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 늦게 일어나서 떡 3개와 포도로 아침을 대신하고 알파 정기라이딩은 참석을 못하고 아침 10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혼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예전에 완주하고 싶었던 코스를 돌아 보기로 합니다.
영통에서 황계동 뒷길로 해서 협성대에 도착하여 협성대 뒷산 싱글로 들어섭니다.
협성대 뒷산과 태봉산 끝자락 산을 내려오면 승마장으로 내려옵니다.
어린이들이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서 잠시 구경하고 출발합니다. (이제 말만 보면 저는 정유라가 생각납니다.된장)
골목길로 돌아서 이제 서봉산으로 진입합니다. 요긴 등산객이 조금 있지요? 그래도 자장구 타고 오르는 사람은 저 혼자라
등산객 분들이 응원을 해주네요.
서봉산 정상에서...오늘 공기도 맑아 멀리 건달산도 보입니다.
서봉산을 내려오면 태봉산 초입을 오르다가 무우사로 진입합니다.
예전에 무우사에서 약수터가 있어서 잠시 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었는데 오늘 보니 약수터가 없어졌네요?
무우사를 내려오면 보통리 저수지를 통과해서 독산성(세마대)로 향해서 GO!
오늘 싱글에서 찍은 사진은 거의 없네요. 싱글의 묘미를 느끼려고 싱글에서는 오늘 멈추질 못했습니다.
가던중에 벽에 붙어있는 식물이 이뻐서...
세마대 싱글을 타고 팔각정 업힐을 올라왔습니다. 여긴 항상 숨이 꼴까닥~
팔각정에서 바라본 동탄시내입니다. 이제 세마대 싱글을 내려가 저곳으로 가서 필봉산 싱글로 진입합니다.
필봉산의 3군대 업힐 미션을 성공하고 내려오는 길에...
필봉산을 내려와서 오산천을 거쳐 보라산으로... 이제 해질 시간이 가까와 오니 마음이 바빠지네요. 그래서
보라산에서는 사진이 없습니다.
얼마전에 몇년 잘 사용하던 고릴라 카메라 삼각대가 사망을 하셔서 내모습을 담은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얼렁 구매해야 하는데... 불경기라...흑~~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희대 입구에서 에어 컴프레셔로 깨끗이 자장구와 몸을 불고 왔는데도 다리가 요렇게 되었네요?
아침 10시에 출발 오후5시30분에 집에 도착했으니 빡씨게 타긴한건가요?ㅋㅋ
다음에는 아침8시 출발해서 마지막에 청명산과 경희대을 타면 저녁 6시까지는 완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은 이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네요.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청명산과 경희대를 타고 풀코스 완주를 해봐야겠습니다.
(영통-협성대뒷산-서봉산-무우사-독산성-필봉산-보라산-청명산-경희대-영통)
첫댓글 겉이 돌고 싶은데 제가 싱글에선 완전 빌빌거려서~~
알파 라이딩때 자주 뵙겠습니다
안자구모해
역시 mtb의지존이십니다
아직도 말타는 애들이있어요...!!!
얼른 자장구로 갈아타라구하시고오셔야지요 ㅎㅎ
엄청나십니다ㅎ
멎 ㅉ ㅕ 요~~~~~
멋집니다요~~
으흐흐 종일 쏠라 하셨군요. 전 아직 멘탈이 약한지 쏠라는 약간 힘들어영
저 다리스타킹 어디서 살수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