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로또 찾기》: ＜에필로그＞

12) <에필로그> 《숨은 로또 찾기》를 읽고 로또에 당첨되어 자기 지병을 힐링하려면, 일단 자기의 병증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암방수 비법을 6개 선정하여 그 안에 들어있는 숨은 비법에 따라 열심히 수련하면서 자기 몸의 변화를 지켜보면  되는데, 만약 6개 중에서 6개가 모두 맞으면 1등에 당첨되어 자기의 지병이 바로 힐링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3개 미만으로 맞추면 등외가 되어 선정한 6개의 비법을 열심히 따라 해도  힐링 효과가 별로 나오지 않는데, 그래도 암방수 비법에 대한 이해가 점점 좋아져서 자기의 병증에 맞는 비법을 맞출 확률이 점점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표지 그림으로 올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 (세상의 구세주)"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 세개만 찾아라! 그러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오른손으로 암시를 보낸다. 자기에게 맞는 세개의 암방수 비법을 찾아 열심히 수련하다보면 언젠가는 왼손 수정 구슬 위에 있는 세개의 작은 점을 발견하고 결국에는 6개의 암방수 비법을 찾는 《숨은 로또 찾기》를 하게 된다. 6개의 암방수 비법을 찾는《숨은 로또 찾기》를 하면서 매주 한 번은 찾은 로또 번호로 재미삼아 로또를 사면 한 주를 더 희망차게 보낼 수 있고, 그러면 힐링 효과도  그만큼 더 좋아질 것이다. 이 에필로그를 쓰는 중에 《숨은 로또 찾기》를 사용하여  축하할 일이 생긴다. 큰  여동생한테서 전화가 걸려와 받아보니,  의식이 없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한달여간  생사불명이던  큰 매제 HG(남,70)가 의식이 돌아와 일반 병실로 왔다고 하여 잠깐  통화 하고 축하를  해주었는데, 어쩌면 내가 토션장 암아 행공을 개발하면서 가끔 원격  힐링을 해준 것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글의 제목에 붙여 놓은 로또 번호로 축하 행운 로또를 몇장 샀다. HG는 한달여 전에 집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호흡 장애가 와서 큰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 초기에 심정지가 몇번 와서 CPR을 받고 회생하였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달여나 의식이 없다가 불연듯 의식이 돌아오고, 대화를 할 정도로 회복이 되어 일반 병실로 왔다는 소식이  마치 동화 속의 기적처럼 들린다. 면회가 안된다는 말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토션장 암아 행공을 개발하고, 그 동안 쓴 글들을 모아 《숨은 로또 찾기》라는 책을 내려고  편집 작업을 하면서 가끔 HG에게  원격 힐링을 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어쩌면 그 정도로도 HG의 회복에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은근 들어 행운의《숨은 로또 찾기》로 축하를 해본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행운의《숨은 로또 찾기》로 축하를 할 일이 자주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6월 말 암방수 문화센터장 서금석 살바토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