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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기타림프종 식사를 전혀 못하시는 상태인데 외투세포림프종 4기라고 합니다
완쾌바랍니다 추천 0 조회 1,608 14.11.13 20:0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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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3 21:20

    첫댓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제가 병원에 입원해있을때 70이상
    분들도 많았습니다
    의사샘을 믿고
    최선을 .....

  • 작성자 14.11.13 21:27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전엔 환자복 입은채로 실례를 하셨다는데 판단력도 흐려지시는 것 같아 암담합니다. 옆에서 24시간 간호하시는 어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니 어찌해야할지..

  • 14.11.13 21:50

    저도 저희남편 항암할때 앞 환자분이 선망증세가 있어서 헛소리를 계속 하시는걸 봤어요. 보호자분도 힘드셔서 우시고. . 아무쪼록 모두 너무 지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 대신하셔서 주말이라도 꼭~ 교대해주시구요.

  • 작성자 14.11.13 21:55

    네.. 평일은 직장때문에 퇴근후에나 들여다보는데 주말엔 남동생이 교대해드리고 있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지라 교대해드리기도 쉽지 않네요.. 어머니 건강도 염려가 됩니다...

  • 14.11.13 23:03

    림프종은 기수도 상관없고 골수 침범이나 뇌침범도 다른 종양과 다른건 분명합니다. 다만 아형별로 조금 더 쉽고 어렵고는 있겠지만 그게 결정적인거 같진 않더군요. 그리고 65세는 예전 55세 정도밖에 안되는 나이 아닌가요. 여기보면 맘의 준비하라는 얘기듣고도 지금 아주 건강히 잘지내는분들도 계세요. 쉽진 않겠지만 맘을 단단히 먹고 포기하시지 않아야 훨씬 잘 이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섬망이야 수술후 깨면서도 생기고 멀쩡한 사람도 잠 덜깰때도 잠깐 헛소리하는데요..쉬운 일일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허지만 너무 아까운 나이에 이길수 있는걸 포기해선 안되지않을까요? 혹시 어는병원인지요? 저도 4기에 소화가 안되

  • 14.11.13 23:06

    한달에 열끼니도 못먹던 상황이었지만 담당의는 완치가 안됨 실패라고 말해줬어요. 죽을병아니라고..우선 아버지 기운차리시게 잘 드시게하고 기운차리시면 다른 좋은병원 가보세요. 성모병원 삼성병원이 존가보네요. 혹시 지금 거기시면 다른 의사 만나보시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기운내시고 좋아지시길 멀리서 같이 빌어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14.11.13 23:14

    장문의 위로댓글 감사드립니다. 드실 수만 있다면야 몸에 좋은건 뭐라도 찾아드리겠는데 3-4주 전부터 물도 못드시는 상태입니다. 복부에 있는 암세포때문에 장이 유착된 것 같다며 수술 얘기가 나온 것이구요.. 병원은 인천 길병원인데 담당교수님도 경력은 꽤 되시던데 병원을 옮기는게 나을까요? 오히려 환자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옮긴다면 어떤 절차로 어떻게 옮겨야하는지도 전혀 모르구요.. 답답합니다...

  • 14.11.13 23:20

    네 그래서 못드시는군요. 길병원은 이카페지기이신 리차드님이 치료받으신 병원입니다. 그분께 쪽지보내셔서 연락하시고 답이 안오면 제게 쪽지주세요. 전번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 병원을 옮기는건 환자 상태에 부담이 되실것같은데 지인들 총동원해서 이쪽 전문의 아는사람 찾아서 개인적으로도 물어보시면 졸거밭습니다. 저도 지식이 많지않으니 안타까움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있는길을 몰겠습니다. 내일 제 의시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부디 기운내십시요. 장어즙같은것들도 있던데 그런거 숟가락으로라도 드시게할수 없는지..저도 넘 안타깝습니다. 맘을 단단히 잡수세요~~

  • 작성자 14.11.13 23:26

    늦은밤 감사합니다.. 병세에 관해서 물어볼 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었는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14.11.14 10:04

    아침에 세브란스친구에게 문의했네요. 그 친군 림프종전문의는 아니라서 그냥 의사로서의 자문정돈데 일단 지금움직이시는건 위험할수있고 기력회복후엔 옮기시는게 졸거같답니다. 저는 연대 정준원교수께 이친굴통해 자문받았는데 아주 신실한 전문의라니 혹시 아버님 자료복사해서 식구분이 외래로 진료가서 상의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 작성자 14.11.14 10:59

    얼굴도 모르는데 직접 발벗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짧은 제 생각에도 기력없는 환자의 병원 옮기는건 무리일 것 같고, 말씀해주신 내용은 가족과 의논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염치없는 부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중에라도 도움 필요하면 연락드려도 될까요?

  • 14.11.14 11:57

    그럼요..근데 제가 별로 도움이 될만큼 아는게 없어서 리차드님께 연락해보시리한거예요. 연락한번해보세요~

  • 14.11.14 12:01

    제 경험상 림프종 치료법이 표준회되서 병원간차이가 거의 없으나 돌발상황이 생겼을때 대처능력은 표준화되질 않은것같아 전 적어도 초기엔 그래도 권워자를 찾는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꼭 다른 의사의 자문도 빋아보세요. 겁나고 걱정되시겠지만 보호자도 환자도 맘을 단단히 잡수시고 잘 이기세요~

  • 작성자 14.11.14 12:51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도 멘틀셀 4기 골수침범에 배속림프절이 부어 11개월 항암중이네요. 멘틀셀이 예휴가 안좋고 재발이 높다는 말은 검색해보면 다 나오고요. 저도 다음달 조혈모이식 앞두고 있어요. 최종할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5.07.15 19:00

    저또한 맨틀3~4기정도라고하고 다행이 골수침범까진 없어 지금 항암 5차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맨틀이 예휴가 안좋타고 다들 그러시는데 울 교수님은 조금만 신경쓰면 괜챦타고 하십니다.
    맨틀보다 안좋은게 많타고......그러니 너무걱정마시고 환자와 보호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빠른쾌유 바랍니다

  • 모두 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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