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川淸疏 2024. 3. 21
[박낙천] 일본의 젊은이들은 구세대가 남긴 관습에서 탈출하여 한국의 진실을 직접 보기 바란다. 1910년에 한국이 미개국이라서 일본에 식민지가 된 게 아니다. 19세기 초부터 세계 모든 열강이 식민지 확장과 패권국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할 때 조선은 유학정신이 사회 전체에 흐르며 조용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평화로운 국가였다. 무보다는 문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문화국가였다. 그러나 조선은 약육강식의 모진 군사력 경쟁에서 싸워보지도 않은 채 일본의 식민지로 강탈당했다. 식민지가 되면서도 간직한 조선문화가 지금 빛을 발하는 한류의 근원이다.
[한국경제] 일본서 제작한 한류드라마 열풍…'日 여심' 사로잡은 韓 문화
김일규입력 2024. 3. 21. 18:54
도쿄서 열린 日 드라마 '아이 러브 유' 팬 페스티벌. 한국어 쓰는 韓 남자가 주인공. 3시간 동안 100m 대기줄. "한국 자체가 문화가 됐다"
[박낙천] 무식한 사람의 막말은 일회성이지만 유식한 사람의 지식이 담긴 말은 오래 가고 사회적 영향이 크다. 변호사란 직업 자체가 흉악한 살인범이라도 수가만 높으면 어떠한 말이라도 동원하여 값만큼 변호해야 하는 직업이다. 그런데 조수진이가 한 변호의 말은 정도가 지나친 게 아니라 완전한 궤변이다. 민변 출신? 조수진의 변론을 보면, 그 민변의 정체가 어떠하며 어떤 부류의 인간들이 모였는지 알 수 있다. 초기 민변은 민주화와 인권의 마지막 보루였다. 그러나 단맛을 알고 모여드는 변새들로 인해 크게 오염됐다. 곧 자업자득 사필귀정이 사실이 된다.
[프레시안] 박지현 "조수진, 스스로 사퇴해야"…민주당 첫 내부 비판
서어리 기자입력 2024. 3. 21. 17:00
[박낙천] 2심에서 징역 2년 형을 받은 자를 지지하는 국민이 많아서 조국이당이 뜬다 해도 그러한 지지자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비방할 것은 없다. 그 나라 민주주의와 교양 수준은 조국 그를 선택한 국민들의 몫이다.그러나 진실로 나라를 염려하는 뜻있는 사람들은 크게 염려할 것 없다. 원래 빈 깡통이 시끄럽고 얕은 물이 급히 소란스럽게 흐른다. 식민지-해방-분단-전쟁-독재를 몸으로 겪은 우리 한국인은 속 꽉 찬 드럼통이요 깊은 강물이다. 소음과 소란에 개의치 않고, 저마다 사려 깊은 내공을 갖추고 올바른 선택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일보]국민의힘 향해 “느그들 쫄았제, 쫄리나?” 했던 조국…보수 텃밭 부산서 외쳤다 “尹 독재정권 조기 종식”
김경호입력 2024. 3. 21. 15:31수정 2024. 3. 21. 16:08
[박낙천] 더불당의 계획적인 프레임에 계속 말려들 필요가 없다. 국가적 인재라서 호주 대사에 임명했고, 공수처 소환 문제 때문에 귀국했으면 소환하면 출두하여 조사를 받으면 된다. 사퇴한다고 해도 윤석열 대통령을 엮기 위해 죽은 채 상병을 이용해서 계속 물귀신 작전 도주 프레임 공격이다. 의연하게 나가야 한다. 한동훈도 그만큼 물러섰으면 됐다. 야비한 물귀신 프레임 공격에 정면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정안정론을 기본으로 하고,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와 야비하고 저열한 권모술수를 분석하여 예리하게 공격해야 한다.
