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기자’ 유인경의 중년 예찬
“50대는 노화의 공포에 스스로를
가둘 때가 아니라
진정한 나이 듦의 황홀함과
아름다움을 즐길 때”
폐경기와 갱년기를 겪은 유인경님께서
50대가 넘어야만 깨닫고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고교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라고 하시네요.
그럼 이제부터 유인경님이 알려주시는
나 자신 사랑하는 법을
함께 나누고싶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자신에게 시간을 선물하자.
내게 주는 시간이 특별한 건 아니다.
그저 하루에 한 번 고개를 들어 맑고
푸른 하늘을 보게 해주는 것.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
귀를 호강시키는 것 등 자신에게 감탄사를 선물하면 된다.
젊어 보이려고 하지 마라.
20대가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 할 수 없는
연륜의 멋과 우아함이 있으니 말이다.
나이 탓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언젠가는 꼭 할거야”라고
다짐한 일, 바로 지금이다.
그 동안 아이들 뒷바라지에
남편 눈치 보느라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어 미뤄오다가
5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여성이 많다.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소설 습작, 자격증,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
도전과 모험은
젊은이나 청춘의 전유물이 아니다.
반드시 목적을 갖고,
치밀한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다.
수십 년 동안 몸과 마음에 비축된
열정이 어느 날 문을 두드릴 때,
기꺼이 뛰어 나오면 된다.
엄마를 벗고 여자로 거듭나라.
이제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키워야 할 때다.
인생이라는 전쟁터의 전사로만
살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잘 다독이고
자존감을 키우라는 얘기다.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내 몸과 마음에 신경 써주고,
나이 의식하지 않고 연애소설도 읽고,
꽃을 한 아름 사서 방에 꽂아두자.
무엇보다 마치 엄청나게 알뜰살뜰한
현모양처인 양 딸이나 남편에겐
유명 브랜드 옷을 사주면서
정작 자신은 딸이 버린 추리닝을
잠옷으로 입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말씀중에
그저 하루에 한 번 고개를 들어
맑고 푸른 하늘을 보게 해주는 것..!
저도 잊고 살고 있었는데...
내일은 꼭 ! 해가 지기 전에
오늘 못보고 놓쳐버린 푸른하늘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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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보셨는지요
주변에 있는 것들도
마음을 열고 보셨는지요
맘만 먹음 충분히 그리하실 미라님이십시다
평안하신 꿈나라여행하시지요~?
정말로 남는건 자기몸과 맘만 남는거 같아요^^
자기를 사랑하면서 살고..이렇게 삶을 즐길수 있기에, 감사해야될꺼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건강한하루 되세요^^*
언젠가는 꼭 할꺼야...
그것이 바로 지금입니다
맥문동자님
고운꿈꾸시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 잠시라도
즐겁게 살아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된 날이
지금이라 하여도
늦지 않았으므로......
연가님의 좋은 꿈길을
소망합니다~!!
공감 가는 글이네요
하고싶은것 할수 있고 마음이 여유로운 중년 이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하고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신
하고 있으신
눈솔님 부러움가득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이제 좀 나를 위해 살아봐야지...
생각만 하고 늘 놓치고 살아온 소중한것들 이지요...
저도 5년전에는 순정만화에 빠져서 빌려보곤 했었습니다^^
나도 좋고 남도 좋도록
아름답게 잘 살아가야겠습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_()_
늦은밤에 다녀가신
별바라기님
잠 못 주무셔서 어째요
나도 좋고
남도 좋도록
아름답게 살아가실
별바라기님
어머님과 가족들
행복한 주말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