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빵왕 김탁구 후기 이벤트

[이경희(空虛)]

"이 세상은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감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하나를 가져도 다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수 없이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감사한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물질이란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갈증이 나는 바닷물과 같은 것을..

사람들은 그럼에도 자신의 행복지수를 물질의 많고 적음으로 기준한다.

그래서 우리네들의 삶은 점점 더 피곤하고, 고단해지며, 공허해진다.

꿈꾸는 행복 속에 물질과 소유만 있지, 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가 살아왔던 시절 중 어느 한 때는 돈보다는 인정이라든가 의리, 우정, 사랑같은 것들의 가치가 더

아름다웠던 시절도 있었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러한 소중한 행복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려고 한다.

물질보다는 인의지정을 지키며, 사필귀정을 믿고,

자신의 꿈을 소중히 하며 내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결국 내일의 행복도 얻을 수 있다는..그런 진정성 있는 결말을 꿈꾼다."

↑

처음 이 제빵왕 김탁구의 기획의도를 읽은 건 드라마가 시작하고 얼마 후였다.

그 땐 솔직히 그닥.. 아무 감정없이 이 기획의도를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 다시 이 기획의도를 읽으니 알 수 없는 그 무언가로 인해..뭔가 참 슬프다.

그리고 나는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나도 내가 꿈꾸는 행복 속에는 물질과 소유만 있지, 진정한 난 없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봐 온 한 사람으로써 이 기획의도가 드라마에 너무나도 잘 반영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0부작의 조금 긴 드라마였지만 나는 그 한 회, 한 회.. 그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말과, 사건 등등 모든 것들이

나에게, 그리고 내 삶에 대해 새로운 많은 것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고 느끼게 해 준 것 같다.

그래서 평소 드라마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보는 나로써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껏 난 수많은 드라마를 봐왔다. 어렸을 적에.. 호기심으로 봤던 드라마 하나로 인해.. 아주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주는 매력을 느끼고서.. 재미있을 것 같은 드라마는 모조리 닥치는 대로 다 봤었던 기억이 난다.

시험 기간이든 뭐든 그냥 드라마가 하는 그 1시간 만큼은 그냥 그 드라마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늘상..

그런 나를 보며 "드라마 보는 만큼 공부 좀 열심히 해 봐라" 라는 말도 참 많이 하셨던 것 같다.^^;;

내가 이토록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드라마는 따로 돈을 들이지 않고 그 드라마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고, 반성하게 해 주고, 또 감동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가끔씩.. 우울할 때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내가 자주 하게 되는 건 영화를 보는 것인데,

영화는 드라마보다 조금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 하지만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돈이 좀 들어서 자주 영화관에 들러 영화를 보진 않지만 언젠가

꼭 일주일에 한 번씩은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_^ 특히, 난 영화 중에서도 액션, 스릴러, 공포.. 뭐 이런 건 개인적으로..

잘 안 보고, 정말! 싫어하는 편이다. 물론 드라마도 그런 것들로 다뤄지는 것은 안 보는 편이다.

이 때까지 내가 봤던 영화도 모두 장르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솔직히 내가 그냥 느끼는 거지만.. 액션이나 스릴, 공포 등 이러한 것들은 그냥,, 보면서 단지 긴장감만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별 큰 감동이 없는 것 같아서 별로다. 그 반면, 영화 중에서도 드라마 같은 건 그냥 우리 일상 생활 같은 것에서의..

가족의 사랑이나, 꿈에 대한 열정 등등.. 우리 삶에서 서로 다른 방면의 교훈이라던가, 현실에 대한 비판.. 그리고 감동 같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그런 것들을 볼 때마다 내 자신, 내 삶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역시, 티비로 보는.. 드라마 또한 그렇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감동을 주진 않지만

드라마는 어떤 한 사람이 어떤 환경 속에서 사는 삶의 모습을.. 차근 차근히.. 그렇게 성장해 가듯이 풀어 놓은 게 아닐까,,?

음..무튼 어떤 드라마든 그 드라마 속에서는 작가가 우리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어떤 메시지가 담겨져 있을 것이다.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싶은 그 메시지를 어떤 식으로, 어떻게 드라마 속에서 표현해 주느냐에 따라서 아주 큰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위한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 하나가 되어야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제빵왕 김탁구가 "그런" 드라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항상 우리들 앞에 비춰지는 티비 속의 모습들은 화려하고 멋지고, 완벽하지만.. 그 하나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십명의 사람들이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뭔가 참 거대해 보이고, 더 뜻깊어 보인다.

아무리 극본이 좋다고 한들,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이 잘 해 주지 않는다면 절대 지금의 제빵왕 김탁구는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나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와 그 스텝들은 모두 작년에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의  PD와 스텝들이란 걸 알았을 때

너무나도 놀랐고, 조금 소름이 돋았었다. 그리고 난 조금 연세가 있으신 분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젊으신 것 같아서 더 놀라웠고, 그래서 더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드라마 속의 구일중, 서인숙, 한승재, 김미순, 김탁구, 구마준, 신유경, 팔봉선생님, 대장(양인목), 조진구 등등..

