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87년 개발한 환율 측정 지표로 미국 맥도널드사의 햄버거 제품인 빅맥을 기준으로 각국 물가와 통화가치를 비교, 매년 발표하는 지수.
다양한 상품중 빅맥이 구매력 평가기준이 된 것은 세계적으로 품질·크기·재료가 표준화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한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각국의 통화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버거노믹스(햄버거 경제학)라고 이름 붙인 빅맥 지수는 '환율은 두 나라에서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비슷해질 때까지 움직인다’는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세계 118개국에서 판매되는 빅맥 햄버거는 가장 적절한 비교 대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임대료나 임금 등이 다르면 햄버거 원가가 국가마다 차이가 나게 되므로 단순히 빅맥 가격을 비교해 환율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각국의 햄버거 가격을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2007년 7월 현재 한국은 3.14달러로 조사 대상 47개국 중 16위로 조사됐다.
빅맥 햄버거 1개의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뉴질랜드로 5.89달러였으며, 이어 스위스(5.20달러), 덴마크(5.08), 스웨덴(4.80), 유로지역(4.17), 터키(3.66) 차례로 나타났다.
또 중국이 1.45달러로 빅맥을 가장 싸게 먹을 수 있는 나라로 조사됐고 홍콩(1.54달러)과 말레이시아(1.60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각국의 ‘빅맥 지수’를 반영해 환율을 비교했을 때 아이슬란드는 미국 달러화에 비해 123% 고평가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중국의 통화는 미국 달러화에 비해 8%, 58% 각각 저평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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