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영성학교 | 당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 세종 청주 모임 후기

✞     영성 학교에서 기도하는 우리는 하나님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늘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소망합니다. 물론 감사의 일들이 생겨날 때는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과 환경에서는 요동치는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지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믿음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이 자라나려면,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시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내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내 눈을 떠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세상의 걱정 염려가 사라지고 내 안에서 행복이 넘치게 됩니다. 비로소 힘 있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은 크고 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손바닥으로 바닷물의 양을 헤아리시고 뼘으로 하늘의 넓이를 재보셨으며, 땅의 티끌과 산과 언덕의 무게를 달아 보실 만큼 (사40:12) 크고 광대하십니다. 우주에는 수천억 개 이상의 은하계가 존재합니다. 인간은 운행되는 우주의 원리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워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존재하도록 만드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완전하신 지혜의 신이십니다. 인간 중에 누가 하나님을 가르치고 교훈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하나님과 의논할 수 있으며 정의와 지식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완전하신 지혜의 신이십니다. 하나님에게 이 열방 이 지구 전체의 온 나라는 한 방울 물과 같고 작은 티끌과 먼지에 불과하십니다. (사40:15)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러한 무궁한 지혜의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나의 목자가 되시어 나를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40:10, 11)   하나님은 선한 목자 되십니다. 나 같이 부족한 자를 친히 품에 안아주시고 양 떼를 먹이심 같이 나의 남은 인생 전체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한량없는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직 내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더라도 심지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는 상황일지라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목자이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시23) 내 눈을 들어 언제나 온순히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내가 믿기로 작정합니다. 이러한 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맡겨 드리기로 작정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나의 주님으로 믿기를 원합니다... 고백하십시오.     마귀는 우리가 눈을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는 죄에 자주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실망하면서 과연 내가 성령의 사람,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게다가 내 주위를 둘러싼 크고 작은 걱정 염려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나의 소망이나 소원까지 끝이 없이 들어옵니다. 설령 이루었다 한들 행복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많으면 많아서 불안하고 없으면 없어서 비참하다는 생각을 넣어줍니다.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나의 연약함도 아니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불행한 사건 사고와 걱정거리도 아니며, 내가 소유하지 않은 많은 것들을 이미 소유한 사람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40:8)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 인생 또한 풀과 같이 마르고 꽃과 같이 시듭니다. 우리는 곧 시들고 없어질, 썩어 문드러질 것들에 오랜 세월 몸과 마음 전부를 허비했습니다. 말씀을 읽어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영적인 눈이 없어서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영원히 서 계신 하나님에 내 눈을 고정하고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나기를 소원하십시오. 내 눈을 떠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볼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하십시오.   . . . . .   당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