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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향상담 장비관련 음압측정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책사랑 추천 0 조회 333 07.07.23 21:2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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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23 21:44

    첫댓글 대부분 측정 마이크(확신은 안섭니다만, 베링거에서 나온 모델이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안난네요.) 에 외장 오디오 카드(제 경우 US-122입니다.)와 노트북, 스마트 라이브나 간단한 주파수 측정 소프트웨어로 쓰실 겁니다. 이경우 노트북이 있고, 소프트웨어도 있다고 하시면, 30~40정도면 가능 합니다. 이 가격이면 paa3도 사실수 있을 겁니다. 노트북과 소프트웨어가 없으시다면, paa3을 빌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또 생각하시는 방법데로 간단히 SPL만 측정하실거라면, 소음 측정기도 좋을듯 보입니다. 무료 측정 소프트웨어도 있긴 합니다만,,, 역시 노트북과 오디오 카드가 걸리는 군요...

  • 작성자 07.07.23 23:35

    베링거측정마이크와 US-122L 노트북 스마트프로그램 다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에서 음압측정을 위해서는 캘리브레이터나 소음측정기 둘중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하더군요...캘리브레이터나 paa3은 부담이 되어서 소음측정기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무료측정소프트웨어는 어떤걸 말하는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7.07.27 13:37

    간단하게 주파수영역대의 db만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_ㅠ 프리웨어 입니다. 시간 나는 데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DVD어딘가에 구워 있을 겁니다. =,.=;

  • 07.07.27 13:38

    위의 과정을 좀 비 정석적인 방법으로 하시려면, 핑크 노이즈를 CD에 구워 CD플레이어에서 EQ를 플랫하게 놓고 무한 재생 하시면, 캘리브레이터를 대신 하실수 있습니다.

  • 07.07.27 14:04

    캘리브레이터는 제가 알기로는 소음측정기의 기준을 잡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종에 교정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강당이나 교회 실내에서 확성음압을 측정하려면, 핑크노이즈를 통해 전송 특성을 측정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 해야 할 것은 소음기의 웨이팅입니다. 소음기의 A특성을 놓고 보통 측정을 하게 되며, 사용하는 음압 레벨이 100dB이상이 되면 C특성에 놓아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 소음 측정 방법을 치시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07.07.28 14:32

    그런 기능이 있었군요. 모르는 것을 또 하나 배웠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좋은 게시판 입니다. ^_^; 이 주제로 음향학도님 언제 자세한 글을 하나 게시판에 써 주세요. 자세히 알고 싶네요 ^_^;

  • 07.07.30 09:36

    칼리브레이터는 일종의 교정기 라는 말이 맞습니다...물리적으로 세계 공통적인 읍압을 출력해 주는 장비이지요...클래스1과 클래스2 급의 장비들이 있으며 주로 클래스1이 사용됩니다...(상대적으로 클래스2급은 조금 쌉니다) 핑크를 CD에 구워서 칼리브레이터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칼리브레이터든 사운드레벨메타든 뭔가 하나가 있어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다만 프리칼리브레이션 제품(칼리브레이션이 되있는 제품들)들은 그 장비 자체적으로 칼리브레이션이 되있는 제품입니다...대표적인 것이 PAA3, ML1, AudioToolbox 등의 핸드용 아날라이저들이죠...

  • 07.07.30 09:40

    이런 핸드용 제품들은 가격이 저렴하고(중국산이 많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러나 작은 LCD창과 데이터 저장과 분석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전문적인 분석장비로는 부적합한 면이 있습니다...전문적인 분석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 07.07.30 09:48

    최근의 측정방식의 흐름은 none-weighting이 대세입니다...A,C웨이트는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저역대 주파수 분석이 어려울 때의 측정방법입니다...A웨이트의 경우 저역대 주파수를 많이 짤라버리고 음성대역만을 강조하여 기준을 잡았습니다...물론 제일 중요한 것이 음성주파수 대역이지만 현대의 음악은 음성대역 못지 않게 우퍼의 저역을 강조하므로 None-웨이트를 주로 사용합니다...물론 측정하는 장소별로 웨이트의 지정은 조금씩 다릅니다...실내 공연장이나 전문적인 라이브공연장, 다목적공간 등 음악이 중요한 공간은 None-웨이트, 체육관, 스테디움, 아레나 홀 등의 음악보다는 음성정보 전달이 주 목적인 공간은 A웨이트가 기준임다

  • 07.07.30 09:54

    이렇듯 적용되는 공간에 따라 부과되는 측정기준은 달라집니다...무조건 책에 나와 있는대로 - 이럴땐 이렇게 해야한다 - 가 아니라 필요한 요소마다 서로의 약속에 의해 기준을 잡는 것입니다...저역이 중요한 댄스 홀에 제 아무리 A웨이트로 측정한다 한들 제대로 된 데이터를 뽑아 낼 수 없습니다. 음성명료도가 중요한 체육관에서 제 아무리 None-웨트로 측정해 봤자 저역데이터만 무성할 뿐 명료도 값은 개판으로 나옵니다...적용되는 공간에 따라 측정방법과 기준 역시 달라집니다...

