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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가 봐야 할 곳이 어딜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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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래도 지금은 설악의 단풍이 절정이면 오대산도 그러 할 것 이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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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백산을 가기로 합니다..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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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옮겨서 신림I/C로 나와</P>
<P>점심을 먹으러 영월 주천으로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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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에 주천의 다하누촌을 가 봤기 땜에 별 흥미는 없습니다..별로 였거든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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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천을 가기 전에 눈에 보이는 황둔 이라는 곳이 찐빵으로 유명하다하여 </P>
<P>들려 봅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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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찐빵 종류가 많더군요..물론 맛도 훌륭하네요..두박스 사 들고 갑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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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가볍게 반배를 채우고 주천엘 들어갑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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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읍내 주천고등학교 들어가는 골목에 있네요..전 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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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밀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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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꼴두국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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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밀막국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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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자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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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가 너무 부릅니다..이렇게 먹었지만 가격이야 13,000원 들었습니다..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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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천을 가니 온동네가 다 다하누가 되었군요..</P>
<P>초창기엔 중앙공원에 딸랑 한 곳과 식당 몇군데 뿐 이었건만..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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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도 부르니 이젠 영월을 들어갑니다..맨날 가서도 못건너 가 본 청령포를 찾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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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종이 거처를 했던 곳..</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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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음송..600년을 살았다네요..단종애사를 보고 들어서 觀音송이라 한다더군요..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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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이뻐보이서..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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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청령포 구경을 마치고 가장 높은 고개라는 만항재를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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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항재..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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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젠 어디로 갈까요..당연히 함백산을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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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백산은 1570미터 까지 차로 갈 수가 있지요..당연히 차량으로 올라갑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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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백산 정상 입니다..차를 세우고 걸어서 3분 거리 랍니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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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산길에 내 이름이 보여서..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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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하산을 하여서 태백으로 갑니다..태백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게 있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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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 먹으러 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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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갈치조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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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부조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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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밥에 몰려서요..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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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이 집을 오면 꼭 밥을 두공기를 먹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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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백을 오면 한우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태백을 자주 와도 매번 여기를 오지는 못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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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배가 부르게 먹고 부산으로 열심히 내려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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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시간 정도면 충분히 부산으로 오지요..당연히 12시가 넘진 않았지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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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강원도
영월,만항재,함백산...그리고 태백..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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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1
08.10.21 18:5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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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에 꼴두국수 파는 식당과 밑에 갈치 및 두부조림 파는 식당 이름이 뭔가요?? 맛있게 보입니다. 언제고 갈 일 있으면 들러보고 싶네요..
찐빵 색도 이쁘고 맛도 있어 보입니다. --;; 강원도~ ㅎㅎㅎ 원주까지 밖에 못 가보고 설악산 구경도 못해본 ㅠㅠ 넘넘 부럽습니다... 맛난것도 이쁜 산어림도..
꼴두국수 처음들어봐요ㅎㅎ 단종이 살았던곳.. 소나무숲이 정말 멋지네요 ^^ 그리고 두부조림...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_ㅠ
두부조림 완죤 원춥니다.. 맛있겠어요~~~ ^^
꼴두국수는 첨 보는 음식인듯^^ 맛난먹거리들이 가득한 여행이셨네요^^ 경치두 너무좋고..행복하셨겠어요^^
갈치 조림 먹고 싶네예^^
두부조림 정말 맛나보여요~~!
정말로 부럽읍니다 그렇게 인생을 즐길수 있다는것이 ....
꼴두국수..ㅋㅋ..저것두 메밀로 만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