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매섭다
이미 입동이 지났으니 추울만도 하지
올 겨울들어 가장 싸늘한가봐
인천 나사렛 병원에 부처님 모시는 날이다.
예수님은 이미 와 계시지만
천주교나 기독교 공간보다
안내 글씨도 작고 공간도 작지만
유마의 방은 작아도 1300여 대중이 문수보살과 합께 앉아도 여유가 있었다는데
반가사유상의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모습은 참으로 거룩하시다.
관세음보살은 의사 중의 왕이시라
감로병 속에는 법의 향기로는 물이 가득
삿된 마음 씻어 주고 상서로운 기운 돋우며
번뇌의 불꽃 소멸하고 맑고 밝은 지혜 얻게 하시네.
여기 작은 방이지만 예배 기도하는
관음행자 모든 환우는 관음의 법수에서
향기 그윽히 젖어
나날히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날로 쾌차하리라.
보명사 주지와 신도들의 보살핌이 인천 불자들의 마음 깨우고
나사렛 병원 환우의 마음과 아픈상처 어루 만지어
관세음보살의 자비심과 지장보살의 대비원력으로
약사여래의 12대원으로 나날이 쾌차하리라.
오늘 인천 보명사에 처음 갔지만
신심이 가득하고 환희심 넘치는 부처님의 자비도량이었다.
부처님의 인연 말씀을 해주고
열심히 기도하고 부처님 공부 실천 잘 하면
남겨 놓은 법문은 다음에 와서 두고 두고 해주겠노라고.
보명사 신도님들의 마음에 지비와 지혜가 넘처
가족이 행복하고 이웃이 화목화고
사회에 평화의 아름다운 꽃이 되어
온 세상에 향기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법산합장
첫댓글 좋은곳,좋은인연에 늘 감사 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