오늘의 산사산행을 마칩니다.
생각을 내려 놓으면 일단 자신은 편해 집니다.
마음을 끊으면 식이 끊기고, 식이 끊기면 행동할 일이 없으니................
삼라만상 이 모두가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부처님의 말씀.
지극히 지극하게 감사합니다.
공수래.................... 공수거......................
도반님들 건강하세요 _()_ _()_ _()_
도반님들 행복하세요 _()_ _()_ _()_
도반님들 성불하세요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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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67年 (檀紀 4356年 , 西紀 2023年 ) 1月 1日 日曜日 (陰曆 12월 10일)
一 休 合掌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