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형물 제막을 앞두고 기념촬영하는 김형태 총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
한남대학교의 또하나의 상징조형물이 우리 대학의 관문인 한남오거리에 세워졌다.
한남대와 대전 대덕구는 7일 오후 3시 대덕구 한남오거리에 준공된 상징조형물 ‘비상’의 제막식을 가졌다. 가로 11m, 세로 2.2m, 높이 8.16m 크기의 ‘비상’은 세개의 꼭짓점에 우리 대학의 교훈인 진리·자유·봉사, 그리고 대덕구의 '산(山), 호(湖,) 빛 도시' 슬로건을 담고 있으며, 학·관·민이 협력하여 함께 도약함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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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막식에 이어서 조형물 점등식을 하는 한남대와 대덕구 관계자들.
‘비상’은 우리 대학 디자인학과 사희민 교수가 디자인 설계하고, 미술교육과 김성용 교수가 제작 감수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었다. 명문 기독교대학의 희망 의지를 안고 독수리가 한남대 방향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한남대 고유색인 청색과 적색을 사용하여 상징성을 부각하였고, 조형물의 중심을 감아 도는 밝은 빛은 글로벌 한남의 미래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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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남대 정문 방향을 가리키는 조형물의 꼭짓점
2008년도부터 한남대는 학·관 협력을 통해 대전시와 대덕구의 지원으로 대전천을 가로질러 대덕구와 중구를 잇는 한남대교 신설, 정문 입로 및 북문(청림길) 확포장공사 등 대학 주변의 열악한 대학로를 개선해왔다. 또한 우리 대학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평생교육원 앞 인도 개설, 정문 앞 인도 옥외조각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마지막으로 한남오거리에 상징조형물 ‘비상’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