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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름이 넘도록 친정엄마 병간호로 오산으로 다니느냐구 내 몸도 마음도 망가졌다 그러면서도 병실에서 짬짬히 뜨던 볼레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여름 날씨에 에어컨 바람도 그렇고 요즘 같은 장마철엔 필요한 아이템인것 같다 가지고 있던 일서에서 도안을 살짝 변형을 하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다 몸판 무늬에서 3무늬마다 1무늬을 반대로 떠 주었는데 보이지 않아서 실망스럽긴 하다 ㅎㅎㅎ 어제 입고 엄마한테 다녀오는데 엄마가 이러신다 " 이젠 나이가 있는데 가슴부분을 좀더 감싸주지 그랬어 " 입고 가면서 같은생각을 했는데 이것이 엄마와 딸의 마음인가 봅니다 실은 요기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닥나무 한지 실입니다 전 작년에 비쌀때 구입해서 올해 떴구요 올해는 좀 가격이 다운되었더라구요 실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은 초록으로 뜨시면서 색상이 물이 빠짐을 느끼셨다는데 이 색은 아이보리 색이라 그런지 뜨는내내 물빠짐은 없었구요 작은 실의 친정엄마 베스트을 떠서 올린것도 있습니다 지난달에 .... 코바늘은 무늬에 따라서 2호에서 3호가 적당하구요 팔길이는 7부정도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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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얌전하게 잘 뜨셨네여.. 실이 가늘면 속도가 나지 않아서 뜨기에 진도때문에 늦게 뜨게 되더라구여..
여름실이 대체로........
그래도 하나쯤 있으면
좋아요 이 무늬는 지루하지도
않았고 좋았어요
색감도 질감도 너무 잘 맞추워 떳어요. 기지런한 저무늬 보니 마음을 홀딱 빼앗기네요.. 역시 최고~~~
그래도 선생님만 하겠어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다니기가
힘드네요 이번주 엄마 실밥 풀고나면
연락 드릴께요 근데 저녁하셨어요
전 언능가서 먹어야지요
ㅎㅎㅎ
너무이뻐요 손으로했다는게 안믿길정도루다강
감사합니다
대일맘님도 함 떠 보세요
소매 길이을 9부정도로 했는데도
덥지도 않고 까실한 느낌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