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1966년 충남 예산에서 집안의 종손으로 태어났다. 중학교 시절 상경해 연세대에 입학했다. 고교 졸업 직후엔 잠시 장한평에 위치한 중고차 시장에서 자동차 중개업자로 활동한 적도 있다.
처음으로 자신의 가게를 갖고 요식업에 뛰어든 것은 대학생 1학년때로,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시작한 압구정동 호프집 아르바이트가 1달만에 인수해 주인 할머니에게 돈을 갚으면서 운영했다.
인수하고 이후 3년간 가게 3개를 운영하며 15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자, 나이트 클럽 인수 하려고 하자 가족이 결사반대 하는 바람에 육군 학사장교로 지원하면서 호프집은 염가에 처분하였다고 한다.
포병장교로 복무했지만 중간에 '급양과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직책을 만드는 업적을 달성했다. 간부식당 짬밥이 하도 맛이 없어서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고 판단하고 그냥 간부식당 일을 했다.
식당을 기습 시찰한 여단장님께서 밥을 맛보고는 백중위의 보직을 정식으로 인정했고 된장찌개를 뚝배기에 담아 끓여서 내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중에는 뷔페식으로 바꾸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한다.
전역 후 1993년에 원조 쌈밥집을 인수하며 요식업에 뛰어들게 되었고 1994년에 지금의 더본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지만, 당시 요리 좋아하는 취미 덕분에 돈 좀 버는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여겼다.
원래 그의 꿈은 세계를 누비는 무역업자였으나 본인이 가장 신경 쓴 건 목조 주택사업이었고 IMF 사태로 주택 사업이 망했으며 당시 자신의 수중에는 17억원의 빚과 원조 쌈밥집 가게가 전부였다.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자 결국 스스로 인생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는데 그 장소로 홍콩을 선택했다. 막상 출국해서는 일단 좀 먹고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들어오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다.
바로 이때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들이 떠오르면서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귀국하게 되자 1998년에 '한신포차'를 시작으로 '본가', '해물떡찜0410', '새마을식당', ' 빽다방', '홍콩반점0410' 등 내놓았다.
아이템마다 대박을 치면서 17억원의 빚을 모조리 전부 다 청산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2012년부터는 '예산고교'와 '예화여고'가 소속된 학교법인 '예덕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자신은 요식 사업가 내지는 요리 연구가이지 셰프가 아닌 그냥 '사장'이나 '대표' 정도로 불러 달라고 한다.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음식점 포스터에서는 "외식 경영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2013년 15살 연하인 배우 소유진과 결혼하여 자녀는 1남 2녀가 있고 장로교 신자며 2016년 이후에는 관련 서적도 1위를 휩쓸었고, 이어 집밥 백선생으로 방송 MC 브랜드 평판 1위까지 올랐다.
최근 예산시장(市場) 살리기 프로젝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외지에서 자꾸 상가를 팔라고 (지역 주민들을) 부추기는 게 우려된다”고 했다.
앞서 예산시장 내 상가 5곳을 예덕학원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이 곳에 상인들을 입점시켰다. 명소가 되면 임대료가 상승하고 결국 지역 상인이 떠밀려 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서다.
더본코리아는 상인들에게 창업자 교육과 주변 음식점에 대한 메뉴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메뉴는 예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닭 바비큐, 파기름 잔치국수, 꽈리고추 닭볶음탕, 부속 고기 등이었다.
새로 단장한 예산시장은 지난달 9일 문을 열자 하루 평균 방문자가 20명에 불과했던 이곳은 현재 일일 5천명이 찾는 명소가 됬고 한 달 만에 이 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백 대표는 점포를 매입한 이유에 대해 “더본코리아가 사면 부동산 투자라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이 지역에 운영 중인 사학재단의 수익용 재산으로 사들여 임대료를 안정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달 한달은 휴장하며 초기에는 반응이 좋은데 더 잘 준비해 방문객들이 또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곳을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몇년 전, 연말에 고교 6년 선배가 예산에 계셔서 서울역에서 열차타고 가서 만난 후, 장이 끝날 무렵 즈음 예산시장 길 건너 백종원 거리(판넬 설치)가 나왔는데 '국수'와 '국밥집'이 각각 모여 있었다.
