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문드문 보이는 박수형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준비를하고 1시간정도 버스&지하철을 타고 달린 후
오랜만에 장전동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와 있는 은희누나랑 은주누나, 숙인이가 있었고요
속속히 다른 멤버들도 합류하게 되어서 양산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두달만에 오는 늘푸른집은 바뀐거 없이 그저 더워졌더라고요.
늘 그렇듯 청소를 먼저 시작했고 끝낸 후 밥을 먹었습니다.
밥먹고 일일호프의 수익금에 관해 잠깐 토의가 있었는데 저는 연탄배달 한번에 그치지 않고
2~3회를 하는거에 아주 찬성입니다! 저번 연탄배달 정말 하고 싶었는데 그땐 알바하느라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어쨋든 토의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애들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정아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정아와 향희는
그네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40분정도 그네만 태웠네요 머리아프게말이죠 ㅋ
어찌어찌하다 향희랑 계속 있게 되었는데 향희는 산책 등 야외활동을 좋아해서
바람개비는 하나도 안만들었네요. 뭐 사실 저도 만들고하는 손재주가 별로없어서 밖에서 같이 노는게 좋았습니다 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유난히 잘 웃고 잘 뛰어다니고 했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저로선 흐뭇했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었습니다.
집에돌아가는 저희를 보고 베란다에서 또 오라고 소리치던 예담이가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ㅋㅋ보고싶을겁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일일호프 뒷풀이와 함께
양정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북적거렸는데 ㅋ정말 정신없이 먹고
이야기하느라 하루가 금방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 복학하는 복학생아저씨의 신분으로 돌아가게 되어
당분간은 못오겠지만 ㅋㅋ 잊지않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사이에 혹여나 안좋은 일을 겪던가 누구는 결혼하시는 분도 계실테고하지만
모두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다시오겠습니다
아비백
첫댓글 와우! 와우! 수고했씁니다! 알찬 후기^^ 잘읽었습니당!
ㅋㅋㅋ 수고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