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본방때 보지 못했고 후에 인터넷으로 전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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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방땐 본방보다 1회 시청률이 더 높게 나온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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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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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사상 재방이 본방보다 시청률이 더 높았던 때가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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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를 두고 이런 말을 하면 우리카페의 겨울연가 팬들은 발끈 하실테지만....솔직히 기분이 좀 묘한게 착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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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번 재방 역시 일본의 겨울연가 신드롬 영향이 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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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의 재방을 놓고 옳으니 그르니..하는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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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방영 결정되었고 또 첫회가 이처럼 시청률이 좋은 담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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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기분이 좀 묘한건..다음의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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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겨울연가라는 작품이 정말 걸작이고 아시아인이 그토록 감동할 정도의 명작이었다면 왜 한국의 본방당시에는 빅히트를 기록하지 못했을까...하는 의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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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당시 시청률은 평균 30%를 넘지 못했습니다...히트했다고 말할순 있겠지만 빅히트했다고 말할순 없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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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당시 배용준 목도리가 유행하고 배용준 머리모양이 유행했었지만 방영당시의 열기로만 그쳤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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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결과는 무엇을 말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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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 미처 깨닫지 못한 걸작을 해외의 열렬한 반응때문에 다시 깨닫게 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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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환적인 결과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반응이 있어야만 우리도 그 진정한 가치를 인정해주는....이런 모순된 인식에 대한 의문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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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는...겨울연가 뿐만 아니라 김기덕 감독이라든지..보아의 경우도 비슷한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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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이 드는건 저뿐만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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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의문점은 겨울연가라는 작품 자체가 걸작이라는 전제하에서 성립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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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므로 겨울연가라는 작품이 과연 정말 걸작인지 아닌지는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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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외의 반응에 피드백되어 국내에서 다시 재평가 받는다는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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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는 해외에서도 많은 경우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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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일본의 명감독인 쿠로사와 아키라 같은 경우도 비슷한 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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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 감독은 일본 국내에선 거의 찬밥신세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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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나서 일본 국내에서 재평가되어 장인으로 까지 추대되어온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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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연가의 재방과 높은 시청률에 대한 느낌이 편하지만은 않은 까닭은...이런 피드백 자체가 단순히 피드백으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지금의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확실히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어 버린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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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방땐 도대체 우린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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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가 그나마 본방때 이정도 시청률을 유지했던건 30~40대의 주부층의 시청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기 때문인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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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때 방영당시 뜨겁게 반응했던 주부들과 여성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관심도 없었다가 이번의 일본의 열풍소식에 무언가가 이 드라마에는 있는가보다......라는 호기심으로 이번 재방을 본다는 의미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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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언론에서 이정도로 떠드는데 호기심이 안생긴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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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도 좋고 그 결과로 작품을 재인식하게 된다는건 좋은 결과겠지만.....그 피드백을 주는 대상이 하필 일본이고 그 피드백 자체도 피드백 자체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너무 지나치게 느껴진다는게 제가 느끼는 다소 찝찝함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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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이 길어지면 그림자도 길어진다"라는 말도 문뜩 떠 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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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번 겨울연가 재방은 그림자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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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2년전 드라마를 재방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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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토요일 늦은 새벽쯤에 방영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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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들게하는 이번 겨울연가 재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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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고의 인기를 지키고 있던 여인천하때문에 빛을 많이 못보긴했지만...여인천하의 시청률을 위협했긴 했지요..겨울연가가 상승곡세를 하다가 후반부에서 다소 주춤했었는데.....유진이와 준상이가 이복형제인거 같은 암시를 너무 길게 주는 바람에...식상해진것 같아요..그 당시 우리나라 정서에 남매끼리의 사랑은 좀
거부감을 느낄때니까요.....찝찝하다고 할까요.....하지만 다시 끝날때쯤에 회복했지만...드라마는 막판이었구요...갠적으로 준상이와 유진이의 마지막 장면은 조금 쌩뚱맞았지만 좋았어요....^^ .....겨울연가로 인해 배용준은 엄청난 아줌마 팬들이 늘어났었지요..한국에도....
그거할때 제가 고딩이였는데 저보다 친구가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너무너무 재미있다고...(나는 가을동화를 너무 감동적으로봐서 결동화는 별로...)제가 중간에 보는걸 그만뒀는데 막 저한테 왜 저렇게 재미있는걸 안보냐...너 이상하다 그런소리까지 들었다는...걔들은 갈동화보다 더 좋더라고 하드만 저는 별로..
겨울연가가 일본에서히트 했다고 해서 작품이 걸작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이것은 일본사회속에 뭔가 빠져있어 공허감을 느낀는 어느 특정의 연령층를 채워줄수 있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이같이 비슷한 드라마가 많으나 일본에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인천하가 아니라.. 야인시대 였던것 같던데... 그 때 한참 김두한이 오야붕 될려고 구마적..하고 신마적 이랑싸우고. .쌍칼 형님...나오거.. 남자들 때문에... 겨울연가 인기가 좀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내가 대학교2학년 겨울연가 끝나고.. 바로 월드컵...
