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은 박촌 한화꿈에그린 24평에 살고 있어요.
확장한 집이라 아주 좁지도 않고
첨에 이사올땐 뱃속에 첫애 8개월이라
신랑이랑 둘이 지내기엔 넘 좋았죠.
근데 집에 북향이라 웃풍이 넘넘 심하고
이집에 이사온후 애를 줄줄이 연년생으로 둘이나 낳아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저는 갈산동에 있는 어학원에서 일하고 있구요.
작년 12월 중순에 둘째 낳고
지금은 잠시 집에서 쉬고 있는데
3월 2일부터 다시 출근해야해요.
지금 사는집 전세 계약도 거의 끝나가고
이사갈 준비를 슬슬 해야하는데
저는 갈산동 두산아파트 38평을 원하구요
신랑은 삼산동 6.7단지 32평 정도를 원하네요.
갈산 두산에서는 길만 건너면 직장이라서
아이둘 맡기고 출근하기가 수월할것 같지만
아파트가 좀 오래되고
물도 샌다는 얘길 들었어요.
학생들중에 거기 사는 애들이 많은데
가끔 수도에서 흙탕물도 나온다구 ㅡㅡ;;
그리구 주차장도 항상 꽉차있더라구요.
삼산동 6.7단지는 새아파트에 공원도 가깝고 좋긴 하지만
두산보다 가격이 천에서 이천정도 비싸구요(전세가로)
아이둘 데리고 다니려면 큰길도 건너야하고...
다음 주말부턴 슬슬 집 알아보러 다녀야 하는데
사시는분들 계시면 사시기에 어떠신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첫댓글 이사 온지 얼마 돼지 않아 아는곳은 없지만 ,노후된 아파트보단 새 아파트가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노후된 집에 살다보면 이것 저것 고칠것도 많고 그때마다 주인하고 연락하는 것도 번거롭구요.
저두 그부분이 걸려서 ㅋ
친정이 두산 48평인데 오래되긴 했지만 괜찮아요. 흙탕물같은건 없구요^^;; 아파트가 조용하고 사람들도 조용한편이에요. 주위 환경도 괜찮고 편의 시설도 많구요. 삼산동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고 두산은 38평, 48평만 있어 그런지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삼산동이 새아파트고 깨끗하고 장점이 더 많은건 사실이구요, 하지만 두산 나쁘지 않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