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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나 자랑을.. 스크랩 황사 속에도 빛나는 그녀의 비법은 `마프(마스크+스카프)`
최영기 추천 0 조회 75 10.06.24 13: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황사 속에도 빛나는 그녀의 비법은

'마프(마스크+스카프)'

 

 

 

봄날의 불청객 황사.

마스크를 쓰자니 스타일이 망가질까 두렵다면 주목하시라.

마스크와 스카프 기능을 하나로 묶은 일명 '마프'가 등장했다.

 

엘로드 '마프 해트' / 블랙야크 '마프 캡'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봄에는 골프나 조깅 등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3~5월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때이기도 해 건강을 위협하고 생활 리듬을 흐트러뜨린다.

특히 황사는 흡착력이 강해 옷이나 몸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 같은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골프 및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최근 마스크와 스카프의 기능을 합친 일명 '마프(maff)'를 출시했다.

마프는 신소재를 이용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패션 마스크이자 스카프다.

코와 입 등 얼굴 앞을 가리는 앞가림 천은 소재 표면을 특수 가공을 해 항균과 항취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평소 스카프처럼 이용할 때는 턱밑에서 쇄골까지 늘어뜨리면 된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눈 아래까지 올려 착용한다.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엘로드는 마프 외에 턱과 입을 가리는 초슬림 UV 마프, 페이스 마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모자에 마프를 탈부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마프 해트(maff hat)'도 있다.

마프 해트는 모자에 앞가림 마프를 연결해 머리와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감싼다.

앞가림 마프는 천을 두번 겹친 다음 단추로 여며 미세 먼지를 막아준다.

모자 가장자리에는 와이어를 넣어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휴대나 보관이 용이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신소재 섬유 '드라이존(dry-zone)'을 사용한 마프를 출시했는데 건조가 빨라 격렬한 운동 중에도 쾌적함이 유지되고 세탁 후에도 바로 사용 가능해 황사철뿐만 아니라 스노보드, 스키 등 겨울 운동을 할 때도 착용할 수 있다.

나노플렉스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는 세균 번식을 방지하고 정전기 방지, 진드기 접근 차단 효과도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능성 마프는 섬유 표면 보호를 위해 손세탁을 권장하며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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