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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친환경 車부품 지속적 R&D…수출 `껑충`
1977년 삼협산업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삼보모터스는 37년 동안 오토 트랜스미션 정밀 프레스 제품과 엔진·연료 시스템 관련 자동차 부품을 전문 생산한 기업이다.
자동차시장이 친환경·전기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선행 아이템 연구개발 방향을 친환경 자동차 분야 모듈화 부품인 감속기와 EGR 시스템으로 초점을 맞춘 결과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은 수출 신장으로 이어졌음
삼보모터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에 이른다.
2004년 매출 규모가 680억원이었던 삼보모터스는 지난해 2316억원으로 11년 만에 240%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음
그사이 종업원 수는 277명에서 450명으로 증가했음
전체 매출액 중 절반은 수출을 통해 거둬들이고 있음
특히 미국(크라이슬러·GM), 일본(자트코·다이낙스 등), 중국(르자오 지역 현대베이징)에 직수출해 올린 매출은 전체 중 약 20%(2012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음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연간 매출의 3.6%(약 80억원)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음
1996년 6월 자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서울연구소를 추가로 설립했음
2007년에는 지역 대학과 함께 신기술·신공법 연구개발을 실시해 자동차 정밀부품 중 하나인 자동공급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음
그해 삼보모터스는 지역혁신대전에서 대구광역시장상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보모터스는 현재 '자동변속기용 클러치 플레이트의 제조장치 기술개발' 등 특허 11건을 등록해 보유 중임
또한 일본과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ISO·TS16949인증, QS9000, ISO9001, SINGLE PPM 품질인증 등 각종 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음
삼보모터스란?
삼보모터스는 자동차 자동변속기를 구성하는 부품 및 자동차 내부의 air, water, oil 등이 이동하는 통로가 되는 파이프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음
삼보모터스의 주력제품은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일본의 닛산, 도요다, 혼다 계열의 오토미션 제조업체인 JATCO, DYNAX, NSK WARNER 등으로, 미국완성차업체인 GM, CHRYSLER, 자동차부품 회사인 EATON에 수출되고 있음
2013년 2월 삼보홀딩스 설립후 프라코 외 2개사 인수
삼보모터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수출과 내수 물량 확대로 11.8% 증가한 4,315억원을 기록
특히 Pipe와 플라스틱 부문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짐
삼보모터스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
중국이 베이징을 시작으로 배기가스 규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OEM에 대한 직수출 비중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