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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전, ×× 5분전 :
해군에서는 정각 개념보다 15분전 5분전 개념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출항준비 절차 때문에 그렇습니다.
ADI(Assistance Drilling Instructer):
조교. 육군과는 달리 병들이 아닌 부사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사급입니다.
병 조교들도 있긴 하지만 하는 역활은 ADI 보조 역활 정도 실질적인 훈련이나 교육에는 거의 참가하지 않습니다.
DI (Drilling Instructer) :
교관. 역시 부사관급이며 중사 및 상사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라이 네이비 :
해군에 입대하고 나서 한번도 수상함에서 복무를 안 한 수병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견시 :
항해시 레이더로 관측되지 않는 장애물 등에 의해 배의 운항이 방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함교 좌우에서 육안으로 직접 배의 진로를 확인하고 경고하는 일입니다.
견시 보고 예시 :
좌현 견시 보고! 방위 330 거리 100 에서 미확인물체 발견!
히빙라인 (Whipping Line ):
홋줄을 정확하게 던지기 위해 동그란 구가 연결되어 있는 줄로 입항하면 가장 먼저 던지는 녀석 입니다.
갑판병이라면 아마 전투교에서 수없이 던졌을 것입니다. 외박을 위해서....
(야구하는 사람들이 해군 가야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ㅋㅋ)
홋줄 (계류삭) :
해군 내에서는 아직도 계류색인지 계류삭인지 논란이 많지만 저희 기수 때는 계류삭으로 배웠습니다.
배와 부두를 연결하는 6개의 줄로 장력 때문에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카보크 :
해군에서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부력조끼. 갑판병들은 전투수영때도 그렇고 전투교에서도 그렇고 함상 근무하면서도 아마 많이 만나게 될 장비 중 하나입니다.
하얀 가운 :
후반기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을 일컫는 단어로 실제 후반기 교육 교관들은 근무복 위에 흰색 가운을 입고 다닙니다.
상륙/상륙자 :
상륙은 휴가와 같은 말로 말 그대로 배에서 내려서 휴가를 나가기 때문에 상륙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중앙점호 :
기군단의 꽃. 해군식 중앙점호는 말 그대로 총원이 복도에 모여 DI와 ADI들의 살벌한 점호를 받습니다.
꿀반기 :
기초교육 수료 후 시작하는 후반기 교육을 나타내는 단어로 말 그대로 꿀을 가장 많이 빨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꿀반기라고 불립니다.
츄라이(Tray) :
식사당번을 일컫는 이 단어의 어원은 Tray 즉 식판을 영어로 발음 한 것이 와전이 되서 정착한 것 같습니다.
사실 해군 은어들 상당수가 영어단어에서 유래 되었죠.
사이드 :
구석진 곳을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하지만 상황별로 사이드가 다른 뜻으로 쓰임.
예시 1) 야, 사이드 좀 타라 - (해석 : 거기 구석진 곳 좀 청소해라)
예시 2) 저 쌔X 사이드 까네 - (해석 : 저 사람 농땡이 피우네)
쇼핑 (soaping) :
갓난 수병들을 헷갈리게 한 그 단어 '쇼핑'. 선임들이 쇼핑하자 라고 했을때 복지관에서의 행복한 쇼핑을 생각했으나 현실은 ㅂㄷㅂㄷ.... 쇼핑은 Soaping 의 발음이 와전에서 정착된 은어로 대청소를 의미 합니다.
참생 :
참수리 생활관의 약자 입니다.
깡깡이 :
청락작업의 은어로 청락망치로 갑판을 칠 때 나는 소리가 '깡 깡 깡' 나기 때문에 깡깡이라고 합니다.
깡깡이 할 때의 소리는 칸코레에서 장비나 칸무스 해체할 때 나는 소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철철 :
PCC 근무가 힘들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 해주는 은어 입니다.
그외에도 세종대마왕, 통곡 이이, 비애 류성룡 등 많은 닉네임들이 존재합니다.
참수으리 :
참수리를 희화한 단어 입니다. 참수리도 근무지에 따라서 근무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나뉩니다.
타종 :
함정이나 육상부대의 지휘관, 혹은 그에 준하는 고위급 인사가 배나 부대 출입시 현문이나 출입구에서 방송과 함께 치는 종입니다. 계급이나 직책에 따라 타종 횟수가 달라집니다.
예시 - "땡땡 땡땡 함장 승함" *2타 4회는 대장*
2차 발령 :
함정 근무 수병들은 모두 2차발령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엥카를 박지 않을 경우 지상 근무로 발령 받게 됩니다..
이걸 2차 발령이라고 하며 대부분의 수병들은 2차 발령을 바라보고 함정생활을 합니다.
2차 발령이 일반적이며 종종 3차 발령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4차 발령도 가끔씩 있긴 있는데 좋은 일로 가는 경우는 아닌 듯 싶습니다.
