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7월16일 토요일에 늦은 상견례를 했어요 저희는 날짜랑 웨딩홀도 다 계약한 후에 상견례를 갖었어요 저희 아빠는 처음하시는 상견례이다보니 조금 긴장되신다고하더라고요 어색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 분위기 좋게 시작해서 잘 마쳤어요~ 음식은 예약하기전에 예랑이랑 먹어보고서 결정했어요 저희 입에도 어른들 입에도 맞으셨다고 하더라고요 다른분들 글 보니 어색한 자리라서 음식이 남는다고 하던데 저희는 나오는 족족 그릇을 비울정도로 잘먹었답니당~^^ 1인 39000원씩이였고요 9명 예약하고 예랑이 조카가 한명 와서 8000원짜리 돈까스를 시켰는데 주먹밥에 큰 돈까스 두덩어리 샐러드 나오는데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예비 시아버지께서 양주 가져오셔서 세팅비로 10000원 냈어요 원래 30000원인데 직접가서 미리 예약하고 했더니 10000원에 해주시기로했어요 서빙은 저희 식사할때 해 주신분이 잘해주셔서 상견례날도 그분으로 부탁드렸어요~팁으로 20000원 나갔고요 중간에 초밥이랑 롤초밥 알밥도 나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느라 미쳐 사진을 못남겼어요 그리고 저희는 낙지장이라고해야하나 간장게장처럼 낙지를 숙회해서 간장에 제워나오는거랑 회무침을 서비스로 나왔어요 조개 국도 죽통에 나오는데 칼칼하니 좋더라고요
첫댓글 오~~저도 여기서 상견례 했어요!!!! ㅋㅋㅋ 저도 신랑댁이 분당이여서...ㅎㅎ 결혼도 분당에서하공..ㅠㅠ ㅎㅎ 전 11월 JS킹호텔웨딩에서 해요...ㅋㅋ 결혼 추카추카^^
감사해용~예신님도 결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