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산행은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른아침부터 밖을 내다보고 또 내다보고
(ㅎㅎㅎ 흙비가 온다고... 잔소리 ......ㅎ)
밖을 내다보니 우산을 안쓰고 가는 사람이 있기에.."비안온다..."
조금 있다 다시 내다보면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이 있어..."비 오고 있다.."ㅎㅎㅎ
그렇지만 마음은 이미 굳혀 있었습니다.
비가 와도 나는 간다...................ㅎㅎㅎ
인덕원 역내에 도착을 하니
산우님들의 한님 두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각자의 우의를 걸치고는 출발......
소록소록 봄비를 맞으며..산을 오르니 저만치의 산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멋진 운치를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다른때에는 이곳의 청계산에는 인파가 몰려오는 곳이라는데...
어제의 청계산은 상쾌한 바람과 정적만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비왔나요?"....ㅎㅎㅎ
오후의 햇살이 반짝반짝이는 거리를 걸으며....즐거운 하루의 마침을 했습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참석하신 산우님(존칭생략)
1)벽계수 2)암석 3)기용이 4)기용이2 5)솔석 6)청솔내음 7)송죽골 8)송죽골2 9)들야생화 10)철승
11)아봉12)별아띠 13)비비츄 14)현영 15)보나 16)탄봉 17)에스더블유 18)관악 19)청암 20)나은
뒤풀이
17 x 10,000원= 170,000원
(해장국 막걸리 소주 맥주 146,000원) 170,000원 - 146,000원 = 24,000원
남은돈 24,000원은 산행방 잔고에 넣겠습니다.
**멋진길 안내해주신 벽계수님 감사합니다.
비오시는 어제의 산행은 즐거움으로 오래 오래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 철승님..후미에서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산행에서 처음 얼굴 뵙는 청암님..함께 하시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청암님 이제 매주 얼굴 뵐 수 있기를 바랩니다.
첫댓글 산행 공지 올려 놓고 전전날부터 비가 오고 황사가 와서 흙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심란한 마음에 산행날 새벽 베란다 창문을 열어 보니 부슬비가 내려 은근히 걱정은 되었지만 우리 산행방의 모또가 천지 개벽하지 않는 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유행가 가사같기도한데) 산행은 계속된다는 일념으로 만남의 장소로 나가 보니 벌써 산우님들이 거의 다 와 계셨기에 약속시간 조금 지나 출발 산행 시작 . 오소도손 얘기 주고 받으며 간식도 나눠 먹고 과천 매봉에서 사진 몇 장 담고 옛골로 향해 가다가 너무 먼 것같아 국사봉쪽으로 방향을 돌려 청계사 지나 인덕원으로 원점 회기 산행을 마쳤습니다.(산행시간 5시간30분)
산행방 대장님들의 불참으로 일일대장만으로 산행을 진행했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런대로 즐겁고 보람 있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에 참석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리고 후미에서 안전 산행에 수고하신 철승님 고맙습니다. 후기글 겸 산행보고 올려 주신 나은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비 왔나요?" ㅎㅎ 정말 기억에 길이 남을 추억의 산행이었죠 나은님 수고많으셨슴니다
벽계수 선배님,철승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붐비지 않아 오붓하고 즐거운 산행 후 뒷풀이 해장국 맛도 좋았죠
누가 전천후 나은님께 짠소리할까요.비가와도 고. 눈이와도 고. 쓰리고하시는분께 이제 나은님은 하산하셔야 되는건데
더이상 배울것없으면 하산하라고 하던 무술영화) 이제 나은님 배울것없으시고 잘하시니 산으로 올르거~라.입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토욜날 뵈요..
나은님, 여행방에, 산행방 총무역까지 꼼꼼하게.. 이부종사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ㅎㅎ 일부 산우님들과 전화도 불통인 산에서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어제 산행 즐거웠습니다.
비가 쬐끔왔지만 오후엔개고 봄바람도시원하고 즐거웠습니다.나은총무님 벽게수대장님 후미에 철승대장님 수고만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
비는 왔지만 오후에 햇빛이 쨍 얼마나 고맙던지...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그리고 뒷풀이 함께하지 못하여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