엥카 박다 (Anchor) :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배에 닻을 내린다는 소리로 2차 발령을 포기하고 끝까지 함정생활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반강제로 하는 경우가 많고 진짜로 함정생활이 잘 맞아서 자원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웨이스 (Waste) :
손걸래를 일컫는 말로 아마 Waste 가 와전되서 정착된 은어이지 않나 싶습니다.
덱끼질 :
갑판을 청소하듯이 박박 문지르라는 뜻 입니다.
스나프 (Swab) :
Swab이 와전 되서 생긴 은어로 대걸래를 뜻합니다.
체스트 (Chest) :
관물대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피판 :
피복판매소를 일컫는 말입니다.
재피 :
재활용 피복을 일컫는 말입니다.
복지 :
해군은 PX가 아닌 외부 민간업체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PX라 부르지 않고 복지관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셔틀버스/콜택시 :
말 그대로 셔틀버스/콜텍시로 항구 때문에 부지넓은 것을 고려해 시간을 정해두고 영내 셔틀버스/콜텍시를 운영 합니다.
(상륙자 지원 차량도 당연히 있습니다.)
필승택시 :
수병이 간부가 타고 있는 차를 향해 매우 큰 소리로 '필승!' 하고 경례를 하면 대부분의 간부들이 그 수병을 차에 테워주는 관습을 부르는 말입니다만, 부대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블루캠프 :
육군에 그린캠프가 있다면 해군에는 블루캠프가 있습니다.
기수가 밟히다 :
후임을 받을 줄 알았는데 선임이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타군과는 달리 2차 발령 제도가 있는 해군의 특수함이라고 해야할까요.
수병님 :
육군.공군의 아저씨 같은 개념으로 해군에서는 XXX 수병님이라고 호칭을 합니다.예시 - OOO 상병 : XXX 수병님, 혹시 당직표 보여주실수 있으십니까?XXX 일병 : OOO 수병님, 여기 있습니다.
(해군에서는 자대가 아닌 타부대 같은 경우 기수가 낮더라도 모두 경어를 써야 합니다..
물론 서로 친하거나 잘 아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올비비 :
24시간 당직/근무 뒤에 비번을 2일 먹는 다는 뜻. 하지만 대부분이 올비 체재이며 가끔씩 올비비비인 꿀보직도 있습니다.
소원수리함 :
말 그대로 소원들 들어주는 곳으로 좋은 취지로 만들어 졌으나 생활지도보좌관과 상.병장들에게 딥빡을 주로 선사하는 애물단지로 전락 했습니다.
생활지도관장 :
수병들에게 있어서 육상생활관의 최종보스와도 같은 존재 입니다.
주로 원사급이 담당 합니다.
생활지도보좌관 :
수병들에게 있어서 실질적인 보스로 육상생활관에서 생활하면 아마 가장 많이 보게되는 간부들 중 하나 일겁니다.
중사에서 부터 상사급이 대부분이고 보통 3교대로 돌아가면서 근무를 합니다.
과실 :
수병들의 최대 근심거리이자 고민거리. 과실점수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휴가가 짤리기 때문입니다.거기에 UDT 교관들이기달라고 있는 특별교육은 덤. 양호점수로 매꾸는 이런 일을 막을수는 있지만 양호 점수는 후하게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우리 동네 특공대 :
UDT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별명으로 은근히 해군에 있으면 UDT와 엮히는 일이 있다보니(특히 훈병들과 과실자들) 우리 동네 특공대라는 별명이 생긴 것 같습니다.
갑사 :
무슨 단어의 약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갑판병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2차 발령지 1위로 거의 함정생활 수준으로 아스트랄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육상부대 전반적인 잡다한 일을 담당하며 아마 육상부대 중 가장 많이 몸 쓰는 일을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폭설로 인해서 비상 걸렸을 때도 갑사들은 제대로 잠도 못자고 먼저 제설 작업에 투입되는 등 매우 힘든 직별이지만 일하는 걸 보면 매우 즐겁게 일하더군요.
기리까시 :
요건 일본말에서 유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병에서 부사관으로 신분전환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헹가치프 :
해군 동정복에 사용하는 타이로 링과 같이 사용해서 리본 형상을 만듭니다.
네카치프 :
해군 동정복에 사용하는 백색 마후라로 의외로 매우 불편합니다.
빵모 :
정모의 은어 입니다.
샘브레이(현재 보급중지 되었음)
수병용 해군 전투복/근무복 상의을 일컫는 말입니다.
당가리(현재 보급중지 되었음)
수병용 해군 전투복/근무복 하의을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 샘브레이와 당가리는 2021년부터 새로운 근무복(푸른빛깔이 도는 얼룩무늬) 보급이 시작됨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2022년부터 전면 새로운 근무복(함상복)이 보급되었습니다.
*자료제공: 이자료는 블로그 '골든보이'님의 게시글을 허락하에 참고 하였습니다*
모두 잘 읽어 보셨나요?
잘 기억해 두시면 훗날 자대배치 받은 아들들과 전화통화하시며 대화가 더 잘통하실 거예요^^
오늘도 열심히 훈련중인
703기 아들들 힘차게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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