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는 대한민국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린다.
우리니라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완도군 소안면의 태극기 사랑은 대단하다.
소안면은 모든 가정에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 유명하다.
소안면은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더불어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3대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는 6000여 주민 중 800명이 ‘불령선인’(일제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조선인)으로 지목될 만큼 항일운동이 드세게 일어난 곳이다.
광복 후 건국훈장을 받은 20명을 포함해 독립운동가 89명을 배출한 섬이다.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가고 싶은 섬 브랜드 가치 확산과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부표 태극기 조형물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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