[경향신문] 한동훈 “공수처와 민주당이 정치질” 역공에도···여당 내부에선 “이종섭 사퇴해야”. 이두리 기자입력 2024. 3. 21. 16:51
[박낙천] 윤석열 정부가 역시 정확하고 침착하게 또박또박 잘 해나간다. 이제 운짐 달구나 사법 조치부터 풀어 달라는 걸 보니. 윤석열 대통령 성격을 진작에 모르고 과거 대통령 때 하던 짓을 되풀이했느냐? 이번엔 국민과 환자들도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확실하게 정리한다는 결기를 다졌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의새들이 강고한 기득권을 갖고 설치는 한국이 된다. 의료수가를 올리라면 올려야 할 지경에 처한다. 대입 증원뿐만 아니라 누적된 의료 적폐를 이참에 완전하게 정리해야 한다. 의사들만 남고 의새들은 해외로 떠나는 인적청산도 해야 한다.
[중앙일보] "2000명 질렀으니 전공의 사법조치는 풀어달라”…대화 변수된 ‘면허정지’. 장주영입력 2024. 3. 21. 14:06
[박낙천] 국가적 인재 유출은 무슨. 한국이 싫다고 다른 나라로 가서 의사하겠다는데 무슨 한국 인재냐. 한국은 그런 인재 필요 없다. 의사가 의료 지식과 기술 못잖게 아름다운 인성을 갖춰야 하는데, 27년 동안 의사들의 반대로 묶여있던 의대생 증원을 하겠다는데도 극렬하게 반대하는 자들은 의사가 아니라 의새다. 의새는 철새라서 훨훨 다른 나라로 날아간다. 과격파들의 난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들과 전공의들이 옳은 의사다. 휴학계 내는 의대생들은 싹수가 노랗다. 자퇴할 자는 자퇴하고 입영할 자는 입영해라. 새로 채우자.
[아시아경제] "한국서 하기 싫다는 전공의들, 외국 의사시험 준비 중…인재 유출". 박현주입력 2024. 3. 21. 09:45수정 2024. 3. 21. 14:01
[박낙천] 박정훈 대령이 지금까지 신중한 처신을 해왔는데 이번 발언은 가볍다. 야권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순수성이 오염된다.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섭은 국가적 인재로서 국가에 필요하기 때문에 호주대사로 임명되었다. 6개월이나 소환을 기다렸다. 호주 대사로 있으면서도 중수처가 소환 통보를 하면 귀국한다. 안 할 때 도피가 된다. 지금 야당이 이종섭을 총선에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박 대령이 도피니 국고로 비행기 여비니 하는 것은 매우 경솔하다. 정치에 소신이 있으면, 군복을 완전히 벗고 난 후에 하면 된다. 들떠서 경거망언하지 말라.
박정훈 대령은 생각을 깊게 해야 한다. 보니 전형적인 무인으로 충직한 기상을 가진 분인데, 자기 임무에 충실하려고 하나 상부에서 외압이 들어와 분노하고 항변하는 것까지는 맞다. 그러나 현역 해병대령으로서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 지금 야당과 반정부 세력들이 참 군인이니 해병 정신이니 정의파니 하면서 차후에 큰 자리를 줄 듯이 부추기며 정략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 무인들은 충직하고 정의로우나 간교한 정치배의 간지러운 칭찬에 감격하기 쉽다. 군인 정신을 갖고 자기중심을 잡으며 소신껏 살아가되 이용당하지 않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he golden bird, 낙 자가 그 낙자가 아니고 천 자가 그 천 자가 아니다. 굥? 윤석열 대통령은 전과 무야 무. 혐의받는 것도 없어. 그러니 1찍 개떼가 김건희 여사만 물어뜯잖아. 이죄명이 낭떠러지가 저 앞이야. 친일파 청산, 민주화, 통일 팔이 하며 어부지리로 권력 맛을 잠깐 본 자들이 이베스들에게 왕창 깨졌지? 1찍 떼들 아무리 짖어도 46% 벽은 높고도 높으니라.
[시사저널] 분노한 박정훈 대령…“피의자 이종섭, 혈세로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