국밥집은 돼지국밥과 소머리국밥을 파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소머리국밥집에서 수육으로 소주 마셨는데 맛도 있었고 가격도 저렴해 원없이 먹었다. 최근 선배를 만나서 예산으로 간다고 했다.
선배께서 평소 평일은 화성에 계시고 주말엔 예산가서 아내가 하시는 일을 돕는데 내가 평일에 가면 예산에 계신다고 해서 조만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 시장 들린 후 '소머리국밥' 투어할까 한다♧https://youtu.be/1s7lkCccJxw♧
'반값 한우'에 온·오프라인 유통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주말 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오픈런'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반값 한우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마켓컬리는 28일까지 한우 15t을 준비해 놓았다.
어제 11시부터 50% 할인한 한우는 전체 물량의 65% 이상이 1+ 등급 이상 '한우'다. 매일 2천개 한정으로 반값에 판매하는 타임 세일 이벤트에 내놓은 태우한우 1+ 국거리용은 판매 직후 완판됐다.
고물가로 인한 피로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반값에 한우를 구매할 기회를 잡으려는 이들이 온·오프 줄서기에 동참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장보기 업체 등은 이번 주말까지 분위기를 이어 진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결혼식이 늘고 있다. 서 울 강남·반포·잠실·시청 등에 있는 인기 웨딩홀은 올해 토요일 12시 예약은 꽉 찼고 성수기는 물론, 비수기(한여름·한겨울)도 없다.
또한 주말 황금 시간대(낮 12시 또는 2시) 예약이 마감됬고 주말 저녁 예식 몇 자리만 비어 있는 상태다. 1인당 식사 가격이 15만~20만원인 서울 주요 특급 호텔 예식장도 예약율 90%이상이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윤달(3월22일~4월19일)에 몰릴 개장(改葬)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 ‘e하늘 화장예약서비스’의 예약 가능 기간을 현행 ‘15일 전에서 ‘한달 전’으로 늘린다고 어제로 밝혔다.
개장은 무덤을 옮기거나 장사를 다시 지내는 것. 윤달은 양력(365일)과 음력(354일) 사이의 오차를 메우기 위해 두는 달로 궃은 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이라고 여겨 묘지를 옮기거나 보수하곤 했다.
최근 일부 요양병원들이 수입원이 된다며 암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치 경쟁 속에 불법과 편법이 동원되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겠다며 환자들을 유인도 하고 있다.
지금 100세라고 한다. 오래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짧게 살더 라도 사는 동안 잘 사는 것이 가치가 있다. "인생은 두발로 걸을수 있을때까지가 인생이다." 지금, 걸을 수 있을 때, 많이 다녀야 한다.
어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한 친구가 아내가 임플란트하기 위해 상경해 버스타고 논현동 석플란트 치과병원(14층 전부 치과)에 서 만나 택시타고 '금성전파사'와 '스타벅스 경동 1960점'를 봤다.
'경동시장'과 '청량리먹자 골목'을 지나 청량리역내 캐주얼 중식당인 '매란방'에서 '꽃게 한마리 짬뽕'과 '탕수육'으로 소주를 마신 후, 자장면으로 마무리하고 친구의 아내는 음료로 식사을 대용하였다.
동네에서 사 온 빵을 친구에게 건네주고 오후 8시 22분 진부역으로 가는 KTX가 떠나가는 것을 보고 왕십리역을 거쳐 아차산으로 귀가했다. 오늘은 생일인 분이 있어 작은누나와 함께 점심을 한다.
오늘 아침까지는 날이 다소 춥겠고 다행히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져서 서울 낮 기온은 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2월도 벌써 하순이며 1주일 남은 2윌의 주중 수요일을 보람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