모두 아름다운 연기를 펼쳐 준 것 같다. 그 사람들의 연기로, 나를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감동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강은경 작가 또한 존경스럽다.

처음 들어 본 작가였지만, 평소 가장 좋아하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 다음으로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가 될 것 같다.

솔직히,,음.. 난 정말,, 어렸을 땐 드라마 속의 모습들이 가상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건줄 착각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 속에서 어떤 사람이 죽으면 진짜 지금 생각하면 좀 우습긴 하지만 그 사람이 실제로 죽은 건 줄 알고 나도 그 사람처럼 같이 슬퍼하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예전엔 어떤 드라마든.. 뒤의 결말을 예상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고,

그래서 더욱더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언젠가 부터는 그냥 아 얘는 누구랑 잘 될 거고,

나중엔 결국 그렇게 되겠지.. 등등 이런 예상을 미리 할 수 있게 되고, 나중엔 진짜 내가 예상했던 거와 똑같거나 비슷하게

되곤 했었다. 그래서 그냥 어떤 드라마든 다 뻔~한.. 그런 스토리들..

하지만 다 뻔하고 뻔한 그런 스토리들이지만.. 난 그 사이 사이의.. 사건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보게 됐던 것 같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솔직히 결말을 예측할 수 없었다.

정말이지 이 때까지 드라마가 하는 매 순간, 순간 마다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고, 그 다음, 그다음이 기대가 된 그런 드라마였다.

드라마 초반에는 불륜이니 뭐니.. 조금 욕도 들었던 드라마였지만 난 너무나도 재밌게 잘 봤다.!

처음 거성가의 안주인, 서인숙이 매번 임신할 때마다 "여자" 아이만 갖게 되어 시어머니에게 남자 아이를 못 갖는다는 이유 하나로

인정받지 못 하고, 무시 받아야 했지만 그런 시어머니에게 무시 받지 않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시어머니가 그토록 바라던

"남자" 아이를 갖기 위해서 결국, 한승재를 유혹?해 마준이를 갖게 된다.

그런데 한편, 거성가의 보모로 있던 미순이 역시 구일중 회장과 어떻게 하다가 탁구를 갖게 되지만

서인숙과 한실장의 위협으로 거성가를 떠나게 되고, 몇년이 지난 후 탁구 엄마 미순이는 탁구가 더 훌륭하고 큰 사람이 될 수 있게

탁구를 다시 거성가로 보내게 된다. 그래서 탁구는 거성가에 들어가게 되지만 구일중 회장 외에는 아무도 자기를 반겨주며 좋아해 주는 사람이 없다. 그러던 중 구일중 회장은 탁구를 완전히 자기의 아들로 만들기 위해 미순이를 먼 곳으로 숨겨 두려 하다가 담 벼락에 떨어지게 되고, 탁구는 그런 자신의 엄마를 찾아 준다는 서인숙과 한실장의 속임수에 넘어가 다시 거성가를 떠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엄마만을 찾기 위해 온갖 곳곳을 쑤셔 다니며 12년을 보낸 후, 자신의 엄마를 데리고 갔다는

바람개비 문신을 가진 자가 인천의 "팔봉빵집" 에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팔봉빵집을 찾아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탁구는 팔봉빵집에서 일을 하게 되고,  자기가 찾던 바람개비 문신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던 형이었다는 것을 알고 더 배신감이 들고, 한동안 힘들어 하지만 팔봉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팔봉빵집에서

서태조라는 애와 경합 준비도 하며 그렇게 2년을 보낸다.

그렇게 탁구는 팔봉빵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또 여러 가지 온갖 많은 것들을 견뎌내야 했고, 이겨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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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다가는 밤새도록 적어야 할 것 같은..ㅠㅠ)

무엇보다 난 마지막회가 이 때까지의 그 어떤 회보다 더욱더 내 마음을 감동시켰고, 드라마에 많은 여운을 남기게 해 주었다.

위의 줄거리는 거의 탁구 위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극중의 서인숙, 한승재, 구마준, 신유경 등등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빨리 후기를 끝내고 시험 공부를 해야 해서 마음이 좀 급하다.ㅠㅠ

드라마를 보며 서인숙과 한승재, 마준이 모두 너무 얄밉고 화나고 짜증났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그들도 모두 다 불쌍한 존재들이란 걸 깨달았고,

지금의 현실 세계에선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마준이 역시 겉으로는 "그지새꺄!" 하면서 탁구를 미워하고, 계속해서 탁구가 가지려고 하는 것을 빼앗으려 하고, 이기려 하지만

알고보면 상처도 많고, 불쌍한 존재인 것 같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그런 아버지는 자기는 거들떠 보려 하지도 않고, 오직 탁구만 챙기려 하고,

탁구에게만 잘해 주려 하니까 더 상처를 받게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탁구를 미워했던 것 같다.

