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14일)에 제사가 있습니다
제 장인 기일인데요..
제 안사람이 외동딸이다보니 그동안 장인 제사를 제가 모셨거든요..
저야 시장보러 같이 마트는 같이 가봤어도 제사음식은 안해본터라 답답합니다
아내가 떠나고 처음맞는 장인 기일인데 절에 모실까 하다 여건이 될때까진 제가 해보려 합니다
과일이나 포 떡은 사오면 된다해도 나머지는 답답하네요~!
전이나 나물 그리고 탕 산적 조기찌는거 뭐 이런것좀 가르쳐 주세요~!!
담달에 집사람 떠난후 첫 생일도 있기에 남의손 없이 직접 해보려 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셨음 합니다
첫댓글 제사음식은 그 지역 특색마다 조금씩 다르긴해요. 특히 주의하실건...제사음식에는 파,마늘, 고추가루, 후추등등 향신료는 넣지 않는다는거 유념하시구요...
파 마늘도 안넣어요? (난 넣었는데 ;;) 생선은 잘 손질하여...등에 칼집을 넣고 찜통에 찌셔야 하고 나물은 홀수로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숙주 무나물...골라서 세가지정도만 ...전은 호박전 동태전 고기전...국은 사태와 무..파를 넣고 한참 끓이신후.그 고기가 흐물거려지면...쪽~쪽~ 찢어서 국간장과 파마늘을 무치신뒤... 제사때 그 육수위에 얹으세요...과일은 사과배와 제철과일로 하나더...밤과 대추 북어포는 꼭 있어야 하고요...가운데 간장도 놓으셔야 합니다...일단 이게 기본인듯해요... 그외 지역에 특성에 맞게..올려보세요...나도 오래되서 가물거려요..참 제삿밥을풀때 꼭꼭채워서 수북히..그래야 자손이 잘된데요^^
첫댓글 제사음식은 그 지역 특색마다 조금씩 다르긴해요. 특히 주의하실건...제사음식에는 파,마늘, 고추가루, 후추등등 향신료는 넣지 않는다는거 유념하시구요...
파 마늘도 안넣어요? (난 넣었는데 ;;) 생선은 잘 손질하여...등에 칼집을 넣고 찜통에 찌셔야 하고 나물은 홀수로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숙주 무나물...골라서 세가지정도만 ...전은 호박전 동태전 고기전...국은 사태와 무..파를 넣고 한참 끓이신후.그 고기가 흐물거려지면...쪽~쪽~ 찢어서 국간장과 파마늘을 무치신뒤... 제사때 그 육수위에 얹으세요...과일은 사과배와 제철과일로 하나더...밤과 대추 북어포는 꼭 있어야 하고요...가운데 간장도 놓으셔야 합니다...일단 이게 기본인듯해요... 그외 지역에 특성에 맞게..올려보세요...나도 오래되서 가물거려요..참 제삿밥을풀때 꼭꼭채워서 수북히..그래야 자손이 잘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