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 산행)
2022년 01월 15일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하여
14일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산행하려고 했는데 기상악화로
산행이 통제되어 한라산 정상은 포기하고
15일도 한라산 정상 코스는 진달래밭대피소까지만 개방되어 산행은 안되고
영실코스로 산행을 하기로하고 산행 시작
숙소에서 07시출발하여 어리목길과 영실코스가 많이 밀려서
영실입구 삼거리에도착하니 차들로 가득해서 더이상은 차로 진입이 불가하여
갇길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도로부터 올라가니 오백장군과 까마귀 매점과 통제소 입구까지
도로와 눈길을 걸어오니 5km가 늘어 나네요.
내려가는길까지 포함하면 10km 늘었어요.
영실주차장이 협소하고 주차장위로는 제설작업이 안되어 통제되어
차량진입은 불가하고 모두 걸어 갑니다.
워낙에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어 올라가는길에 줄서서 올라갑니다.
내려오는 산행객과 합쳐지면서 밀리는 현상도 자주 발생...
주차장입구까지는 재설작업이 되어있는데 이후부터는 눈세상...
이곳에서 입산 등록을 하고갑니다.
입구에서 각자 바코드 인식하여 등록 ~~~
오백장군쪽으로는 상고대가 가득 합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설국세상으로 들어왔습니다.
산행객이 많아서 밀려서 오르니 오늘은 윗세오름까지는 가지않고 이곳 능선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즐기다가 하산을 합니다.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가 바로 앞에 보이는데 ~~
날씨도 좋아서 금방 갈수 있을것 같은데 아쉼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산행객들이 곳곳에 눈사람과 동물모양을 많이 만들어 놓았어요.
눈구경 실컫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