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추천 시간이야
워낙 명작으로 유명한 영화이긴 한데 최근에 다시 보고 느낀것도 달라지고 배경을 이제 이해하니까 색달라서 추천해 보려고해
보통 ‘춤’ 영화를 생각하면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을 한게 ‘스탭업’이 먼저 생각을 할것 같아
물론 나도 너무 재밌게 봤지만(혹시 안봤다면 보는걸 추천할께 완전 눈호강ㅎㅎ 스트릿댄서에 관한 영화야)
오래 기억에 남는건 이 ‘빌리 엘리어트’이러라고
이 영화의 특징은 바로 뮤직컬 감독이 처음으로 만든 영화라는거야 그래서인지 영화인데도 뮤직컬의 특징들이 섞여있어
1. 공간활용 이 영화는 절대 공간을 헛으로 쓰지 않아 연극같이 제한된 공간이 안닌데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이 보여
2. 음악과 춤의 조화 중간중간 있는 댄스와 노래들이 적절하고 사람들의 흥미를 계속 유발해서 계속해서 볼수 있게 만들어줘
감독이 이런 걸 중점으로 만들었구나 알면 더 좋을 것 같아
다음은
배경에 대해 설명할께 이걸 알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꺼야
때는 1980년대 영국 탄광촌에 관한 이야기이고 주인공의 형, 아버지는 모두 광부일을 하고 있어
이때 영국 총리는 철의 여왕으로 유명한 ‘마가렛 대처’였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신 자본주의’를 표방하고 있었어
1980년대 까지 영국 산업혁명부터 영국의 발전에 큰 기어를 했던 탄광에서 생산성이 떨어지자 그동안에 희생과 대책없이 효율성이 떨어지는 탄광은 폐쇄하는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이 실행되었고 이로 인해 한순간에 평생했던 직장을 잃게 된 광부들은 장기 파업에 들어가게 되
하지만 파업이 길어지자...광부들은 돈도 없어지고 도시로 나가서 살고 싶어도 할줄아는건 광부밖에 없고 도시와 시골간의 차별로 인해 현실적으로 힘들어 지지
지금도 영국은 각 계층별로 쓰는 말이 다를정도로 계급사회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국가야
이로인해 복싱이나 남자다운것을 하기 원하는 전형적인 노동자계층의 아버지와 상류계급 전유물인 발레를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갈등이 설득력을 가지는거야
이영화는 결국 가족의 사랑과 아이의 성장을 주제로 하는 영화이지만 어쩌면 사회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하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어
뮤직컬로도 제작이 되었고 한국에 내한 한적도 있어 혹시 영화를 보고 마음에 든다면 뮤직컬도 보는걸 추천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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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오늘 미팬을 갈까하다가 약속이 생겨서 못갔는데 너무 아쉽다 이번에 컴백하면 꼭 팬싸자주해야해 ㅎㅎ
나는 연안식당에 가서 게살 비빔밥을 먹었어 혹시 좋아해?? 저거 체인점이니까 가서 먹는걸 추천할께 이번 시즌 아이탬으로 나온건데 원래는 꼬막비빔밥이 유명해
게살이라서 비릴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비리더라고 그래서 다행히 먹을 수 있었어
(사실 난 꼬막비빔밥이 조금더 맛있긴해 ㅋㅋㅋ)
그리고 꼭 가면 먹어야할께 새우만두!!!!
진짜 먹고 조금 출출해서 사이드로 만두를 시켰는데 와 대박 사실 밥보다 이게 더 맛있었어
비쥬얼부터 모양은 만두인데 색은 딤섬이야 그래서 신기하다 정도 였는데 와 맛도 딱 그 중간오묘한 맛이야
만두 피가 딤섬보다는 살짝 두꺼운데 찹쌀을 넣어는지 떡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 안에 든 새우의 풍미...
크
그리고 담섬을 잘 안먹은 이유가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 인데 이건 5000원에 8개가 나와
밥먹고 먹으니까 배 터지겠더라고 시킬때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이 만두때문이더라고 다시 갈 의향이 있어
민지 혹시 주위에 있고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할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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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Busters
Dear 민지
빌리 엘리어트
머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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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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