겨울연가 진짜 걸작입니다...저도 그당시에 여인천하랑 상도랑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봤는데....중간중간 보니까 재미없더군요......그런데 나중에 하도 재미있다는 친구들 때문에 다운받아서 봤는데....화면의 영상미가 엄청나구요...반드시 1회 부터 봐야 재미있습니다..정말 너무 아름다운 드라마 입니다....
전 본방 때 봤었죠..그거 끝나고 나서야 여인천하 봤구요..재밌었지만 솔직히 그 이상은 아니었어요. 가을동화가 더 나은거 같았구...우리나라에서 늘 나오는 그런 드라마죠..그런데 갑자기 일본 아줌마들한테 인기있다니까 그 당시 여인천하를 보느라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던 중년분들이 호기심에 재방을 보시나 보네요.
봄날첫방시청률이 꽤높은데요..만약 겨울연가처럼 상도,여인천하처럼 시청률이 높고 막강한 드라마사이에서 봄날이 똑같이 경쟁을 했다면 겨울연가와 비슷했을겁니다..봄날은 경쟁작이 뚜렸히없죠..글구솔직히 첫방에 25%가 넘는 시청률을 내기힘들죠..그런거로보면 겨울연가시청률도 잘나온편이고 신드롬까지 일으켰는데요
에휴.. 아무리 얘기해도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계속되는구나 겨울연가방영때 여인천하랑 상도방영되서 시청률경쟁이 과열경쟁되어서 겨울연가보다 먼저 시작했던 여인천하가 겨울연가등장으로 갑자기 이휘향 등장시키고 문정황후(맞나?암튼 전인화)를 임신을 시켰다말았다 별 주리를 다 틀었는데 하나도 기억안나시는모양
본방보다 재방이 더 시청률이 높은 경우? !!!!! 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네요. 여러가지의 의문점들을 말씀하시는데 한국의 현실의 시청률이라는 것이 드라마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외적인 요소. 등등의 다른 문제들이 상존하고 그런 것이 지금의 현실임을 부정할순 없습니다. 그점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첫댓글 흠 저도 어제 봤는데..재밌긴 재밌더군요..=_=;
겨울연가 본방 당시 같은 시간대에 여인천하의 세상이었죠. 거기에 상도가 가세한 상태라 겨울연가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죠.
주객전도 라는 말에 일부 동감합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그 때 여인천하가 동시간대에 방영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여인천하에 끌려 겨울연가를 못본 분들이 많고...저 또한;;
겨울연가 재작년인가 재방으로 넘 재미잇게 봣음..
당시 최고의 인기를 지키고 있던 여인천하때문에 빛을 많이 못보긴했지만...여인천하의 시청률을 위협했긴 했지요..겨울연가가 상승곡세를 하다가 후반부에서 다소 주춤했었는데.....유진이와 준상이가 이복형제인거 같은 암시를 너무 길게 주는 바람에...식상해진것 같아요..그 당시 우리나라 정서에 남매끼리의 사랑은 좀
거부감을 느낄때니까요.....찝찝하다고 할까요.....하지만 다시 끝날때쯤에 회복했지만...드라마는 막판이었구요...갠적으로 준상이와 유진이의 마지막 장면은 조금 쌩뚱맞았지만 좋았어요....^^ .....겨울연가로 인해 배용준은 엄청난 아줌마 팬들이 늘어났었지요..한국에도....
그거할때 제가 고딩이였는데 저보다 친구가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너무너무 재미있다고...(나는 가을동화를 너무 감동적으로봐서 결동화는 별로...)제가 중간에 보는걸 그만뒀는데 막 저한테 왜 저렇게 재미있는걸 안보냐...너 이상하다 그런소리까지 들었다는...걔들은 갈동화보다 더 좋더라고 하드만 저는 별로..
겨울연가가 일본에서히트 했다고 해서 작품이 걸작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이것은 일본사회속에 뭔가 빠져있어 공허감을 느낀는 어느 특정의 연령층를 채워줄수 있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이같이 비슷한 드라마가 많으나 일본에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방 때..겨울연가를 자세히 안봐서...어제 봤는데.....화면이랑 영상 너무 이쁘더군요...최지우 너무 이뻐~~^ ^
고로 한국과 일본은어느정도 같은것도 있을지 몰라도 다른것을 추구한다고 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것도 일본에선 별 반응이 없는것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저번에 안 본 사람들은 뭔데 이렇게 난리였던가 하는 호기심 차원에서 보고, 저번에 빠졌던 사람들중 일부가 전 아시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라 새삼스럽게 음미하는 차원에서 보고...이러다 보니 시청율도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
여인천하가 시청자들을 모두쥐고있는상태에서 28%정도를 가져온건 대단한겁니다 본방때 그예로 대장금이 다 잡고있었을때 낭랑18세 18프로정도 나오니깐 사람들이 놀라지않았습니까. 본방때도 인기많았습니다. 님이 모르시는듯 ^^;
여인천하가 아니라.. 야인시대 였던것 같던데... 그 때 한참 김두한이 오야붕 될려고 구마적..하고 신마적 이랑싸우고. .쌍칼 형님...나오거.. 남자들 때문에... 겨울연가 인기가 좀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내가 대학교2학년 겨울연가 끝나고.. 바로 월드컵...
