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동해 해군 1함대 이병철함 방문
중앙회는 2018.12.21. 11:00 해군 1함대 소속 이병철함(함장 최정은 소령)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이 해양방위에 여념이 없는 승조원들을 위문하였다.
-다 음-
함정명을 이병철함으로 명명한 유래와 위로방문의 의의
이병철 상사(당시 중사)는 1968년 4월 26일 수송함인 북한함(LST-815) 병기사로 근무 중 주월 해군수송전대 백구부대 요원으로 파병되어 ‘사이공’항 부이에 계류중 6월 11일 새벽 6시 베트콩의 로켓포 기습공격을 받아 두 다리에 중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응급 후송중에도 “함장님! 저보다도 다른 전우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배를 지켜주십시오! 라며 자신보다 함과 전우들의 안전을 염려하였다. 당시 주월 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은 “이병철 중사야 말로 전우와 장비를 아끼고 사랑하는 훌륭한 군인으로서 국군 전 장병의 귀감”이라고 격찬하였고 이병철 중사의 전공을 기려 1계급특진과 함께 무공훈장을 추서함. 이병철 상사는 1969.11.30부로 전역, 1989.7.17 57세 나이로 사망하였다. 군은 투철한 군인정신의 표본인 고 이병철 상사의 공적을 기려 유도탄 고속함 18번 함명을 이병철함으로 명명하였다.
따라서 중앙회는 그의 의로움을 기리기 위하여 년례행사로 이함선을 위로 방문을 해왔다.
월남전 참전자회와 이병철함의 인연및 행사내용
중앙회는 2014.12.3 본회와 이병철함간의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나 금년에는 중앙회에서 직접 방문 승조원을 위문하고 사기를 진작 시켰다.
이날 행사는 승조원 위문과 이병철함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방문인및 참석인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에서 김범식 안보·홍보국장, 정인호 총무국장, 한종수 조직부장(해군 147기), 신동섭 복지부장과 이정수 동해시지회장, 김홍래 동해시지회 사무장이, 1함대에서 12전대장 안지영 대령, 최정은 함장(소령) 등 승조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관련사진
방문인과 참석인 간담회
안보홍보국장의 訪問辭
최정은 함장님의 인사말씀
승조원들과의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