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경기지역대학 안양학습관 문화교양학과 소속 여러 동문 선배님들과 같이 태백산 눈꽃축제를 참가하고 적은 글입니다. 이 모든 행사는 20기 김정호님이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입니다.
영동국악와인열차
와인코리아가 주관이 되어 무궁화호 열차에 새마을호 식당차를 개조한 와인트레인 두량을 연결하고 운행하였는데 이는 2006년 12월 1일부터 시작하였다.
2007년 6월부터는 이 관광열차의 인기가 있었는지 새마을호 장대형 객차를 추가로 개조한 뒤 별도의 열번을 부여받아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2011년 6월부터 롯데시네마도 열차 운영에 참가하면서 새마을호 객차를 추가로 개조받아 시네마객실이 탄생하였다. 이 때부터 와인시네마트레인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4년 들어서 관광열차 리뉴얼 대상에 들어가면서 새롭게 내외부 도색을 바꾸었고 2월 8일부터 운행했다.
이후 2016년 2월 22일에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로 리뉴얼 되었으며 차량 노후화에 따라 한동안 안 다니던 시절도 있었다. 이후 2018년 2월 22일에 리미트 객차로 교체되고, 열차도 전용도색으로 편성되었다
열차는 1호차(가야금) - 2호차(비파) - 3호차(북) - 4호차(태평소) - 5호차(해금) - 6호차(징) - 발전차(장구)칸으로 구성되었고, 2019년 10월에 한-아세안 특별열차로 운행된 바 있다. 당시 편성은 7371호+7380호 중련+개조 새마을호 객차 1량+국악와인열차로 구성되었으며 기관차들과 개조 새마을호 객차에는 특별 랩핑이 적용되었다.
2026~2027년 중 객차 내구연한 만료로 폐차가 예정되어있다.
국악와인열차 도착 전광표
수원역
와인열차
아침과 와인 2병
민둥산역 도착
점심은 태백호텔
태백산눈꽃축제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태백산 눈축제는 해마다 다른 주제로 웅장하고 섬세한 눈조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학생들의 창의력을 눈 조각에 담아낸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와 아름다운 눈으로 뒤덮인 태백산의 설경을 체험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각종 공연행사 및 태백의 겨울에서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겨울철 추억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눈꽃축제
청룡 얼음조각
얼음조각 놀이
눈사람
행사장 입구
선배와 학우들과 함께
태백 석탄박물관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생활연료 공급과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물질문명의 발달과 청정에너지 사용 증대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들을 한곳에 모아 귀중한 사료가 되도록 하고, 후세들에게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산업역군으로서 석탄생산에 종사한 광산근로자들의 업적을 알리고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 위해 설립되었다.
자수정
야광 광물
광물의 경도 설명문
관광객
전망대 올라가는 길
귀경길 열차안 국악공연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태백산 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민둥산역까지 4시간 가까이 달리면서, DJ가 간단한 게임도 하고 7080 노래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고 민둥산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태백산 눈꽃축제는 1월26일 부터 시작하여 2월4일 까지 하는 행사로 인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전세버스로 인해 평소 35분 걸리던 거리를 1시간 이상 소요되어 호텔에 도착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가졌네요. 눈꽃축제는 초라한 전시품과는 달리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밀려 다니면서 겨우 사진 몇장은 찍었습니다. 행사장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얼마되지 않은 전시물 앞에 제대로 사진을 촬영 할 수도 없습니다.
귀경길에는 기차안에서 댄스타임과 국악공연으로 구성이 된 프로그램은 눈꽃축제장에서의 실망감을 만회해 주는 재미나고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재학생과 동문 선배님들이 보여준 개인기로 인하여 이번 여행은 제에게 또 다른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같이 여행해준 재학생과 동문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