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판교
오늘 갔는데..
한시간 웨이팅하고 들어갔는데...!
첫 접시를 들고 채우러 갔는데..!!!
..? 머지 이 먹을 게 없는 것 같은 기분은..ㅎㅎ
오 그래도 내 최애 볶음우동!!!
(우동을 들어올린다)
(떡졌다 구것도 존나)
(안 퍼진다 이건 뒤집개로 피자처럼 퍼야할 것 같다)
자리에 왔다
내 클러치를 테이블에 올려놓으니 접시 놓을 공간이 없다
(클러치크기는 우선순위 고등 영단어책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
클러치를 깔고 앉아서 식사했다^^!
존나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옆자리의 숨소리도 다 들리는 학교독서실보다도 자리가 협소했다
맛은
볶음우동=떡
치킨=구내식당 치킨
깍두기비빔밥=이게 왜 유명하지1
튀김=떡볶이집 튀김
삼겹살=우리 구내식당 삼겹살이 짱이었다
두부김치=걍 집에서도 해먹는 두부김치
국수=그냥 국수(베트남국수x)
국종류= 막 시원하고 밥맛 돌진 않았음 걍 국
걍 주면 먹을 국 안줘도 그만
옥수수,감자=화남
만두= 이게 왜 유명하지2 막 촉촉하지도 않고 만두피가 좀 말랐다고 해야하나 암튼 시장만두가 훨 나았음 ㅠㅠ비비고 다신 안먹을 거같아
밥류(깻잎밥,주먹밥?)= 걍 밥 깻잎밥은 좀 괜찮았어 나머진 걍 집에서 밥 싸먹는 맛
또 뭐있었지...
순대=순대 원래 안먹어서 패쑤
새우소금구이=빕스의 그런 새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굵기나 크기나 엄지손가락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묵=떡볶이집 어묵이요...도대체 왜 한식뷔페에 어묵이 올라오는지 1도 이해안됨..후식 코너에 놓든가
전=그냥 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사때 먹는 전이요!!!!!!제사때 여자만 일시키는 풍습에 빡치는 맘으로 부추를 집어던져 만든 그 전이요!!!!!!!!!!
호떡=그냥 호떡..1개 먹고 안먹음
샐러드=망고 샐러드 이런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없습니다 그냥 채소 챡챡 올려서 소스부어 먹는건데 채소나 소스나 몇가지 안됨 겨울이라 채소가 몇 없나봄ㅋㅋㅋㅋ 여기서 샐러드 더쿠인 울엄마는 1차 빡침
과일=리치 망고 람부탄 같은 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딱 네가지 있었슴다 바나나 퐈인애플 홍시얼린거 귤^^!!!!!!!!!!!!!!!!!과일 더쿠인 울엄마 2차 빡침
한식집에서 나오는 나물,새싹채소, 찜닭, 숭늉,잡채 이런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레알 일인 10000원짜리 한식코스가 훨 먹을 거 많고 맛있음
여기는 뭐랄까...엄마말로는
"비싼 재료 1도 안드는 음식들만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뷔페에 왜 있지;? 싶은 음식들만 있다
뭐가 메인코너인지도 구분이 안간다
다 디저트와 에피타이저의 중간 단계 같다
디저트는
센베과자=슈퍼에서 파는 그거요~
아이스크림= 그 삼색아이스크림 그거 아니었어 아이스크림은 그것보다 나은 거였음 부드럽고!
구렇다고 이게 내 화난 맘을 달래주진 않음
젤라또 이런거 상상하면 안됩니다 그저 삼색아이스크림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라 했지 맛있다라곤 안했다..!
투썸커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8000원짜리 뷔페엔 네스카페?그 기계있던데 거기엔 커피 종류별로 투다다다다다 있고 코코아도 있고..
난 구런거 기대했으나 현실은
진한커피 연한커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 따뜻한 우유!
ㅇㅅㅇ...........응..그래..맛도 그래..
음료=가지 수가 많아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그 탄산음료 기계 있고+귤쥬스+유자에이드같은거+우엉차
뻥튀기=제일 맛났음 음식은 한접시 반 먹고 얘만 열라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팥빙수=큰 기대하는 거 아니지?!
시리얼 후르츠 이런 토핑 기대하면 안된다?!
블로그엔 저렇게 먹을게 많아 보이는데..레알 겨울에 가서 그런건가..? 씨제이가 비닐하우스를 싫어하는가봉가...
내가 사는 거라 엄마는 계속
왜 괜찮은데^^맛있는데^^라고 하다가 나중엔 혼잣말로
담부터 여기 가자는 것들 다 패주겨버려
라고 사투리로 말함 ㅇㅅㅇ한 5년만에 듣는 사투리 ㅇㅅㅇ정말 격할때만 나오는 사투린데!
식사 도중에 직원이
음식이 입에 맞냐길래 엄마가
메모지 좀 가져다 달라고 내맘 적어보겠다고 하려다가 직원이 체구도 작고 엄청 애기같아서
되게 맛있다고 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제이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한식이라고 다 그런 것만 있는 거 아니다
레알 집반찬(특별한 날에 올라오는 종류들)
그런 것보다도 못함
이건 한식도 아니고..존나..모르겠어 분식도 아닌 것이...
그렇게 2시간도 못 채우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웨이팅 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더 늘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그거 듣고
우리 입맛이 미친거냐? 우리만 그런거냐?
라고 표준어로 조곤조곤 말함
참고로
우리 구내식당이 굉장한가보다 라고 생각할 거 같아서 말하는데 5000원!!! 외부인도 5000원!!!!!
난 대학때 별명이 미병이었음 미각병신(먹는 것마다 오 마시써를 남발해서)
그런 나도 욕하는 뷔페는 처음이야
애슐리 9900원보다도 먹을 게 음슴 (애슐리는 디저트라도 있지)
웨이팅하면서 주워먹는 그 가래떡 뻥튀기가 제일 맛났음
떡 이런 거 기대하면 ㄴㄴ
가격은 주말 22900원이었고 평일은 모르겠다..!
음식종류는 내가 쓴게 거의 95%정도일 듯ㅋㅋㅋㅋ가지 수 진짜 몇개 안돼
첫댓글 홀 그렇구나... 가보고싶었는데 접어야지
헐..... 되게 가보고싶었는데 진짜 모카 음식평보니까 안 가도 되겠다ㅋㅋㅋㅋㅋ
한식뷔폐인데 애슐리퀸즈에 보쌈보다 보쌈고기가 별로였어...내친구도 왜 한식뷔폐인데 잡채가없냐고...ㅎㅎ..두번다시 안간다
헐 그렇구나 엄청 맛있어보여서 꼭 가봐야지 그러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가도 되겠엌ㅋㅋㅋㅋ
마자...ㅠㅠ 생각보다 종류도 많이 없고 맛도 뭔가 조미료맛...? 깔끔한게 아니라 정말 조미료로 맛낸거 같아서 별로였어 나도..참고로 나도 입맛 그렇게 안 까다롭읍니다
별로구나... 가보고싶었는데 안가야지!!!
맨ㅍ첨엔 괜찮았었는데ㅠㅠ 초심을 잃었나ㅠ
헐 주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