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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2학년때 상방(사랑방)<br />어두컴컴 비가 왔고 잠이 들어서<br />그만 잠을 잤다.고구마 줄기가 <br />길게 늘어져 고구마 향에 취했나 보다<br />잠시후 깨어서 학교갈려고 보니<br />일요일이었다.<br /><br />초등학교 어느때 비가와서<br />즐거운 맘으로 냇가로<br />뛰어간 기억이 난다. 거름에서<br />지렁이 잡아서 낙시하러<br />향토물 붉게 흐르지만 옷은 다 젖지만<br />2~3마리 중태 물고기 잡았나 공쳤나<br /><br />중3,고1때인지 비가 너무 많이 왔다<br />버스도 물에 잠기고 걸어서<br />학교까지 갔으나 휴교라서<br />집으로 되돌아 갔다<br />그 수해 피해로 북녘동포들이 쌀을<br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했다.<br />우리도 조금 받았다<br /><br />그리고 고등학교때 버스에<br />하차하여 집으로 가는데<br />어느 여학생이 우산이 없었다.<br />내가 우산을 쒸우자<br />같이가게 되었다<br />두리는 아무 말 한마디 없이<br />그녀의 집 까지 나의 집 방향 근처까지<br />말걸기가 둘이는 쑥수러워서....<br />이름이라도 학교라도<br />한번 만나자고라도...<br />아직도 그녀집이 어디쯤 인줄은 안다<br /><br />지금 부디 나보다 잘난 사람이랑<br />행복하게 살줄 잘살길 바라오.....<br /> ___()()()정산 합장()()()__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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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립니다
비와 추억이 되어
한번 글 올립니다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