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삼회 친구들!
막바지에 극성을 부리는 폭염과 열대야가 물러나지를 않는군!
그래도 우리 친구들 다들 자기관리 철저히해야 건간하게 아름다운 늙음을 누릴수 있겠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진다 하니,
친구도 자주 부디치고 만나고 해야 할것아닌가 하는 생각이네.
눈감으면 주마등처럼 지나가던 친구들과의 지난날 마저 이제는 혼자만 추억하기보다는
만나서 수다도 떨면서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싶음은 친구도 절실히 느끼리라!~~~
이제 얼마 남지않은 (이미 회갑을 맞은 친구도 있지만)회갑
내년 부터는 회갑은 맞는 친구들이 있으니
이번 모임에서 회갑을 기념 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여행을 하던지 단체 회갑연을 하던지
상의좀 해야 할것이니 모두들 참석하여 좋은 제안 을 올려주기를 부탁하네.
얼마 되지않는 고삼회 친구들
그마저도 놓쳐버려 고인이된 친구들도 여럿이구,
우리를 떠나려하는 친구도 있구 그러다보니,
닥쳐올 가을을 또어찌 견디어 낼까?
어느새 가슴이 마른 낙엽모양 서걱거리는 것 같아.......
친구들을 만나는날을 정해놓고 가슴설래고 기다림이 길어지는 느낌이
어린아이 때와 다르지 않은것은 마음은 늙지않음을 느끼거늘.
하는 행동거지는 느리고, 힘없이 흐느적거리고,
기억은 흐려져 전화번호도 입력해놓고 단축버튼을사용하니 늙음을 짐작하지.
이제는 해가뜨고 지는것도 아깝다는 생각이드네,
그렇지만 우리는 즐겁게 사는 법을 알고있지않은가!
서로가 터득한 젊게 사는법,
늙지않는 법,
중후하게 늙어가는법을
논해보자는 말일세...
많은 참석을부탁하고
그날의 음주와 가무를 책임지겠네
많은 의견을 부탁 거듭하네.
우리가 모이는 날..................... 2011년10월8일 토요일11시
우리가 모이는 곳.....................시흥시 광석동 장동은 친구의 원두막 별장으로
고삼회 회장 박민우
총무 김인애 (명자) 배상
첫댓글 너히들 그날 않오면 발아 무더버린다...^^^^^^^^^
애들 무셔워서 다~ 도망가겠네~~~~
참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