겨울연가 진짜 걸작입니다...저도 그당시에 여인천하랑 상도랑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봤는데....중간중간 보니까 재미없더군요......그런데 나중에 하도 재미있다는 친구들 때문에 다운받아서 봤는데....화면의 영상미가 엄청나구요...반드시 1회 부터 봐야 재미있습니다..정말 너무 아름다운 드라마 입니다....
저도 어제 또 봤어요 4번짼데 또 봐도 재밌네요 이거 본방할때 저 고딩이었는데 그때 애들사이에서도 인기 많았어요 배용준 멋있지 않냐고 하는애들도 많았구요 여인천하가 했었지만 겨울연가가 그드라마에 묻히지도 않았어요 폴라리스목걸이도 많이 팔렸을걸요 아마-_-;;
전 본방 때 봤었죠..그거 끝나고 나서야 여인천하 봤구요..재밌었지만 솔직히 그 이상은 아니었어요. 가을동화가 더 나은거 같았구...우리나라에서 늘 나오는 그런 드라마죠..그런데 갑자기 일본 아줌마들한테 인기있다니까 그 당시 여인천하를 보느라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던 중년분들이 호기심에 재방을 보시나 보네요.
글구 저같은 경우도 본방을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그게 지금 이렇게 열광할 정도였던가...다시한번 확인차원에서 보게되더군요. 1회보고 말았지만 확실히 그런것들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봄날첫방시청률이 꽤높은데요..만약 겨울연가처럼 상도,여인천하처럼 시청률이 높고 막강한 드라마사이에서 봄날이 똑같이 경쟁을 했다면 겨울연가와 비슷했을겁니다..봄날은 경쟁작이 뚜렸히없죠..글구솔직히 첫방에 25%가 넘는 시청률을 내기힘들죠..그런거로보면 겨울연가시청률도 잘나온편이고 신드롬까지 일으켰는데요
참이슬님...야인시대는 2002년도는 맞는데..여름..가을에 시작에 드라마거든요..그리고 겨울연가는 2002년 1월에 첫방..그니깐 아예 다르죠..-_- 글구 겨울연가가 그시간에 막강했던 드라마사이에서 동시간시청률1위를 했었죠..30%가까이 올라가기도 했구요..그사이에서 그정도면 대단하죠..
에휴.. 아무리 얘기해도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계속되는구나 겨울연가방영때 여인천하랑 상도방영되서 시청률경쟁이 과열경쟁되어서 겨울연가보다 먼저 시작했던 여인천하가 겨울연가등장으로 갑자기 이휘향 등장시키고 문정황후(맞나?암튼 전인화)를 임신을 시켰다말았다 별 주리를 다 틀었는데 하나도 기억안나시는모양
음.. 전 겨울연가 미치도록 봤었는데...; 그리고 겨울연가를 방영할 시기에 워낙에 쟁쟁한 드라마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저정도의 시청률이라면 굉장히 높은 거 라고 말하고 싶은데...;; 아닌가요? ;;
그럴수도 있죠뭐. 다른나라에서 인기 많다니까 못본사람들은 도대체 뭣땜에 인기가 많은지 궁금하기도 할꺼고 그래서 보다가 좋음 지금이라도 빠질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 당시 저도 여인천하 보느라고 못봤지만,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언니들은 겨울연가땜에 난리도 아녔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인기 많았던거 맞습니다.
겨울연가 본방때 10.20대들한테 인기많았어요.내 주위엔 겨울연가 다 봤는데요.난 여인천하봤어도...일본이나 주부들의 드라마가 된거지 우린 주시청층 30.40대 아니에요?우리나라도 아줌마 드라마로 생각하시나?배용준 따라하던건 10,20대 애들이었지 아줌마들 아니었어요.그때 글구 배용준이 시상식 휩쓸었던거 기억나는
데 시상식 가서 배용준 나올때마다 꺅꺅거린애들 고등학생들이었어요.난 사실 유치한 드라마라는 편견때메 아줌마가 본다는 소리듣고 좀 철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본방보다 재방이 더 시청률이 높은 경우? !!!!! 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네요. 여러가지의 의문점들을 말씀하시는데 한국의 현실의 시청률이라는 것이 드라마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외적인 요소. 등등의 다른 문제들이 상존하고 그런 것이 지금의 현실임을 부정할순 없습니다. 그점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아줌마들을 꽉 잡고 있던 드라마는 여인천하 아니었던가....전 그 때 상도 봤는데 제 친구들은 다 겨울연가에 빠져 있었어요...겨울연가때문에 상도 시청률 떨어져서 전 일부러 안봤던..ㅡㅡ; 일본을 비롯해 워낙 아시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드라마다 보니 호기심도 작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