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모두 제가 지었떠몀!! 나이도!
여자(7세, 여자아이)는 오늘 생일입니다. 그녀는 생일이라서 기쁘기도 하지만, 아빠가 생일선물로 크레파스를 사주신다고 해서 더 기쁩니다.
그녀의 아빠는 그녀에게 약속하고, 직장에 갔습니다. 그녀는 아빠를 기다리며 행복해 했죠.
아빠는 딸의 생일도 축하할 겸 해서 술 한잔을 하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아빠를 기다리지만, 아빠는 오지 않습니다. 그녀는 결국 그대로 잠들고 맙니다.
그날 밤, 여자의 아빠는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술이 원인이었을까요, 교통사고를 당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손에 들린 크레파스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요.
그날 밤 여자의 꿈속에는 크레파스 병정들과 코끼리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여자와 즐겁게 놀다가 스르륵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여자의 자는 얼굴은 매우 편안해 보입니다. 꿈에 아빠라도 나온걸까요? ……
이런 내용이래요 ㅠㅠ
아셨어요?
전 기가 숙제하느라 가사좀 찾다가...
이런걸 알게 됐네요..
근데 솔직히 믿기지 않는 구석이 있어서요.. 저거 맞는 내용인가요 ㅠㅠ
어쨌든 질문은 이거 아셨어요?
첫댓글 헐??설마 동요를 저런 슬픈내용으로 지었을까요ㅜㅜ
산토끼는 우리나라 독립에 관한 내용이라고 했었나.. 그랬었어요 ㅎ..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면 헐 인데ㅋㅋ 지어낸거 같ㅌ애요ㅋㅋㅋ
엥; 설마............헐 동요인데 뭐 저렇게 무서워...
헐..
저런 내용이었던가; 뭔가 충격적인 내용의 가사인 줄은 알았는데;
글쎄요ㅋㅋㅋㅋ그냥 소설한편 지어놓은것 같은데요?ㅋㅋ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것은 너무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바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작은 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타고놀았죠 음음
이게가사아니에요? 도대체 저게 어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