또 유경이도 어렸을 적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아무 잘못도 없이 매일 피멍이 들도록 맞았던 그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악착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갔지만 서인숙에게 무시 받으며 깊은 상처가 남을 말들을 들었고,

그래서 마준이와 함께 복수를 하게 되지만 한 편으론 너무 안쓰럽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지막회의 거성가 옥상에서 한승재 실장이 탁구를 죽이려 할 때 했던 말..

탁구 : "왜 누군가 불행해 져야 이 싸움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나도 마준이도, 모두다 괜찮을 수 있고 모두다 행복해 질 수 있는데 왜 자꾸 이런 상황으로 몰아가시는 건데요. 대체 왜!!!!!!!"

한실장 : "네가 꿈꾸는 세상 같은 건. 어른들의 세상엔 없다, 탁구야.

이 세상은 오직 경쟁만이 있어. 네가 이기면 마준이는 낙오자가 되는 거고,

네가 존재하면 마준이는 영원히 2인자가 될수 밖에 없어. 둘이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건 있을 수가 없어."

누군가가 가지게 되면 누군가는 빼앗기게 되있고, 누군가 누리면 누군가는 밀려나게 되있어

그래서 이기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야, 이 세상은.

마준이는 나처럼 차이게 하지 않을 거다. 평생 그림자처럼 그렇게 살게하진 않을 것이다!

내가 마준이를 위해 죽는 한이 있어도, 그 길은! 내가 열어 둘 것이야! 결코! 이렇게 살게 하지 않을 것이야!!!~"

드라마를 보는 순간 그 대사가 너무 맘에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가슴이 짠~ 했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 세상이 그런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대사를 통해 한승재 실장의 마준이에 대한 사랑도 느껴졌었고, 또 한승재 실장과 그런 현실에 대한 비참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사였다.

그리고 난 탁구가 결국 계속 대표가 될 줄 알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자경이가 대표가 되었다.

솔직히 매번 자경이를 보면서 같은 여자로써 너무 자경이가 불쌍했다. 내가 자경이라면 남자 중심적인 사회에 대해 화가 나고 정말 싫었을 것 같다. 그래서 탁구가 자신이 가진 지분과 마준이가 가진 지분을 합해서 자경이에게 대표 자리를 주는 장면을 보고 너무 기뻤고, 좋았지만 그 자리에 앉아있던 다른 "남자" 들이 시큰둥~ 하니..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짜증이 났었다........ㅎㅎ

아무튼 그렇게 결국.. 서인숙과 한승재는 나름대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것 같았고,

또 마준이도 이제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사랑하는 유경이와 함께 여행도 떠났고,

자경이는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며,

탁구는 여전히 자신에게 많은 추억과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 준 팔봉집 식구들과 함께 팔봉빵집에서 여전히 빵을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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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2010년 6월 9일~ 2010년 9월 16일 , 약 4개월 동안의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나 또한 드라마를 보며 모든 삶에 대해 새로운 것을 깨달았고, 그런 것들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여러 배우들과 작가, 감독.. 등등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든다.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그 드라마가 나에게 준 깨달음과 감동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드라마를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있는 건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 드라마를 끝까지 계속 볼 수 있었던 건

탁구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화가 나더라도.. 항상 너그러운 맘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 사람, 한 사람.. 사람의 맘을 움직이게 하는 그 힘.

 돈보다는 인정이라든가 의리, 우정, 사랑같은 것들의 가치가 더 아름다웠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올까.....?? 그럴 수.. 있을까?

나 또한 진정으로.. 그런 삶을 꿈꾼다.  그리고 나도 탁구처럼 항상 다른 사람을 미워 하지 않고, 솔직하고, 바르게 ^^ 살고 싶다~

대한 민국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 그 날을 위해~

파이팅!!^^

(주원님~~ 제 글이 좀 많이 길죠..?^^; 처음 후기를 적었던 때는 마지막회를 보고서 그 마지막회의.. 그 때 느꼈던 감정을 잊지 않고 그대로 후기로 남기고 싶어서 마지막회가 끝나자 마자 컴퓨터 앞으로 달려와 후기를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조금씩 살짝 살짝.. 생각나는 말들을 보충해서 적다보니.. 엄청 길어져 버렸네요..ㅎ 음.. 끝까지.. 제 글을 읽어 주셨다면 너무 영광스럽구.. 고마워요^^* 후기..당첨 됐으면 좋겠지만..ㅎㅎ 왠지 저보다 간략하면서도 더 잘 쓰신 분들이 계셔서 뽑힐 것 같진 않지만..이렇게 글로 제가 느낀 감정들을 적어보니.. 제가 미쳐 깨닫지 못 하고 있었던 제 자신에 대한 감정..??을 새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거 같구..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주원님~ 파이팅!!~ㅎㅎ 그리구 조금 있음 다가올.. 생일도 축하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