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보리수 열매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요. 작년에 만들어서 먹어본 꽃들레는 언제 만드냐고 물어봅니다. 만들면 민들레만 먹을꺼냐고도 물어봐요. 꽃들레도 준다고 하니 신났어요.햇님이 따다준 보리수를 아이들이 잘 으깨줍니다. 체에 씨앗을 거르고 물과 설탕으로 간을 맞춰요. 아이들이 맛을 보더니 지해가 설탕을 더 넣어야한다네요. 아이스크림통에 넣으면 되요. 냉동실어 얼리면 끝~ 아이들이 오늘 먹는 줄 알았다가 내일 먹는다고 하니 실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