  • 07.07.30 11:36

    좋은글 감사 합니다. 게시판의 질문자이신 "책사랑"님께는 죄송하네요. 제 질문에 대한 답글이 달려서 =,.=;.. 죄송하고요. 배우는 것은 정도만이 아니어도 즐겁지 않습니까? ^_^: 중요한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게시판 글로 써 주시죠. ㅠ_ㅠ

  • 07.07.31 14:29

    none-weighting이 대세라는 것은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A, C의 웨이트를 하는 것이 과거에 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등 라우드니스 페턴을 고려하여 보정 값으로 하기 때문 입니다. 즉 청각 특성을 고려한 분석이라고 해야 맞을 듯 합니다. 음성이나 음악 전달에 목적을 두어 보정값인 A, B, C 특성을 웨이팅을 주지는 않습니다. 청각 특성이죠. 이것은 교과서적인 내용일지 모르지만 결국엔 모든 것이 기초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교과서가 정답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내용은 소음진동 책을 찾아 보아도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저술된 책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나 디자이너 말씀처럼 대형 공간에

  • 07.07.31 14:31

    서 100디비를 넘는 경우 사람의 청각(등라우드니스 페턴)을 보아도 평탄하게 되므로 플렛한(none type) 웨이팅이 되는 것이므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보정 특성은 중요하므로 글을 남겨 봅니다.

  • 07.08.01 09:28

    라우드니스 보정특성(플래처-맨슨 곡선)을 만드신 위대한 음향학의 선배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그 곡선 만들려고 수천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엄청나게 실험을 하셨을 테니...A,C웨이트의 목적이 청각보정을 고려한 웨이트라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그 저주파대역을 분석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수십년 전에 저주파수 대역을 분석할 장비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뚜껑을 열어 볼 수가 없었죠...당시 최신 아날로그형 주파수 아날라이저의 주파수분석 간격은 무려 300Hz가 넘었습니다...300Hz이하의 주파수들은 아예 무시당하고 있었죠

  • 07.08.01 09:40

    교과서에서 말하는 보정특성을 완전 무시해야 한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현재 우리가 다루는 음향설비들은 모두 100dB SPL 이상을 뿌려대는 스피커들 이고, 과거의 음악적 성향과 달리 우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러한 현실을 무시한채 교과서적으로 등청감곡선을 고려하여 측정한다는 것은 조금 웃긴 이야기지요...기술이 발전하고 현실의 환경이 바뀌면 교과서 역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푸후~ 하지만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겠지요???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에서는...

  • 07.08.07 09:12

    음향학으로 이렇게 토로를 할 수 있는 장이 있다는 것이 일단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아이디 처럼 아직은 음향을 공부하는 음향학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가 쓴 글이 정답은 아닐 것이란 생각을 항상 해 봅니다. 디자이너님 말씀처럼 요즘 디지털 장비 굉장히 발달되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음향 분석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음향학이 발달을 하고 있죠. 이것은 물론 고속 처리 할 수 있는 컴퓨터에 발달에 힘을 입어서 겠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님 말씀 처럼 저주파수 대역을 분석할 능력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세계유수의 음향 분석 장비 대표적으로 b&k(www.bkhome.com)도 아직도 뒤떨어진 웨이팅

  • 07.08.07 09:19

    을 사용하는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웨이팅을 주는 방법은 그 음압레벨의 특성이 40~80디비 사이에 있다면 A특성으로 측정을 하며, 100디비 이상이라면 C특성으로 해야 겠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송주파수 특성과 전송음압 특성을 측정할 경우이며, 장비를 측정할 경우 플렛하게 하는 것이죠. 이런 것들은 가이드라인으로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소음기의 사용방법이 100디비라면 웨이팅 C라는 단서를 준 것입니다. 웨이팅 C는 플렛 특성과 저음역에서 약간 보정된 것으로 디자이너님이 말씀하신 플렛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07.08.07 09:25

    만약 제가 틀린 것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디자이너님이 관철시켜 음향학회나 기타 소음진동 학회에 정중히 건의를 하여 잘못된 내용을 빠른 시일에 수정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것은 제가 트집을 잡으려는 것도 아니며 싸우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두서에 말씀 드렸드시 저는 아직 음향을 공부하는 학도에 불과 합니다. 만약 디자이너님이 노하우를 통해 이런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다른 후배들의 음향 발전을 위해 힘을 써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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