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4일만에 이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기님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머슬 어렵지 않습니다...ㅎㅎ(그렇다고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언 바꾸고 쌩크쑈 한 놈이 하루만에 말바꾸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쌩크쇼는 샤프트 무게와 강도 차이로 인한 스윙템포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일뿐....
지기님 말씀처럼 스윙템포를 한템포 늦추고 나니, 쌩크 없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백슁탑에서 급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요...^^
물론 3번, 4번 아이언은 영원한 숙제처럼 느껴지지만, 적어도 5번 아이언까지는 이전처럼 칠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단, 비거리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층에서만 쳐봐서요...
헤드의 민감함은 뭐.....헤드가 크던 작던...어차피 스팟에 정확히 다운블러로 타격해야 하니까...
의미는 없을듯합니다...
바꾸고 나니 좋은 점 몇가지....^^
1. 샤프트가 경량스틸에서 다골로 바뀌니 느껴지는 무게감이 상당히 다릅니다...
고로, 스윙시 엄한 짓 할 수 없습니다...
단순하게 올리고 내리고....최대한 무게감을 느끼면서....엄한 짓 하면 흔히들 이야기 하시는 응징이 바로 들어오니
스윙이 단순해집니다....
2. 관용성 이런거 없다보니...정직하게 날아갑니다...
코킹이 일찍 풀리면 훅이나고....늦게 풀리면 슬라이스 등....
그러다보니...골프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집니다...ㅎㅎ
3. 제가 사고 싶은 놈 갖다가 가방에 꽂아놓으니...좋습니다..
연습장가서도 일단 커버부터 다 벗겨놓고 시작합니다...ㅎㅎ
보기 좋으니까...ㅋ
위에 1,2번은 바꾸면 단점이 될 수도 있을 듯^^;;
머슬 한번 도전해볼만합니다....ㅎㅎ
(이 글 올리고 얼마 안있다가 못해먹겠습니다...채 바꿉니다...이럴수도 있겠지만...지금으로는요...ㅋㅋ)
그렇다고 부추기는 건 아니구요...
그냥 저처럼 한참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시라면....ㅋ
한 번 가보십쇼~~~ 뭔가 특별해진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ㅎ
첫댓글 보기만 해도 공포감이 느껴지는 머슬아이언에 벌써 적응이 되다니요~
축하합니다
아직 적응중입니다...단, 그 공포감이 직접 대하고 보니 생각했던 거 보다는 훨씬 덜하네요^^
어차피 백돌이라서요...ㅋㅋ
와......저는 그래도 머슬 무서워요^^.....한번 혼나고 나서....
7번으로 100m만 보내고...공이 잔디밭을 구불러 다니지만 않으면 적응된거죠...ㅋㅋ
일단은 공이 떠다니긴 하더라구요..ㅎㅎ
나도 조만간에...
712로...^^
-_-;; 다른 사람은 몰라도 행님은 그냥 참으심이...
워냐
죽고잡냐?
일단 다골샤프트가 주는 묵직함이 좋습니다..ㅎㅎ
야구방망이 휘두르는 기분이라고 할까?ㅋㅋ
행님, 안쫒겨나요^^
에구... 저도 계속 고민중입니다.
뽀대나는 채로 힘겹게 칠것인가?? 뽀대 안나는 채로 뽀대나는 스코어를 쉽게 칠것인가?? ㅋㅋ~
아마 제가 싱글님 정도 스코어였으면 쉽게 결정 못했을껍니다요..^^
다행히(?) 제가 이제 겨우 깨백하는 스코어라 아무런 미련없이 뽀대나는 채로...ㅎㅎ
호.. 확실히 머슬이 대세인가요.. ㅎㅎ
대세라....ㅎㅎ
일단 지기님과 3대 구라님들이 머슬 쓰시니 대세라고 할수 있죠..^^
커버 까고 쓰다보면 찍힙니다. 쓸것만 치고 딱고 카바씨우고...
담달에 팔려면 관리 해야 합니다.....
헉....그런가요?ㅠ
오늘부터 반드시 카바씨우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바 벗깁니다...^^;;
쇼~쌩크 탈출....^^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ㅎㅎ
아~~ 자꾸 눈이 가네요 ㅋ 영업에 소질이 있으신듯해요~~ ㅎ 저는 아이언 세트를 새거로 선물받은거라 팔기도 그렇고 하나 더 장만하자니 마눌님한테 경칠것 같구... 하여튼 축하요^^
어차피 이놈으로 치나 저놈으로 치나 백돌이인데....ㅋ
맘에 드는 걸로 백개 치고 다니면 돼죠...뭐ㅎㅎ
그러게요.. 그게 정답인듯요~~ ㅎ
저도 690mb 사용하고 있지만 조금 치다보면 어느 순간 머슬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냥 아이언일 뿐....
화이링입니다~~^^
어드레스만 하면 주문을 겁니다...ㅎㅎ
넌 머슬이 아니야~~~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넹~~~~ㅎ
머슬도 골프채 중에 하나죠. 캐비티나 머슬이나.
머슬에 가끔 칭찬도 해주세요. 닌 잘빠진 놈이야라고.
.
.
.
.
.
하지만 저도 가끔 캐비티 쓰고 싶을때도 있어요.
칭찬은 항상 합니다요^^ 볼때마다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는....ㅋ
캐비티 유혹은 항상 끊임없지요....현실과 이상의 괴리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