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종말론적 신앙과 초대주교들의 합의를 중시한 영국성공회의 종교개혁가 존 쥬얼주교(1522-1571)
존 쥬얼(John Jewel, 1522-1571)는 옥스퍼드대 머튼대 출신으로 1560년 솔즈베리의 주교가 되었고, 그의 저서인 “영국 국교회에 대한 변증. Apology for the Church of England (1562)”는 영국 교회가 "거룩한 복음, 고대 주교들, 그리고 초대 교회 the Holy Gospel, the Ancient Bishops, and the Primitive Church "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해석을 제시했고, 엘리자베스 시대에 영국 교회 재건의 중심이었고, 영국의 종교개혁가 the Reformation인 토머스 크램머 Thomas Cranmer, 핸리 8세 Henry VIII,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리쳐드 후커 Richard Hooker의 시대에 성공회의 비젼을 제시한 주교이십니다.
쥬얼 Jewel주교는 로마가톨릭에서 개신교가 되는 것이 어떤 모습일지 명확히 표현하면서도 교회의 역사를 복음의 원래 순수성에서 일련의 타락으로 보지 않는 그의 수사학적 힘과 능력이 대단한 것입니다. T.D. 보즈먼 Bozeman은 “고대의 삶을 살기 위해 청교도 운동의 핵심에는 “원시주의 primitivism” 라는 개념에 대한 믿음, 또는 정치, 예배에 대한 신약 기독교의 “원시 primordium” 가 현대적 맥락에서 복원되어야 한다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쥬얼주교는 “성공회를 노아의 방주, 그리스도의 배우자, 진리의 땅과 기둥 Noah’s Ark, the Spouse of Christ, the Ground and Pillar of Truth”로 보았습니다. 성당을 배 모양으로 지은 강화교회가 600살에 인류를 살게 한 노아의 방주를 떠오르게 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배우자로 사는 사람임을 더 깊게 깨닫게 됩니다. 진리를 지키는 배지인 땅과 진리의 기둥으로 인간이 기댈 기둥이라는 곳이 성공회입니다.
쥬얼주교는 성공회는 초대 교회의 "합의 consensus"를 규범으로 보면서, 그들에게는 신약뿐만 아니라 교부 시대의 종말로 간주했던 562년까지의 초기 교부들의 성경 해석을 포함시켰습니다. 랜슬롯 앤드류스 Lancelot Andrewes 가 “성공회 신자들은 "하나의 정경이 하나님 자신이 기록한 것으로 축소되었고, 두 개의 진술, 세 개의 신조, 네 개의 일반 공의회, 5세기, 그리고 그 시대의 일련의 교부들"을 믿었고, 따라서 "3세기, 즉 콘스탄티누스 이전과 그 이후의 2세기가 우리 신앙의 경계를 결정합니다".고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쥬얼주교의 “변증서 Jewel's Apologia”는 성경과 교부들에 따라 개혁된 기독교의 모범으로서 영국 성공회의 재건과 자기 표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성경과 초대주교들의 통찰인 종말론적 신앙을 받아들인 성공회입니다.
1559년에 대륙에서 돌아온 쥬얼은 즉시 종교 개혁의 지도자로 확인되었고 1560년 1월 21일 솔즈베리 주교로 봉헌되었습니다. 쥬얼은 휴 라티머 Hugh Latimer와 다른 사람들이 종교개혁 이전 시대의 주교들을 조롱하는 것을 따라가며, “우리는 주교들이 목사, 노동자, 파수꾼이 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하고. 쥬얼은 개인적으로 금욕적인 삶 ascetic life을 살았는데, 그의 학문과 주교직을 추구하기 위해 밤에 6시간만 잠을 자고 일했던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은 기본적으로 금욕적인 삶이어야 하고 자신의 금욕적인 신앙생활의 원칙들을 세워 사는 것이 신아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쥬얼주교는 “참된 믿음은 생동감이 있고 게으를 수 없습니다”고 하여 생동감 있는 믿음생활이 중요하고 그렇게 생동감 있게 신앙생활을 하면 게을러질수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쥬얼주교는 “영국 성공회에서 예배는 "예의 바르고 질서 정연하게,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까이 있는 옛 시대의 제도에 따라" 행해집니다.”고 피력하고, “영적인 임재”는 “정신적이거나 사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성령의 능력으로 임재한다”. 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어서 주교는 “우리가 성찬례에 참여한다는 것은 빵과 포도주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백성으로서 우리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술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이 성사를 주셨는데, 그것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고, 테오필랙트의 표현대로 우리를 당신의 몸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며 다른 말로 하면, 쥬얼주교에게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우리에게 현존하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를 위한 새로운 백성, 그분의 신비체로 만드시기 때문에 중심입니다. 저속하게 자기정당화를 하여 로마가톨릭과의 합의한 것을 부인하는 것을 회개하여 합의를 중요한 의제로 세운 주교이십니다. 감정에 너무 많이 노출시켜 저속하게 깊이 없이 경박하게 자기 정당화를 하는 성공회의 행위에 대해 회개하는 쥬얼주교의 글을 보면서 성공회의 깊은 성찰을 수반하는 신앙생활이 더 아름다워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