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주)의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위하여
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인 한신공영(주)에 대하여 조합원들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2007년 3월 조합원 이주는 완료되었으나 매도청구자와 현금청산대상자들의 이주지연 으로 재건축 일정에 차질을 주었다. 그러나 신속한 이주와 철거를 위해 사업비 대출은행과 이주 및 철거 업체 선정 권한을 행사한 시공사가 그에 대한 책임을 조합원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인 한신공영(주)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면 경영과 영업에 대한 기존의 생각과 방식의 틀을 깨야 한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랜드마크 단지’화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당산동 삼성래미안 4차 단지 매매가 3.3㎡당 평균 2400만~250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이 좋은 예 이다.
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은 개발이익 환수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확정지분제인 조합원 부담금은 동결 시키고 133세대분의 일반분양아파트 원가에 추가사업비를 반영시키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시공사의 혁신적인 발상 전환으로 부담금 인상(안)에 따른 조합원들과의 갈등과 마찰을 피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
[아래 신문기사 자료 참조]
고유가로 냉·난방비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림, 건설은 앞으로 짓는 아파트를 에너지 고효율 설비로 시공 하여 “냉·난방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대림산업은 최근 분양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비롯해 앞으로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를 냉·난방 에너지가 30%가량(확장형 평면 기준) 절감되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별 냉·난방비가 20~40%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에너지 절감 비율이 33.5%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의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는 전국에 7곳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은 신소재 단열재와 고성능 콘덴싱보일러, 자체 개발한 3중 유리 시스템 등 고성능 창호를 사용해 에너지를 줄인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용하고 각종 기계·전기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설치해 전기 소모량도 다른 아파트보다 8% 이상 절감한다.
이 회사 건축사업본부 최수강 부사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2011년에는 냉·난방 에너지를 50%가량 절감할 수 있는 아파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2006년 8월 일반 주택에 비해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이른바 ‘3리터 공동주택’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시범적으로 건립한 바 있다.
아파트에도 주식처럼 블루칩(우량 가치주)이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이른바 ‘랜드마크’ 단지다. 이들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와 교육환경, 수준 높은 주민커뮤니티, 최첨단 주거시설 등을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그래서 집값이 오를 때 가장 먼저 오르고 상승폭도 제일 크다. 평소 매물도 귀한 편이다. 집값 하락기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랜드마크 단지는 대체로 수익률이 높고, 안전성도 뛰어나 아파트 선택의 잣대로 삼을 만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새 지역 주택시장의 대표 얼굴이 꽤 많이 바뀌었다. 입지가 좋으면서 단지 규모가 큰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면서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분위기다. 물론 지금도 수십 년째 랜드마크 단지로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파트도 적지 않지만, 신흥 강자에 자리를 내준 경우도 많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삼성동 아이파크, 광진구 자양동 더샵 스타시티,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삼성래미안 4차,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분당신도시 정자동 파크뷰…. 모두 하나같이 기존 지역 대표 아파트를 제치고 최근 몇 년 새 신흥 강자로 자리를 굳힌 단지들이다.
2007년 3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1177가구)의 입주가 시작됐을 때 부동산업계는 단순한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의 집들이가 아닌 지역 내 대표 단지가 바뀌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였다. 실제 스타시티는 주변 집값까지 끌어올리면서 능동로 일대를 강북권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하게 한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2510만~3035만원 선으로 광진구 일대(3.3㎡당 평균 1742만원)에서 가장 비싸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 센트레빌(2005년 1월 입주, 805가구)은 대치동 은마·미도·선경 등 ‘빅3’ 아파트가 오랫동안 잡고 있던 주도권을 한순간에 낚아챈 단지다. 동부건설은 당시 일반 아파트로서는 이례적으로 ‘Y’자형 탑상형 구조를 도입하고 외벽을 전체 커튼월로 처리해 고급 주상복합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 145㎡는 20억7500만~23억2500만원 선(3.3㎡당 최고 5047만원)으로 대치동 전체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3620만원)를 훨씬 웃돈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리는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3차도 2004년 8월 입주 이후 주변 집값 상승을 선도하면서 랜드마크 자리를 꿰찼다. 이 단지 105㎡는 6억5000만~7억7000만원(3.3㎡당 2041만~2419만원)으로 공덕동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1772만원)보다 훨씬 비싸다.
영등포구 당산동 삼성래미안 4차(1391가구)도 입주(2004년 1월)와 동시에 지역 주택시장에서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이 단지 매매가는 3.3㎡당 평균 2400만~2500만원으로 강남권의 웬만한 아파트 수준이다. 당산동 삼호공인 관계자는 “대단지에다 교통 여건도 좋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랜드마크로서의 한결같은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도 있다. 대표 단지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잠실 주공5단지·오륜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노원구 중계동 대림·벽산아파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터줏대감 랜드마크는 신흥 강자의 위세에 아랑곳 않고 지금까지 해당 지역 아파트값을 선도하고 있다. 잠실동 삼성공인 이문형 사장은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잠실 레이크팰리스(옛 잠실 주공4단지) 등 인근 재건축 단지의 공세에도 아랑곳 않고 지역 최고가(3.3㎡ 4384만~4594만원) 명문 단지로서 위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확실한 투자 대상이다. 인지도가 높아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아파트 수요자들이 통상 잘 알려진 아파트를 쉽사리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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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대지기"님 좋은 고견 고맙습니다. 재건축을 시행하는 종합 건설업체인 시공사는 기술축적과 다양한 많은 전문가를 보유한 집단 입니다. 이에 대항하여 우리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하여는 조합과 조합원 구성원 모두가 일치 단결하여 설계서, 계약서 및 관련법을 숙지 함으로서 시행과정에서 위기 대처 능력의 제고와 더불어 우리의 목표인 저렴한 부담금으로 우수한 공사품질을 확보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