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영화 배우
[부산일보 2005-09-21 12:12]
은막의 스타들이 몰려온다.
먼저 한국 배우들의 부산 나들이에 관 심이 모아진다.
한류열풍을 타고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한 '외출' 의 배용준-손예진,'달콤한 인생'의 이병헌,'태풍'의 장동건 등이 경부선에 몸을 싣는다.
또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친절 한 금자씨'의 이영애,'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 신하균,'형사'의 강동원 하지원 안성기도 부산을 찾는다.
어디 이뿐인가. '극장전'의 김상경 엄지원,'그때 그사람들'의 한 석규 백윤식,'태풍태양'의 천정명,'혈의 누'의 차승원 박용우 지 성 등도 초청대열에 합류한다.
'부산 감독' 전수일의 '개와 늑대 의 사이의 시간'에 출연한 안길강 김선재,PIFF 사무국장 출신인 오석근 감독의 '연애'의 전미선 장현성도 영화제 기간 중 만날 수 있는 배우들.
해외 배우로는 세계적 스타 청룽이 초청대열에 포함됐다.
김희선 과 함께 출연한 당계례 감독의 '신화'를 들고 부산을 찾기로 한 것. 칸영화제에서 '아무도 모른다'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야기라 유야,2003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수상했던 오다기리 조 등 일본 스타들도 한국행을 통보했다.
차이밍량과 '하류' 등을 함께 작업한 첸샹치,제3회 PIFF를 찾았던 양궤이메,가수를 겸업 하고 있는 인기 배우 비비안 수 등 아시아 배우들도 부산서 관객 들과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김호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